[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일 용인 자작나무숲에서 ‘가을, 하루 쉼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교권보호책임관,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회복하고 자기 이해를 통해 쉼과 의미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자아 정체감과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그림에 기대어 나를 돌아봅니다’와 숲 테라피로 구성됐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교육 현장에서 위축되고 소진된 경험을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내면의 힘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숲 테라피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연과 하나되며 회복하는 경험을 나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와 학생 간 갈등을 조율하며 생긴 스트레스를 그림책을 통해 치유 받았다. 내 안의 회복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해설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의 쉼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단순한 쉼이 아니라 교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며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
[대한민국교육신문]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1일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의 관람 동선 상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지난 9월 27일 개막한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주간 단위 관람객 수를 매주 갱신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미 다녀갔다. 이번 비엔날레는 우리나라 현대 추상조각의 거장 김종영을 비롯한 문신,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등 세계적인 조각가를 배출한 창원의 예술적 자산과 우리나라 제조업 기틀을 잡아온 창원의 역사성을 조각의 수평성 위에 올려놓고 공간에 베인 흔적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자 4개의 장소(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문신미술관)에서 조각과 관람객들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런 기획 의도 아래 작품의 구성과 배치, 관람객의 동선이 이미 비엔날레를 다녀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다. 비평가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이들의 후기가 SNS 개인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홍익대 예술학과 학부생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등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지역의 한계를 넘고 있다는 평가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정책 토론회(2024 스몰빅 경기교육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장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학교 현장의 교(원)장 102명, 부서별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에 어려운 점 ▲증거 기반 문제 분석 및 해석 방법 ▲학교(유치원) 경영자로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 주제 중심 토의 토론 ▲경기교육 정책 현장 안착 방안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 분임별 정책교육 토의 진행 내용을 정리한 정책 제안도 발표했다. 제안 중 우수 정책은 실제 정책 구매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자율과 책임의 협력적 리더 ▲균형과 성장의 공동체 리더 ▲미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입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한 대입 개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위원, 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는 연구책임자 배상훈 교수(성균관대학교)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주제로 설명했다. 최종 연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역량 기반 학생평가를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방향 (수성고 교감 이은경) ▲수능 절대평가와 수시 정시 통합의 필요성(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수능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아주대 입학사정관 고지영) ▲교육 본질을 실현하는 대입제도를 꿈꾸며(광성드림학교 교감 강수현) ▲ 학생 맞춤 교육과 대입 평가의 일관성(용인홍천고 졸업생 신원규)을 을 주제로 정책연구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지금까지의 대입이 동일한 평가 기준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대문구는 10월 30일 서울시와 서울 창업지원기관 6개 기관이 함께한 연합 창업경진대회 ‘트리플에스 통합 데모데이’에서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기업이 예비기업 트랙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6곳(서대문구청,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이 참여한 데모데이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서울시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관별로 응모 기업들을 평가해 선발하고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 트랙별 최종 우수 기업 3곳을 선정했다. 특히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이 ‘예비기업’ 트랙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수상 기업에는 투자연계 지원과 지속적인 홍보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 데모데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함성’은 느린학습자에게 전 생애 주기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10조 8,102억원의 첫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2025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본예산 11조 1,605억원 대비 3,503억원(3.1%) 감소한 규모로 11월 1일에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불안정한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축소·정리했으며, 학교회계전출금 중 소규모 목적사업비를 정비하고 학교운영비에 일부 포함시켰다. 또한, 학교경상운영비는 2024년 대비 233억원(3.3%) 증액 편성함으로써 단위 학교 예산 운용의 자율성 및 재량권을 확대했다. 시설비 편중 예산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보장 등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사업비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다지고자, 2025년 예산안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을 3대 중점영역으로 설정하여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6조 5,987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조 396억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구는 10월 30일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화가 BUSAN 한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FILM & TALK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되어 개최됐으며, 해설자 강현민, 영화해설 패널 오인천 감독, 지휘자 강상모, 그리고 15인조 도담 오케스트라(동구 루미네 수녀기념관 입주 예술단체)가 출연했다. 200여 명의 관객들은 “친구”, “올드보이”, “아저씨”, “범죄와의 전쟁”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의 OST를 감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해설과 퀴즈는 출연진과 관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객들은 부산의 영화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영화도시 부산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1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 후 시상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부산이 처한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고,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다. 1일과 2일 이틀간 육아 전문가·셀럽 초청 강연, 오픈 토크쇼, 교육정책 홍보,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 11월 1일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나눔홀에서 대전보건대학교와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추진을 다짐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시의원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식, 글로컬대학 핵심내용 발표로 진행됐고, 폐회 후에는 대전시, 동구, 대전보건대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글로컬대학 추진 체계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대학 총 109개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대전에서는 올해 대전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전보건대학교와의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책속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2024 같이(가치)책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 주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찬반을 나누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경쟁과정을 지양하고,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공감․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비경쟁독서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1일 초등학생 90명, 2일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개최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 초등학생들은 이선주 작가의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안미란 작가의 '투명한 아이'를 주제 도서로 비경쟁독서토론을 하고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들은 김중미 작가의 '느티나무 수호대'와 조기현 작가의 '아빠의 아빠가 됐다'라는 책을 읽고 모둠별 질문나누기 및 토론 후 작가와 함께 이야기 한마당을 펼쳤다. 아울러, 마음열기를 위한 공동체 놀이, 함께 둘러보는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