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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금)

'부산형 라이즈(RISE) 비즈니스 포럼' 오늘(23일) 열려… 산학협력 강화로 지역-대학 동반성장

1.23. 10:00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부산형 라이즈' 성공의 핵심은 기업들의 참여가 필수로, 이날 포럼은 기업들의 라이즈(RISE)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와 대학, 기업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바이오, 미래항공, 조선해양 등 부산의 9대 전략산업 분야의 50개 기업과 21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며, 부산라이즈혁신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포럼의 첫 분과(세션)에서는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고, 두 번째 분과(세선)에서는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주재로 기회발전특구(전력반도체, 디지털금융) 참여 기업 등 7개 사와 ▲실질적인 지산학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정현보 대한한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이종률 비엔케이(BNK)시스템 디지털전환(DX)사업본부 기술연구센터장 ▲한상훈 에스케이(SK)플래닛 디티(DT)그룹장 ▲강태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 신약개발본부장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이은정 국제신문 논설위원 등 8명이 참여해 ‘지역기업 맞춤형 지산학 협력 혁신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라이즈(RISE)'의 핵심 목표는 부산 전략·특화산업 기반 대학특성화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부산라이즈혁신원은 부산형 라이즈 사업에 부산의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산학협력 핵심축(린치핀)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산업별 '부산라이즈얼라이언스'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부산발전계획과 대학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특성화 분야와 산업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전략인 부산형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대학의 역량·강점 분야와 부산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대학별 특성화 라이즈(RISE) 혁신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라이즈 사전(예비)공고를 오는 2월 7일까지 시행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형 라이즈(RISE)'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얼마나 긴밀히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시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매개하고 연결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부산형 성공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