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의 동행에서 세계의 무대로”…구본주 본부장이 그리는 K컬처국제교류협회
K-팝과 드라마, 영화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확산되기 전부터 음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며 민간 문화교류의 길을 열어온 단체가 있다. 2008년 ‘다문화문화봉사회’로 출발한 K컬처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김록환)이다. 협회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히 한국 문화를 향유하는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교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왔다. 공연과 축제,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협회가 지향해 온 가치다. 특히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K컬처페스티벌’은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다문화가족, 청년 예술인, 지역 주민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즐기는 대표적인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문화적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록환 이사장과 뜻을 함께하며 협회의 주요 문화교류 사업과 상생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총괄하고 있는 구본주 본부장을 만나 K컬처국제교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