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제주중앙중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남자축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어진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아라중학교 선수단은 아침 체육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훈련, 주말 친선 교류전 등 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은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아라중학교 학생들은 도민체육대회, NCC(넥슨 챔피언스 컵), 교육감배, 교육장배 등 여러 대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그 결과 동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교육장배 준우승은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도전이 응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록과 성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도 이뤄냈다. 서로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팀워크, 승패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맨십, 훈련 과정에서 스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용만 회장이 이끈 태지협, 태백시 아동 영어교육 모델을 바꾸다” 태백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황지로터리클럽의 추천 요청을 계기로 태백시가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태지협)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태지협이 AI 기반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비’와 업무제휴를 맺으면서 총 4,200만 원 규모의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지협 소속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태백시 보조금과 리딩비의 후원가격이 결합된 구조로, 수준 높은 영어원서 읽기와 화상수업을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됐다. 사업 추진의 중심에는 태지협 조용만 회장이 있다. 조 회장은 태백시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과, 영어 담당 공무원 등과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태백시 실정에 맞는 영어교육 복지 모델을 설계해 왔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 평가 과정에서 “태백 아이들이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영어교육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공공 보조금과 지역사회 후원을 연계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황지로터리와 리딩비를 잇는 가교 역할로 이어졌고, 결국 태백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강지협)가 주최한 종사자 워크숍이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 협력과 아동의 학습 지속성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아 진행됐으며 강지협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 협력과 아동 학습 지속성 강화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 직후 조용만 회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닿는 실행이 곧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헌 부회장은 실무 중심의 후속 협업 방향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 대한민국교육신문 후원사업 안내 (14:30~14:50, 그랜드볼룸) 발표를 맡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측은 후원과 매칭, 그리고 데이터 기반 공개 원칙을 통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지원 구조를 제시했으며, 후원기업인 리딩비는 오프라인 독서 인프라(영어원서·도서장)와 온라인 AI 영어도서관·레벨테스트·월간 리포트를 하나의 학습 여정으로 묶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소개했다. - 워크숍 강좌 1 (15:00~16:45) 최선숙 전지협 사무총장이 ‘지역아동센터 정책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핵심 키워드는 △취약아동 학습지속성 확보를 위한 로컬 거버넌스 △종
11월 2일 서귀포중학교(교장 한상희)가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제주관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서귀포중은 예선전부터 탄탄한 전술 운용과 고난도 드론 조종 능력으로 결승까지 내달리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한계를 넘는 도전, 우승에 버금가는 박수”서귀포중 드론축구팀은 조별 예선에서부터 공간 장악–속도 제어–득점 타이밍을 균형 있게 조합하며 ‘완성형 팀’ 면모를 보였다. 토너먼트에서는 상대 압박을 빠른 패스와 정밀 비행으로 해체했고, 결승전에서도 집중력과 응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지만, 기술·전술·멘탈 세 축이 고르게 성장했음을 입증한 대회였다. 주장 김명민 학생“함께 노력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이번 경험이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도교사 양영수“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밀어붙이며 결실을 만들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다음 성공을 부릅니다.” 교장 한상희“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드론 분야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학교 밖 사안까지 떠안은 교원들, 업무 과중 한계 봉착 <주요 결과조사> ▶충남 피해응답률: 2.8% (전국 2.5%), 모든 학교급에서 전국 평균 초과 ▶초등학교: 충남 5.6%, 전국 5.0% (0.6%↑) ▶중학교: 충남 2.4%, 전국 2.1% (0.3%↑) ▶고등학교: 충남 0.9%, 전국 0.7% (0.2%↑) ▶피해 유형: 언어폭력 38.6%, 집단따돌림 15.7%, 신체폭력 13.8%, 사이버폭력 8.8% 순 ▶최근 이슈가 된 중대 학폭 사안이 충남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발생 충남교총 “전국 평균보다 심각… 교육적 해결과 맞춤형 대책 시급” 충청남도의 학교폭력 실태가 전국 평균보다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9월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충남 지역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조사는 충남 지역 학생 141,30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21명(2.8%)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2.5%를 넘어서는 수치로, 모든 학교급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충
교육·경영·예술계 리더들 한자리에… 성악·바이올린·대중가요가 어우러진 ‘힐링의 축제’ 지난 9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2025 대한민국 眞心대상(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교육신문을 비롯해 경제·예술·영어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사회를 밝혀온 인물들을 격려하고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소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언론사 박두한 회장의 환영사, 조정인 발행인의 격려사, 나동균 대표의 축사1, 김영헌 고문의 축사2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 교육·경영·예술을 아우른 60여 명 수상자 올해 眞心대상은 총 6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교육·경영·예술 분야를 고루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는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철규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회 도의원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교육감 등 교육행정과 의정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사들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윤환기자]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이 AI 기반 영어독서학습을 올 상반기(1~6월) 운영한 결과, 이용자 1인당 월 평균 독서량이 6.4권으로 초기 목표(4권) 대비 150%를 달성했다. 전체 신청 100명 중 93명(참여율 93%)이 실제 학습에 참여했고, 만족도는 87%, 프로그램 계속 사용 의향은 78%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이 디지털 독서 플랫폼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결합해 주민·학생 만족과 도서관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도서관이 AI 영어학습이 되는 플랫폼”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AI 레벨테스트–맞춤 도서 추천–퀴즈–주간 목표 관리–포인트 보상을 하나로 묶은 ‘온·오프 블렌디드’ 모델이다. 도서관 전용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개설해 공지·신청·접속 안내를 일원화했고, 주간 피드백·월간 리포트를 통해 학습 진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도서관은 채널/SMS 연동 알림으로 저참여 학생을 상시 독려해 참여성을 높였다 공공도서관 활성화 지표 ‘확실’ 안심도서관은 프로그램 정식 게재 후 신청 100명 ‘마감’과 대기자 발생, 영어 원서 800권 기증, 온라인 전용 학습창구 운영 등으로 눈에 띄는 이용자 반응을 확인했다.
국회의원회관 토론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유원 회장이 “학교 교사들은 학원 교사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라고 한 발언을 “공교육 모욕”으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에 나섰다. 충남교총은 즉각적인 공개 사과와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늘봄학교 방과후 과정에 대한 ‘사교육 침투’도 단호히 막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총(회장 이준권)-학원연합회장의 교사 모욕 발언에 대한 규탄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에 비해서 실력이 떨어진다?” 때와 장소도 구분 못하는 실언, 교육 현장에 깊은 상처! 교사의 전문성과 헌신을 폄훼한 발언, 교육 현장 모욕! 학원 홍보하다 자충수... 교직단체들은 공동 대응 나서야 1. 충남교총(회장 이준권)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유원 회장이 “학교 교사들은 학원 교사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국회라는 엄중한 공적 공간에서 학원을 홍보하려다 대한민국 교사 전체를 모욕하는 치명적 자충수를 둔 것이다. 2. 이유원 회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채 무책임하고 경솔한 실언을 서슴지 않았다.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엄숙한 자리에서 사교육계의 리더가 사교육 우월주의를 드러내며 공교육을 짓밟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