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평창군은 5월 23일, 24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과 진부면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식습관 개선을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요부르기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념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5월 23일 7시 30분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첫 회의에서 우선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제2차 회의(5월 10일)에서는 우선 개혁과제에 대한 심층 검토와 구체적인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산하에 4개 전문위원회를 두어, 공급자·수요자 단체 추천 등을 받은 전문가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는 5월 16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를 시작으로,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5월 17일),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5월 2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개혁 방향과 논의과제를 설명하고, 우선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나눴고, 최선을 다한 진료의 과정에서 의료인이 겪는 사고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환자의 권익을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에서는 일차-2차-3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5.23.)에는 청소년의 카페인 적정 섭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 중순 3차례 걸쳐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양산시 시니어클럽이 주최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및 소양 교육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24년 초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101만명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80세이상 노인 인구의 약 25%, 60세이상 인구에서는 약 10%를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한번 치매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우리 시에서는 치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역주민 치매교육 및 쉼터 운영 등 사전 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시니어클럽 참여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교육이 성왕리에 치러지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메모 습관, 균형잡힌 식단,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 등을 권장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의지를 다졌다. 안갑숙 센터장은 “치매질환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가족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 1위로서, 현재 초고령사회로 가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환자들과 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적십자병원은 5월 22일 영주예천봉화 지역자활센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미연 영주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유승석 영주지역자활센터장, 서재호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장, 김휘연 봉화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경제형편 때문에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자활센터 이용자 80여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몸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소요된 예산은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지원한 3,700만원의 후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미연 관리부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 적십자병원이 보다 많은 이에게 이러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영주시민과 기관단체의 후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정진료가 힘든 의료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및 난민, 다문화가정 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과 함께하는 희망진료센터를 비롯 의료취약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5월 21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회의는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열렸으며 예천군, 봉화군 감염병대응 담당자, 중소병원 및 요양시설 감염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사회기관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 구축, 감염관리 취약기관 대상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회의 참석한 봉화군보건소 함명주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를 겪고나니 다수의 환자들이 생활하는 요양기관들의 감염병 관리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추후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위원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지역자활센터와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은 지난 22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필수의료 지역 격차 해소와 건강안정망 강화를 통한 지역 의료·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 기관은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지역단위 건강관리 협력체계구축, 일차의료·돌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이용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편의 제공, 이송 수단 및 인솔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유승석 센터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은 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 달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계룡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구호와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5월 2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위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을 3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6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구강보건 관련 초성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6월 11일에는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치아사랑 캠페인 및 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하여 구강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양치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 교육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 구강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5월 넷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용 장신구 시계 1개와 목걸이 1개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기준치의 최대 278배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5월 넷째 주 검사 대상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 시계, 헤어핀 등 어린이용 장신구 총 7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이다. 어린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중금속(납, 크로뮴, 니켈)이 검출됐다. 우선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시계의 태엽을 감는 꼭지인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다. 또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 대한 용출시험 시 크로뮴이 3.43배 초과 검출됐으며, 니켈 또한 4.4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목걸이에서는 펜던트 금속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1.17배 초과 검출됐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크로뮴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급성 및 만성적으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사업은 정신건강 또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어려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관련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이라면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상담일정을 조율한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대상자들은 조현병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자살시도자 및 자살 유족, 알코올 및 마약 등의 물질 중독,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등이다. ‘마음건강주치의’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의 선생님과 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용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