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제3회 금연 공감 문화제’를 열고 6월 30일까지 동영상(숏폼), 사진, 슬로건을 공모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금연 공감 문화제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작품을 창작하고 함께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동영상(숏폼), 사진, 슬로건 3개 분야다. 동영상(숏폼)과 사진의 공모주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 ▲금연성공과 금연으로의 변화이고 슬로건의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 슬로건’이다.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을지대학교총장상(대상),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편의 작품에 대한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증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 금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높았다고 31일 발표했다. 니코틴 검사는 개인의 니코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로,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되어 있는 니코틴을 일정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량 분석한다.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 유무에 따른 검출 평균 농도는 각 0.096 ng/mg hair, 0.035 ng/mg hair 로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2.7배 높았다. 대부분 직·간접흡연이 아닌 3차 피해로 추정되는 만큼 흡연 공간의 분리로 완전히 차단이 되지 않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면역력이 낮고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약한 어린이에 미치는 흡연의 피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5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직·간접 피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를 올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5월 30일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는 의료분쟁 조정제도 개선, 의료사고 보험·공제 개선, 환자 권익보장 강화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과제를 심층 검토·논의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로서 의료계,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난 5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차 회의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포함한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과제를 공유하고, 의료인의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한 민‧형사상 부담 완화와 특례 적용의 전제로서 두터운 환자 권익보장 및 실효적 권리구제 방안을 균형 있게 마련하기 위한 전문위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주요 과제별 논의계획(안) ▲공신력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 감정 및 조정‧중재 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의료사고 소송 이전에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른 의료분쟁 조정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환자,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사고 감정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5월 30일 개최한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전체 환자의 40% 차지)을 대비하여 관계부처 합동(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식중독 환자 등을 줄이기 위해 ➊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분야 사전 집중관리 ➋농식품부, 해수부와 농·수산물 안전 관련 공동 조사 등 협력체계 구축 ➌범정부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 및 맞춤형 교육·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➊먼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배달음식점 및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등의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용얼음, 닭고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축제‧행사 시 지자체가 위생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 주요 식중독 발생 장소인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공중보건장학제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을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일할 것을 조건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학금을 주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감캠프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장학생과 졸업 후 의무복무 중인 졸업생을 포함해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오경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강의와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의‘전북 공공보건의료 정책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팀빌딩과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국장은 “공중보건장학생들은 예비 공공보건의료인으로서 지역거점공공병원에 근무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인재들”이라며, “공공보건의료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재 단장은 “공공의료에 사명을 갖춘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군은 5월 중 3회에 걸쳐 치매극복선도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3개소(매화초, 죽변초, 기성초)는 매년 신입생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 잘 모르던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학교에 찾아와 알려주어서 좋았고, 이제 치매파트너로서 가족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치매인 우리 할머니께 잘 해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30일 9시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49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2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5,687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6.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4% 증가한 94,622명으로 평시 대비 98.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4명으로 전주 대비 0.2%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3명으로 전주 대비 0.1%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8개소다. 5월 28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2.5% 감소, ▴중등증 환자는 3.1% 증가, ▴경증 환자는 2.6%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7% 감소, ▴중등증 환자는 3.7% 증가, ▴경증 환자는 16.
[대한민국교육신문] 임실군이 농작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는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제한적이고 서식지 제거를 위한 방제에는 한계가 있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 중 355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8.7%로 높지만,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예방법은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와 돗자리 사용하기 ▲풀 위에 옷 벗어놓거나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귀가 시 전신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 및 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물류대행업체 법인과 관계자 총 6명을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11월 일부 물류대행업체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에게 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이번에 적발된 물류대행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유류비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온ㆍ냉장ㆍ냉동 급식용 가공식품 및 냉장ㆍ냉동 포장육 등 축산물을 혼재하여 냉장으로 운반하는 등 보존ㆍ유통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3,800여회 운반하여 약 42억원의 운반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 중 2개 업체는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장육 등 축산물을 운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