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경제범죄수사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는 8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합동으로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 합동단속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서 국정과제 ‘케이(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23년, 영화․영상 등 7개 사이트, 웹툰 1개 사이트, 인도네시아 불법 아이피티브이 운영자 일당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이트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211개 사이트 단속, 99명을 검거(12명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합동단속으로 영화․영상․웹툰 7개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해 8개 사이트를 폐쇄했고, 인도네시아 수사기관과 국제 공조해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 운영자 일당을 양국에서 동시 압수수색, 검거․구속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 ◆ 불법 콘텐츠 미끼로 불법도박·성인물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베트남교민회가 18일 홍성전통시장 공연장에서 ‘베트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 2일)을 기념하고 홍성군베트남교민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홍성군 거주 베트남 교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민회의 자발적 모금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레크레이션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쌀국수, 반미 등 베트남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와 춤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유경 홍성군베트남교민회장은 “홍성군에는 상당수의 베트남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교민들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정 자조모임 지원,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서비스, 이주노동자 상담 등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장성군이 19일과 21일 담양군 용흥사에서 열리는 ‘봉은사 백중회향 생명나눔 방생대법회’에 농특산물 판촉행사로 참여한다. 샤인머스캣, 무화과 등 제철 과일 2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장성군 공식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서울‧경기 지역 불교신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법회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7일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 참가해 '연주 편성이 우수한 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앞서 6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31개 팀은 이천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내달 8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최영균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단원들이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귀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단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해마다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 주최, 구리문화재단 주관으로 8월 17일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제11회 왕숙천 음악회'가 약 1,500명의 시민의 환호와 함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왕숙천 음악회는 구리시의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먼저, 올해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연희컴퍼니 유희가 시민 길놀이단과 함께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구리시 홍보대사 소프라노 손정윤의 공연과 국악인 최예림, 대한민국 정상급 트로트 가수 신인선, 김용필의 피날레 무대가 이어졌다. 왕숙천을 찾은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백경현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이 되어 구리시의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이제는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구리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늦은 시간까지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질서 정연하게 음악회를
[대한민국교육신문] 2025년 봄, 여름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 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도심 주요 패션 상권(성수, 청담, 한남) 쇼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2025 S/S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95개사와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할 것이며 주목할만한 브랜드·바이어의 참여 확대와 한층 내실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트레이드쇼, 프리젠테이션)으로 더욱 큰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84개 브랜드와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524만$(73.4억원) 수주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저(YOUSER), ▴줄라이칼럼(JULYCOLUMN) ▴얼킨(ULKIN) ▴잉크(EENK), ▴본봄(BONBOM) ▴아모멘토(AMOMENTO) ▴마르헨제이(MARHENJ)가 새로운 시장 발굴과 수주 기회를 잡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다.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Gale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고성오광대 정기공연과 더불어 장사익, 김덕수,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집단 The 광대 등 다수의 공연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첫째 날과 둘째 날의 공연 시작을 알린 만인 덧배기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오광대 전수 교육생들이 객석을 둘러싸며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어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 날에는 민속학회와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공동으로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년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지난 6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역사회와 보존회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행사는 3일간 1,000여 명이 관람하여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나 고성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모범운전자회, 고성읍자율방범대, 고성읍의용소
[대한민국교육신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평등과 자유 등 작품이 담아내는 통시적인 메시지가 현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대 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으로, 5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
[대한민국교육신문] 어떤 순간에도 삶의 주인이 돼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독서와 글쓰기라고 말하는 김은미 마음성장학교 대표의 '생존독서'가 8년 만에 독자들의 요청으로 전격 복간됐다. '생존독서'는 대한민국 '코치들의 코치'로 알려진 김은미 대표가 마흔에 경험한 상실과 인간관계에서의 괴로움 속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자존감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을 치는 상황 속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한다. 마흔, 그 혹독한 성장의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독서 자기계발 바이블을 제시한다. ◇ 하루하루 버티는 생존의 삶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존재의 삶을 위해 독서는 모든 것을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생존독서'는 독서, 글쓰기, 명상을 통해 스스로 존엄함을 지키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초판이 출간된 이후 지난 8년간 수많은 독자로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Bridging Home, London)'의 특별상영회를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아티스트 및 예술 창작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일반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우정아 교수의 사회로 약 40분간 서도호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됐다. 서도호 작가는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Bridging Home, London)'의 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소통을 통해 타협과 협의를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의 즐거움에 대해 언급했다.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은 서도호 작가가 현재까지 선보여 온 프로젝트 중 가장 복잡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꼽히는 동명의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서도호 작가가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첫 대형 야외 설치 작품으로, 지난 2018년 런던시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런던 도시조각 프로젝트'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