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7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서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산구는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O/X(오엑스) 퀴즈,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구강 관리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생활 실천 사업과 연계한 비만 예방 식생활 교육, 절주 캠페인 등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6과 9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영구치의 ‘구’를 의미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방(韓方)에 유연하게! 실버요가 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실버요가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 질환자 등 노년층 대상으로 관절통증완화 및 건강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적 명상 및 유연성 증진 등 맞춤형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방 공중보건의의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한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한방에 대한 접근성과 공공성을 제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821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65세 이상 인구 5,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목표 인원의 96%인 4,8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5월 집중접종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4개소(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7일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 기술서비스를 신규 지원하며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환자 중 50 부터 60%가 겪는 노인성 뇌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뇌 해마 영역에는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단백질 플라크(조각)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알츠하이머병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외에도 언어장애, 판단력 저하, 감정기복 및 우울장애 등의 증상을 수반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인지기능 저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가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그러나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한계가 있어, 최근 ‘레켐비’, ‘도나네맙’ 둥 병인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가 출시되며 다시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원인 규명, ▲알츠하이머병 발병 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업해 여름철 대비 도내 다중이용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하고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소독을 통한 감염 예방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이다. 검사 대상이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검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검출된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260개소 대상으로 1,022건 레지오넬라균를 검사했고, 이 중 15건이 기준 초과되어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개선 조치한 바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이 7일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괴산군 위생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이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렸다. 식중독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볌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만 75세 이상 시민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1949년생 만 75세 이상 진입노인, 독거노인이며 연령, 환경의 영향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로 매년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증상 발현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검사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접근성 향상, 편의를 위해 대상자와 사전 연락 후 가정에 방문하여 검사를 수행하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통반장과 협조·의뢰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교육, 치매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며 치매인지선별 검사 결과, 인지저하일 경우에는 즉시 진단검사로 연계·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검진 접근성 향상시켜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 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목포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이해 구강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약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안내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안전사용 정보는 ‘치약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의약외품 이야기 치아미백제’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며, 해당 동영상을 식약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 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대한민국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1,365명(’24.6.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한 ‘18년 연간 환자수(980명)를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13-19세가 49.6%(617명), 7~12세가 37.5%(512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1%(1,129명)를 차지하고, 지역별로는 교육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경남(392명, 39.8%), 경기(143명, 17.4%) 부산(109명, 8.0%), 경북(90명,6.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올해는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5월25일 기준 4,864명이 발생하여 전년도 동 기간(1,746명) 대비 약 2.8배가 증가했고, 필리핀은 4.27일 기준 2,521명이 발생하고 96명이 사망했다. 중국에서도 4월에 91,272명이 발생하여 3월(27,078명) 대비 약 3.4배가 증가하고 24년 누적 사망자가 20명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 들어 발생이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1세 97.3%(DTaP 3차), 초등학교 입학생 96.8%(DTaP 5차)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