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5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 도모를 위하여 관내 일원에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Fillin’ Family”라는 주제로 직원과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싱잉볼 명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온전한 쉼을 느끼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담교사와 숲산책과 수공예를 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또 함께하는 북토크와 서로카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따뜻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직원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3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광양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연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ERICA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용홍택 교수다. 전라남도 완도 출신인 용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재정정책국장,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이끌어 온 인물로, 이날 ‘창의적 도전, 나의 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생‧교사‧학부모 등에게 통찰력 있는 강연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혁신은 익숙함으로부터 결별하는 것”이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역발상과 몰입의 중요성, 스티브 잡스·일론 머스크의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문제 해결 능력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힘, 그리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강사의 진로 경험, 과학기술정책, 누리호 개발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30일(금),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의 틀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예정지 내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은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카페,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교육 공간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이 공존하는 ‘함께 쓰고 함께 누리는 열린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2일 실시설계용역(종합건축사사무소위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이날 협약을 통해 시설 건립에서 운영까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5월 부패취약시기를 맞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가능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타 교육지원청과 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新)박한 청렴 With MZ(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 부스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 간 신뢰를 높이고, 민원인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전체에 청렴 행정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직원들과 외부 방문객에게 광양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광양만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phs@ked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남원의료원을 최종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그리고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원의료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위탁기관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남원시는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도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장 공약 사업으로 전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했다. 남원시는 6월 중 남원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홈페이지 구축과 인력 채용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위탁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산과 대구, 경남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고흥·경산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고흥교육지원청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작은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교류에는 고흥지역 초·중·고 교장 33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9명,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 경상북도남부미래교육관과 한국조폐공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등을 방문하며 각 기관의 교육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서로의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은학교 활성화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영호남 교육협력의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자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30일(금), 관내 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를 위한 5·18민주화운동 역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여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5·18기념재단과 협력하여 민주, 인권, 평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전일빌딩 245 10층에서 총탄 흔적과 5·18역사기록관을 탐방하며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민들레소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바로알기」 강연과 연극 관람을 하며 당시 광주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 정신, 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를 문화적으로 체득하며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학생은 “전일빌딩에서 총탄 흔적을 직접 보니 5·18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연결된 이야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문○○ 교사는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프랑스 문화부 라시다 다티 장관은 5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문화부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하고 양국 문화협력의 기틀을 강화했다. 프랑스는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온 문화강국이자 외래방문객 세계 1위(’24년) 국가이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수교 이래 1965년 한불 문화기술과학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16년에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들이 합의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15~’16)를 개최했는데, 이는 국가 간 교류로 당시 역대 최대 규모(공식 행사 총 492건 전개/문화 분야 389건)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동반자 관계는 더욱 강화됐다. 이번에 체결한 문화협력의향서는 문화유산과 문화·예술 활동, 문화산업 등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시해 문화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의향서에서는 ’65년에 체결한 한불 문화기술협력 협정보다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