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양국 간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양국 장관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활용, 고등교육 혁신, 유학생 교류 등 교육 분야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관련하여 양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반 맞춤학습 지원, 교사의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등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에 방문하여 고등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도 방문하여 교육과정, 학교시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양국이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여 한국과 싱가포르가 아시아 교육의 중심지이자 교육혁신의 선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3회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대규모 기관 간 교육협력의 상징인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5년도 여주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본 사업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본 사업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모니터링을 통해 34개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집했으며, 이와 별도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업별 평가를 준비했다. 특히 여주 관내 45개 학교를 대표하여 학교장(감) 및 행정실장,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본 사업에 대한 이용자 측면의 긍정적 피드백과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가회가 학생들의 삶과 문화예술, 인문, 진로활동이 어우러지는 교육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유영부 교장(점봉초)은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일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유아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주제별로 3기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별 선착순 3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1기‘온·오프라인 융합 유치원 만들기’는 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유아 놀이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해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2기‘디지털 드로잉 활용 사례’는 영상 등을 손쉽게 편집하는 능력을 길러 놀이 활동 자료나 가정통신문 앱 등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3기‘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디지털 놀이 여행’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1기 심화 과정에 참여한 교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활동이 정말 많았다”라며 “빨리 교실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오늘 배운 디지털 활용 수업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행정실장의 학교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9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공립 유치원,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행정실장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합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 안전사고 대응과 응급처치, 방사능 방재교육, 학교 소방시설 안전관리로 구성됐다. 특히, 방사능 방재교육 과정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했고, 방사선 방호에 대한 개념정리를 비롯해 재난 단계별 방재 대응체계가 상세하게 소개됐다. 학교안전사고 대응과 응급처지 과정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관리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등학교 행정실장 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안전관리연수는 만족도 평가 결과 95% 이상이 연수과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4 울산 지역 원거리 · 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입 화상상담’를 운영한다. 이번 화상상담은 울산 지역에서 멀거나 정보가 취약한 지역에 사는 수험생들에게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대입 정보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울산교육청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동구, 북구, 울주군 지역 고교 11개교 학생 114명이다.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1회당 45분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수험생들이 미리 제출한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주고 1대1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 정시 지원 사례도 안내한다. 상담은 진학지도 경력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는다. 상담 교사가 상담을 신청한 학생에게 문자로 상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보내면 학생이 네이버 웨일온으로 입장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화상상담이 울산 지역 먼 거리 · 정보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마을학교 10곳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을 진행한다.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은 학교 밖에서 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지원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마을학교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단체 10곳을 뽑아 교육청이 직접 모래예술(샌드아트), 야광 물감 놀이(블랙라이트) 수업을 주관한다. 사업은 교육청에서 강사 섭외, 수업 재료 준비, 수업 일정을 조정하면 마을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학교는 행 ·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참여하는 학생들은 창의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모래예술 체험 수업은 모래 예술가(샌드아티스트)를 강사로 초청해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야광 물감 놀이 수업은 학생이 직접 만들며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마을학교에서 희망하는 체험 수업을 해마다 새롭게 준비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수업’은 모래 그림, 풍선 예술(벌룬아트), 향기 요법(아로마테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78명을 교육청 누리집에 19일 발표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7개 직렬에 최종 선발 예정 인원 62명보다 많은 477명이 응시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59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교육행정(장애) 3명, 보건 2명, 환경(일반환경) 2명, 시설(건축)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공업(일반기계) 3명, 식품위생 3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22명(28%), 여성 56명(72%)이며, 교육행정(일반)에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6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이고, 20대가 45명(57.7%)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 합격자는 오는 24일까지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면접시험 포기자로 처리된다. 면접시험은 다음 달 2일 울산교육청에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8월 16일 교육청 누리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제7회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를 후원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종건축사협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후원한다.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축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건축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세종, 건축과 만들며 놀자’라는 주제로, 호수공원 내 놀이가 있는 건축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회식과 대학생 조교(튜터) 위촉식이 열리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은 건축모형 제작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미래 건축인의 꿈을 키우기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조교(튜터)와 현직 건축사의 지도 아래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여 모형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7회 건축문화제에 전시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여름 건축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과학실 운영을 위해 7월 19일까지 초·중·고 107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2024년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센터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부 안전 전문가, 교육청・교육지원청의 학교 과학실 안전담당자 및 직속기관 과학실 안전 연수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 유해 물질 처리, 전문기관 활용 안전 컨설팅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장점검 대상 학교 중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4개교 및 고등학교 8개교에 대해서는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점검은 업무담당 장학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 점검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환풍기 및 전기설비 상태,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는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화학약품 관리, 안전설비 관리 등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남원 지역 학부모·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참석자들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학교급식 개선 △늘봄학교 △특수교육 확대 △디지털 교육 △IB교육 프로그램 등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이날 남원월락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도내 최초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용북중학교를 언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최종 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IB 인증교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