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댄스 분야 재능발휘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을 위한'DANCE SPIRIT in 수원'을 지난 28일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유망한 댄서 475명의 참가신청이 이어졌으며, 당일 현장 스트릿댄스 개인전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 252명의 청소년 및 청년 춤꾼들이 열띤 춤 경합을 펼쳤다. 특히, 1:1 배틀, 올스타일 퍼포먼스, 케이팝 퍼포먼스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본선심사에서는 21개의 댄스팀이 참여했고, 심사결과에 따라 전체 팀에게 총상금 1,500만원과 대상(수원특례시 시장상) 등 12개 분야에 대한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 각 분야의 명예의 대상은 치열한 경합 끝에 1:1 배틀 분야 ‘마리오’, 올스타일 퍼포먼스 분야 ‘SOCOOL FAMILY팀’, 케이팝 퍼포먼스 분야 ‘아고라 팀’이 차지했다.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리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오페라단은 10월 7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그림, 노래가 있는 서산의 세계’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남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의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비롯한 이태리 가곡, 독일 가곡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지선과 여나현, 테너 김민영, 베이스 박기옥 등 4인의 성악가는 김보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이 송출될 계획이다. 공연은 7일 오후 7시까지 선착순 전석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오페라단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오페라단은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어울리는 가곡의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면수 충남오페라단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충남오페라단을 서산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포 라베니체 축제는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던 이례적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을 주제로 기획됐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에서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상버스킹 ▲베네치아 가면포토존 ▲마술‧풍선아트, 저글링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타로카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수상버스킹은 이탈리나 베네치아 곤돌라를 연상하게 하는 배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명사특강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반려인들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3시에는 김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BRT 작은미술관에서 2024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한글, 예술을 입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작가는 강병인, 금보성, 김종건, 안상수, 여태명, 오치규, 이상봉, 이상현, 이일구, 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최민렬 등과 세종에서 활동하는 김도영, 김동연, 유경자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멋글씨, 서예, 회화,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한글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가들이다. 작가의 개성과 역량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번 기획 전시는,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 기획자인 강병인 멋글씨가는 “한글은 우리 삶의 바람입니다. 한글을 통해 예술적 표현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고유한 아름다움
[대한민국교육신문] 클래식 음악 감상에 단계가 있다면, 마지막에 이르러 만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이 바로 ‘구스타프 말러’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09회 정기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제5번’을 들려준다. 고통과 환희를 오간 말러의 극적인 삶과 사랑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와 해석으로 만난다. 특히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인 이날 공연에서는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색채감으로 70분간 관현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19세기 말,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말러는 “교향곡은 세상과 같아야 한다. 모든 걸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철학처럼 이번 무대에서 만나게 될 ‘교향곡 제5번’은 작곡가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의 모습은 사라진 대신 한층 성숙한 자아가 단단히 압축되고 절제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또 초기 교향곡들과 달리 성악을 배제하고 순수 기악으로 새로운 음향 세계를 구축하며 관현악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보여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2024 누구나꿈나무오케스트라 ‘ALL TOGETHER’ 정기 연주회'를 10월 6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비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통해 사회성과 연주기량을 높인다는 목표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서울시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영재 교육사업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예술영재 프로그램이 재능 있는 아동을 조기 발굴해 예술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세종문화회관의 프로그램은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중점에 둔다. 매년 개최되는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가족과 친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비장애 연주단체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과 함께 "올 투게더(All Together)" 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공연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에서는 10월 5일~6일에 “2024년 서울대공원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야외영화제는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 잔디밭에서 열리며, 상영작은 “핑크퐁 시네마콘서트1 우주대탐험”(5일,18:00~),“라라랜드” (6일,17:30~)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대공원 영화제는 탁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상영회이다.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재미있는 영화와 각종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영화상영 외에도 현장에서 즉석 참여 가능한 각종 이벤트 및 미니게임, 예술의 전당 공연 실황 상영, 사전공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0월 5일은 오후 3시부터(10월 6일은 오후 2시~) 전문사회자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참여한 팀 중 100명을 선정하여 돗자리를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지원사업인 “SAC ON SCREEN”도 함께 진행한다. “SAC ON SCREEN”은 생생한 현장
[대한민국교육신문]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부평 폭신 콘서트 : 다시 쓰는 음악일기’가 포크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과거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유입 통로였던 부평의 음악자원에 집중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동물원 ▲연영석 ▲모호프로젝트가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포크의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약 120분간 1970년대부터80년대에 유행했던 포크 음악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포크 음악의 정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이 입장 가능하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포크 음악을 통해 낭만과 젊음을 회복하는 삶의 소리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는 오는 10월 1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78회 기획 연주회“하모니Ⅱ”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군산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합창단“하모니Ⅱ”는 지난 6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마다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도아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띤 연습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참여하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한국의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 모음곡 '가을의 서정'부터 시작해 뮤지컬 캣츠 OST 'Memory', 영화 쉬리 OST 'When I dream' 등 감동적인 곡들로 서정적이고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테너 이재식 교수의 협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군산 시민합창연주자와 함께 부르는 'Oh, Korea!'가 무대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