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 등 약물 중독의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연계된 통합중독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해외의 회복 지원 모델을 통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약물 및 행동 중독 문제를 겪는 개인들을 위한 예방·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표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마카오 ARTM 대표인 아우구스투 노게이라(Augusto Nogueira), 필리핀 SELF 대표인 마르틴 인판테(Martin Infante)는 마약 문제 국제 동향과 치료·재활 전략, SELF가 아시아를 위한 현대 치료공동체(Therpay Community)모델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해외 회복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 마약 문제 동향, ‘치료-재활-회복’ 협력적 네트워킹 전략을 주제로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과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중독 당사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주제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치료와 재활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총2기 512명)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과학교실은 “첫만남인데 어렵지 않은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지구를 지켜라! 인공 지능 재활용 경진대회(챌린지)”,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실험여행”, “재난발생! 비상탈출하라!”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총 17개의 주제를 편성했으며, 특히, “마술이야? 과학이야!”는 현직교사가 직접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공식 누리집에 공개되기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국의 초등4~6학년 대상으로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하여 1박 2일 학습하는 과정으로서, 금번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지도자(멘토)와 함께 인공 지능(AI)과 전통과학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우리나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8일 네이버 AI연구소를 방문해 경남형 인공지능(AI)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인 네이버와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윤인국 산업국장, 네이버 임기남 상무·이광용 상무 등은 △글로벌·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 동향 공유 △경남의 인공지능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경남도와 네이버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도는 네이버·도내 대학·기업·유관기관과 함께 네이버 ClovaX 기반의 자율제조, 물류, 안전, 관광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도내 기업 등에 실증하는 사업을 함께 기획·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창원국가산단, 마산해양신도시 일원) 내 네이버 경남연구센터 설립과 ‘국가AI컴퓨팅센터’ 경남컨소시엄 참여 등도 제의했다. 한편, 네이버 AI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문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안전 시설물이 아닌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거리형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특색사업 ‘GURI IN SCREEN’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심 내 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교문동 102-5 외 3필지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수상작 100점을 전시했다. 수상작들은 나라 사랑과 평화, 공동체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공공공간에서의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시민들은 “길을 걷다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도시가 좀 더 밝아진 느낌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시설 및 대형 공사장 울타리를 단계적으로 갤러리화하여,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도시’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문화가 중심이 되는 젊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GREAT SERVICE for you, WITH AI’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DX(디지털전환)와 AI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는 서비스 산업의 AI 적용 우수사례를 소비자와 제공자 관점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지방자치단체는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종량제 봉투 배출함(특허)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어플 ‘동구라미 ON(온)’을 통해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머신 러닝으로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학습(빅데이터 분석)하고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를 설치해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대한민국교육신문] 함양군은 8일 오후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함양군을 방문해 미래 세대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양군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 학생들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해외 체험 탐방을 떠나기에 앞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에티오피아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대사 일행은 금반초등학교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사 특별 방문의 날(글로컬 이음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사는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 고유한 ‘커피 세리머니’를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날 오후 2시 군수실에서 데시 달키 두카모 대사 일행을 맞이하며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이며, 이러한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8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나와 도시 그리고 위기 대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주체로서 개인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 비틀즈, 윈스턴 처칠 등 역경을 극복한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9·11 테러, 시카고 대화재, 관동대지진 등 도시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청중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위기는 나 자신을 가장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며 학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작은 어려움 역시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의 끝에서 그는 “우리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이며, 변화와 발전의 주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도시와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청소년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 국회를 통과한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계획안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집행돼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무회의에 외청과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 기관들도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존중을 받으며 국가 구성원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무거운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간 한국을 방문 중인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63년 수교 이래로 한-교황청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측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하고, 동 과정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교황청 장관직을 수행하고 계시는 유 추기경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레오 14세 교황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흥식 추기경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교황님도 한국 및 우리 새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청년들 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 추기경은 사의를 표하고, 교황청으로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관계 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서둘러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동 안전대책도 이중, 삼중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부모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며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과 관련, "방위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기도 하다"면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의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방산 4대 강국 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그리고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과 관련 "민생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시길 요청드린다"면서 "각각의 부처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