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그간의 긴밀한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다층적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찡 총리는 베트남으로서는 최상의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얼마 전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한국 정부가 200만 불의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준 것이 양국의 유대와 우정을 잘 보여주는 증표라며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교역 활성화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현지 활동과 진출을 위한 베트남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고속철, LNG 발전과 같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이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다.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력이 있는 경기도로 꼭 오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인도 네루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면서 학생들의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9일 오후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명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양국 수교(1975년) 이전인 1965년 설립된 한인회를 중심으로 60여 년간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온 곳으로, 싱가포르의 눈부신 경제 성장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전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동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싱가포르 동포들의 도전정신, 성실함, 상호협력의 미덕이 싱가포르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양국 미래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어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동포들에게 소개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교역과 투자와 같은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
[대한민국교육신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10월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연구소(ISEAS: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각계의 여론주도층 인사들, 각국 외교단, 우리 동포와 유학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이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AOIP: ASEAN Oulook on the Indo-Pacific)〉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자유 통일 한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자유의 확산과 평화의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인 경제협력 체계와 자유무역 레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8일 오후 싱가포르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어제 필리핀에 이어 오늘 싱가포르에서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인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수교 이후 지난 50년간 양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지향하면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경제인의 도전과 성취 덕분에 양국 간 교역은 400배, 투자는 4,000배 이상 크게 증가해 이제 싱가포르가 아세안 국가들 중 두 번째로 큰 한국의 교역국이자 투자국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 3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에 진출해 활발히 협력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에는 한국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제 새로운 5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미래 첨단산업의 혁신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무역, 금융, 투자의 허브이면서 AI,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한국은 전통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8일 오후 싱가포르의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혁신센터는 우리에게 익숙한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자동차 생산공장과는 다르게 AI와 로봇이 컨베이어 벨트 대신 ‘셀(Cell)’에서 제조가 이루어지는 미래형 공장임과 동시에,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실험실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 시설이다. 혁신센터가 위치한 주롱 혁신지구는 2022년 완공된 이후 난양공대, 싱가포르과학청 산하 연구소 등 산학연이 집적된 싱가포르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이다 오늘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우리 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AI 자율제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지난 9.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서 제조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 전반에 AI 전환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이 오늘 혁신센터를 방문한 것도 자동차 업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AI 자율제조가 우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음을 기업들이 공감하는 계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 대학은 물론 글로벌캠퍼스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인천시 대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0명의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몽골과 베트남 아시아 2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 현지 시장조사 및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해외법인설립(3건) ▲업무협약(MOU) 등 체결(29건) ▲프리 기업공개(IPO) 등 216억 원 투자유치 ▲해외수출 97,113달러 ▲특허 출원 및 등록(
[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케이팝(K-POP), 케이(K)-문화작품(콘텐츠) 등 한류 인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장품(뷰티)·식품(푸드) 분야의 우수 수출 중소기업을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선정·지원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 참여기업을 10일(목)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K-전략품목은 한류 인기에 따라 국제적(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중기부는 이번에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등을 포함한 미용(뷰티) 분야와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을 필두로 과자류, 음료, 냉동김밥 등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식품(푸드) 분야를 2대 전략품목으로 설정하고, 해당 품목 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화장품(뷰티)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중기부와 신세계디에프가 협업해서 지원할 계획으로, K-화장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세계화(글로벌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K-뷰티 100-UP 프로젝트'(‘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의 일환이기도 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과 회장단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원들을 만나 2주 전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 주지사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 축이다. 경기도에 오신 걸 환영하고 한미협력관계에 있어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큰 역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기회가 되면 경기도와 많은 일을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통해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우의 증진 ▲미래세대를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미주 동포사회와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며 향후 미주지역 교류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미주총연의 밤과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