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일 ‘25-26 한국 관광 100선’에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되며 우리 울릉도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며 이번 '한국 관광 100선'은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그 독특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오래전부터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왔다.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자연경관 섬으로, 해안산책로와 나리분지 같은 명소가 매력적이다. 독도는 청정한 바다와 독특한 생태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영토의 상징적 존재로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단순한 선정으로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
[대한민국교육신문] 탄탄한 드라마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배우 이레부터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김혜영 | 출연: 이레,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그리고 손석구 | 제작: ㈜투맨필름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설아’의 도도한 모습이 외로운 완벽주의자 마녀감독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만년 1등 ‘나리’와 순수함으로 무장한 유일한 남사친 ‘도윤’, 그리고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인 ‘동욱’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다가올 2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행복한 주문’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2월 13일에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제목: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제작부: 김혜정ㅣ동시녹음: 서지훈 ㅣ출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박미소 │제작: (주) 영화제작전원사│국내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해외배급: (주)화인컷]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영화 스틸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서 전하는 바에 의하면 1월 21일 (현지시간 기준)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이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은 6년 연속 초청이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5 시즌의 주요 키워드인 ‘새로운 기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선택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룬 작품이자 ‘통합’의 상징이 된 베토벤의 작품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점을 잇는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혁신’의 상징이다.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 기악음악의 정점을 이룬 베토벤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독창과 합창을 도입하며 가사를 뛰어넘는 음악의 극적 효과를 교향곡에 이뤄냈다. 또한 만인이 서로를 용서하고 진정으로 형제가 된다는 ‘환희의 송가’ 가사는 통합의 상징으로 인류의 역사에 함께해왔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해 연주됐으며, 1985년 유럽연합의 공식 국가로 채택되며 인류를 하나로 묶었다. 특히 그 누구보다 인간의 자유와 자유의 실현을 통한 존엄성을 강조했던 실러의 가사는 희망과 화합의 힘을 일깨워준다. 극음악에서 쌓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2025년 1월 스마트 경로당이 완전 개통함에 따라 설명절을 앞둔 24일, 관내 72개소 경로당 화상 플랫폼을 통한 을사년 설 명절 맞이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화상 플랫폼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각종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정보,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2024년 9월, 20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관내 72개소 경로당 전체 개통을 완료하고, 24일에는 을사년 설 명절맞이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신년인사회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옥흔 부구청장과 각 동장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올 한해 남구청을 향한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스마트 경로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V에서 다른 경로당의 회원들도 보고 자신의 얼굴도 확인한 한 어르신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요가 체조도 따라하면 시간도 잘 가고 즐겁다.”라며 스마트 경로당에 푹 빠졌다고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심각하게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에 귀성객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유행정점인 2025년 1주차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 발생 대비, 2주차 86.1명으로 13.7%로 감소해,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7∼12세(149.5명), 13∼18세(141.5명)에서 높았고, 19∼49세(110.0명), 1∼6세(83.4명) 순이다. 앞서 시는 시민이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를 지키는 선택, 우리를 지키는 약속’ 홍보물을 교육청, 고위험군 시설, 25개 자치구 등에 배포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등에마스크 착용 안내 방송, LED 전자게시대 홍보자료 게시, 현장 캠페인(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내) 등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는 1월 22일 오전 10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 등을 논의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류 이용계층이 확산되고, 비대면 거래 등 범죄 양상이 지능화됨에 따라, 정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크게 ①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②마약류 중독자 일상회복 지원, ③마약류 예방 기반 강화, ④맞춤형 관리 강화 등 4개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각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마약류 관련 범죄 엄정 대응 첫째, 비대면 거래 등 지능화된 마약류 관련 범죄에 대해 수사‧단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온라인 마약 유통 관련 전담수사팀을 보강하고,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를 운영하는 해외 IT 기업들과 수사 공조체제를 확대한다. 또한, 점조직 형태의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파헤치기 위해 위장‧신분비공개 등 위장수사를 제도화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조직 내부정보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마약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청소년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학생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문 예방교육 강사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215만명(학생 총 527만명 중 40%, 2023년 176만명 교육)을 교육한다. 아울러 중독·심리·약학 등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관련 실무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군인을 대상으로 일반 예방교육 이외에 마약 식별, 특성, 검사키트 활용 등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학교 동아리 내 마약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교육 표준교재, 마약예방 활동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제공하고, 동아리 마약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 예방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 동아리 표창도 진행한다. 참고로 올해 총 마약교육은 지난해 3만 2천회(202만명)에서 13% 증가한 3만 7천회(225만명)를 실시한다. 식약처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에 대하여 안내했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를 통해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증상에 대하여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2024년 설 및 추석 대비 많은 일 평균 16,815개소). 응급의료포털(e-gen)을 이용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시도 콜센터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의 문 연 병의원 및 약국을 쉽게 찾을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미래 이상을 제시할 '2025년 10대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을 2015년부터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생명과학(바이오) 특화발굴 절차를 구축하여 기술을 선정‧발표한다. 선정 과정에는 산·학·연‧병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도 생명과학(바이오) 정책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술적 또는 산업적 실현이 가능하며, 첨단생명과학(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기술‧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인간 면역체,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 생명과학(바이오) 파운데이션 모형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 결과에 따르면, 향후 생명과학 연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