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경남도와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비롯하여 싱가포르의 선진 창업 지원 모델을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금융과 물류 자본이 밀집한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춰 전 세계 스타트업과 관련 자본 상당수가 싱가포르에 거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29일 싱가포르의 창업 총괄기관인 과학기술청 산하 공공형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ACE(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 대표 Patrick Lim)와 글로벌 스타트업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스타트업 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창업 정보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협력 등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 방문단은 세계 20대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START2’, 딥테크 분야 대표 투자사인 ‘SDTA(Singapore Deep Tech Alliance)’, 싱가포르와 미국 MIT 간
[대한민국교육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이 10월 30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7년 전 처음 개최된 국내 최초 자본재 전시회 '한국기계전'의 계보를 잇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이다. 기계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 등 11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기계·장비가 주목을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자사의 첫 수소엔진 HX12를 선보인다. 해당 엔진은 글로벌 배기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으로 그 활용이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화된 차량을 쉽게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머(냉간단조기) 제작기업 효동기계공업㈜는 새로 개발한 소형 라인업 포머를 통한 볼트·너트 생산 시연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시키며, 기존 대비 줄어든 사이즈로 작업자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제14회 강남구 여성 취·창업 박람회 ‘AI로 열어가는 우먼스 커리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4차 산업혁명 등 유망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창업 아카데미 ▲채용설명회 ▲커리어 ON 특강 ▲취업준비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력단절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10월 28일(9시 30분~17시), 29일(10시~17시 10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소상공인 지원사업, 보증지원제도,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등 창업자가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30일( 13시 50분~17시)에는 SNS 온라인 마케팅 특강으로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강의가 열린다. 채용설명회는 10월 30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여론 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전화조사원을, 영유아 영어교육 브랜드인 ㈜잉글리시에그에서 영어 놀이 선생님, 행사기획, 광고·홍보, CS 등 분야
[대한민국교육신문] 박형준 시장은 어제(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EU)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은 그린스마트 시티 부산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 중”이라고 강조하며,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를 소개했다. 부산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자원순환시설의 집적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2030년까지 부산시의 온실가스 45퍼센트(%) 감축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부산시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면서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숫자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 경제, 돌봄 경제, 기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테크노파크가 홍콩과의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어제(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TP에서 문용석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서는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와 레오 제(Leo TZE) 차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지역이 관광 외에도 식품, 바이오,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UAM, 우주산업과 같은 혁신적인 산업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주TP에서 주력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첨단바이오헬스산업 분야와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다국적 기업이 많고 제주산 물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홍콩 식품박람회(Food Expo)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뷰티박람회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전남 식품관을 개설해 연중 운영키로 한데 이어, 뉴저지서 한복의 날 행사를 열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면서 미국 내 한인 청년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H-마트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기념행사 및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권일연 H-마트 대표와 우고 히메네스(Hugo Jimenez) 리지필드시장, 류용기 리지필드시의원, 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 지사장 등이 함께해 전남식품관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H-마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4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북미 최대 인터내셔널 슈퍼마켓이다. 이번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은 H-마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나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북미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념행사에선 전남 김과 쌀을 이용한 냉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 관람객,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각국의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류의 본고장 전북에서 한데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전북자치도의 도시브랜드 제고, 개최 능력, 도내 기업들의 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행사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즉각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며, 참가 기업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연이어 성사됐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한인 경제권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수출계약 5,800만 달러·상담실적·관람객도 역대급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비즈니스대회 5,600만달러, JB페어 200만 달러 등 총 5,800만 달러(22일 4개 기업 600만 달러·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0월 24일(목) 강원도립대학교에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현황 및 계획,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과 특례, 소단위 전공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에 획기적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 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강원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68년 설립된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ALD)기술 시장의 리더로 연매출 3조 8천억 원 규모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은 1984년 설립해 연매출 276억 유로(2023년 기준, 약 40조 원)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