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킨텍스에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역대 대통령 최초로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훈·포장을 받는 모범 소상공인 등 유공자와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 등 4,0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작년에 약속한 재난지원금 환수분 8천억원의 전액 면제와 올해 저리융자 4조원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했고, 이에 더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 늘어난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원을 공급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15개 시도, 국내 유수 연구기관, 제조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 생산성, 친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시대의 포문을 여는 자리로, 행사에서는 산업부의 인공지능(AI) 확산방안 발표와 기관 간 협약식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공작기계와 조선분야 2개 과제의 최종 수행자로 선정되어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절삭가공 전문공장을 구축하고, 중대형 배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성과를 업종별 공급 체계 내에 확산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제조산업의 생산성과 글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는 10월 28일 제12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노정 위원을 포함한 위원 전체가 찬성해 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 교원 근면위는 6월 28일부터 4개월여 간 심의를 진행했으며, 그간 전원회의 11차례, 간사회의 13차례, 공익회의 2차례를 열고 의견을 조율해 왔다. 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의 주요 내용은 유초중등교원, 고등교원의 특성과 조합원 규모에 따라 총 9개 구간으로 구분해 연간 면제 시간의 한도를 부여했다. 특히, 유초중등교원은 시도단위 조합원수 기준으로 3,000명에서 9,999명 구간에 집중 분포되어 있어, 이 구간에 대해서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면제시간의 한도를 결정했고, 또한, 고등교원의 경우 개별학교 단위 기준으로 조합원수 299명 이하 구간에 다수가 분포되어 있고 사립·국공립대 형평성, 중·소 사립대의 재정상황, 고등교원의 특성과 활동실태 등을 종합 고려하여 연간 면제시간의 한도를 결정했다. 아울러, 연간 사용가능인원은 풀타임으로 사용 가능한 인원의 2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정했다.(다만, 조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농기계와 푸드테크 등 2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신(新)산업정책이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한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농기계 다품종 유연생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개발’ 사업으로 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과 ㈜티와이엠 등이 함께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기계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사업인 다품종 소량 유연 포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 위한 자동화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팜조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0일 오후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부지에서 원전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원자력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정책을 정상화할 것을 선언했다. 신한울 1·2호기는 이후 첫 번째 종합준공되는 원전이며, 3·4호기는 첫 번째 착공하는 원전이다. 신한울 1·2호기는 경상북도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이다. 이번 1·2호기 준공으로 한울원자력본부는 총 8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은 상황에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건설이 중단됐던 원전입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곳을 찾아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업계, 정부, 지자체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완벽하게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0월 29일 기준으로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이 높아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41만9천130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김장재료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재료인 배추·무 생육이 호전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전망이며, 부재료인 고춧가루, 양파, 대파, 생강, 배 등도 생산량 등으로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올해 김장 의향을 조사한 결과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 중에 김장을 하겠다는 의사가 74%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김장철은 11월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김장비용은 김장철(11월 중순~12월 상순)에 조사하는 것이 적절하며, 10월 29일 기준으로 진행된 한국물가협회의 김장비용 조사 결과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물가협회에서는 11월 배추가격을 5,300원이라고 전망했으나, 이와 달리 현재 배추 가격은 공급여건 개선으로 이미 3,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첨단기업 및 잠재투자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투자 설명회를 주관하며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행사는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부산의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 특전(인센티브) 소개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정보기술(IT)·첨단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전략산업인 반도체, 금융 및 이차전지 등 부산의 역점투자 분야들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선도(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지난 6월 지정된 부산금융특구 외에도 ▲전력반도체특구 ▲이차전지-모빌리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9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무기 지원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면서, 러북 군사밀착의 직접적인 이해 관계자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조율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표단을 급파해 북한군 파병에 대한 우리측 정보를 우방국들과 투명하게 공유토록 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한-우크라이나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의 전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 군사기술을 이전할 가능성도 문제지만,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 철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이나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자율화를 구현함으로써 인력난, 생산성 정체, 탄소중립, 산업현장 안전문제 등 제조업을 둘러싼 당면과제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소기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자율제조 기술 도입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광양시는 1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성원과 함께 자율 제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성원은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 자동화와 핵심 공정의 지능화 및 무인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대구경 강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산업부 장관, 주요 지자체장(부단체장), 프로젝트 참여 기업․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RISE)센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재)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과 산하기관 기관장, 산업계 대표이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앞으로 세종시의 대학 지원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세종라이즈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시작될 라이즈(RISE)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서는 시와 지역 대학 간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