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5년 5월 8일(목),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태원시 교육국에서 교육행정 및 공동과제 연구, 학교 간 자매결연, 교사․학생 간 온․오프라인 교육 협력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준, 황비 태원시 교육국 부국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양 기관의 지역 특색과 중점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업무협약의 방향 및 내용을 협의하는 등 교육협력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마주한 교육 환경의 도전 속에서 기초학력 보장, 독서토론, 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교육 등 양 기관의 중점교육 분야의 ‘공생’의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인 1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산시성실험중고등학교, 첨단 AI기술 및 명장 등 전문가를 활용한 요리교육의 산시경제무역학교, 지역 연계 교육의 세계적 모델인 산시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향후 실질적인 교류 내용 및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 방학 중 중국어 전문인력 초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창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오전 고창교육지원청 4층 시청각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 결의 및 청렴 서약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청렴으로 더 새로운 고창교육”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표자의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이 선서를 진행하고, 참석자 모두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및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가 담겼으며, 직원들이 서명한 청렴 실천 서약서를 각자 책상 위에 비치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서명한 서약서가 고창교육을 더욱 따뜻하고 정직하게 만드는 마음의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고창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B 고등교육 연계 포럼 (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에 유정기 부교육감, 교육전문직, IB DP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IB DP 이수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IB 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운영 12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60여 명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4개 고등학교(순창고, 자유고, 전주여고, 지평선고)를 IB DP 후보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국악과 클래식의 감동 무대…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생님들과 도민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꾸며지며, 바쁜 교육현장에서 지친 교원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교육적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향한 연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선생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연명: 아름다운 동행 ■ 일 시: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3시 ■ 장 소: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강당 ■ 티 켓: 1인 2만원 (전액 장학금 기부) ■ 예 매: 전북교총 사무국 ☎ 063-253-9602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드럽고 공감하는 문장을 쓸 수 있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단순히 '업무 대상'이 아닌 ‘공감의 주체’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생성형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전북교총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전북교총, 스승의 날 맞아 도내 전 교원에 감사 메시지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수) 도내 전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메시지는 오준영 회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교권이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이 담겼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교실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자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총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선생님의 곁을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전북교총은 올해 스승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현장 교사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교총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총은 최근 ▲악의적 민원 및 교권침해 사건 대응 체계 강화 ▲법률·심리·행정 등 교원 피해 통합 지원 확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현장 중심 보호체계 구축 ▲교육청·국회·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정책 개선 노력 등 교원의 권익 향상과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교육공로자 130여 명 표창… 전북교총 “교사다움 회복의 시간 되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제73회 교육주간 및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토)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 및 전주남초등학교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 및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부 표창식에서는 전북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원 총 130여 명에게 ▲한국교총 특별공로상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전북교총 교육공로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 ▲30년 교육공로상 ▲모범회원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번 표창은 교직사회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헌신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대회사에서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표창과 배구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며, ‘교사다움’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교총은 앞으로도 교직의 자긍심과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배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동료애와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도 선생님들이
전북교총, 임명장 발송에 대한 고발장 제출 교원을 정치 홍보 수단으로 악용한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 범죄 교원의 정치적 중립 침해하는 2차 가해 교원을 이용한 정치적 이득 취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캠프가 전북 도내 교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시민소통본부 희망교육네트워크 교육특보’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발송한 사안과 관련하여 5월 23일(금)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경, 전북 도내 교원들에게 아무런 사전 동의 없이 성명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사용하여‘교육특보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준영 회장은 “전북교총이 자체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 1,9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70%가 임명장을 일방적으로 수신했다고 응답했다”며 “대다수 교원이 특정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고 명확히 밝혔고, 정치적 연루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불안과 분노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적 금치산자와 같은 위치에 있는 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