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 1950년대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7월 한 달간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중·고등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름맞이 주말 STEAM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탐구 활동을 경험하도록 기획됐으며, 매주 주말 관내 중·고등학교 23개 관련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리모의 생태를 탐구하는 생명 과학 실험 ▶비뉴턴 유체를 활용한 입자 구성 이해 ▶콘덴서 비행기 제작을 통한 공학 원리 탐구 등 2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마당은 STEAM 융합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체험 주제는 인천학생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5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MG병원(Mungun Guur Hospital)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 12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몽골 의료시장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출성과 확대를 목표로 몽골 현지 병원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B2B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MG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이 현지에 직접 소개되고, 실증 적용과 구매 상담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K-의료기술이 현지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수요 기반 맞춤형 수출 전략도 함께 수립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이 수행 중인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산업통상자원부)'과도 연계하여 운영되며, 경남권 9개사, 호남권 2개사, 충청권 1개사 등 총 12개사의 권역별 기업들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