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승희) 회천분원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지난 10일 본관 2층 '지꺼지게 놀팡' 강당에서 만 3~5세 유아를 동반한 3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제주꿈새미 상상극장'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꿈새미 상상극장'은 회천분원의 '토요 가족체험'과 연계해 운영하는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이야기, 신체 표현을 결합해 유아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관람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유아와 보호자가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돼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첫 공연에서는 연극공동체 다움의 「책 요정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 참여한 유아들은 음악과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배우들의 이야기에 소리와 몸짓으로 반응하며 이야기 속 장면을 함께 완성했다. 공연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 일도초등학교(교장 서혜순)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축제의 무대를 장식하며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일도초등학교는 지난 9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고마로馬문화축제 작은음악회’에 5학년 라온앙상블 단원과 6학년 학생 등 총 24명이 참가해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음악적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음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5학년 라온앙상블 학생들은 바이올린으로 ‘소문의 낙원’과 ‘구름빵’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 6학년 학생들은 기타 연주로 ‘Welcome to the Show’, ‘그대에게’,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축제 무대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쌓아온 실력을 지역사회 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음악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일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라온앙상블’ 자율동아리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라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7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지난 8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제주 은갈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어업인과 도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제주 은갈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준비와 운영에 힘을 기울여 왔다. 축제장에서는 은갈치 경매 체험과 소라낚시, 은갈치 윷놀이,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수산업과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함께 펼쳐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축제 현장에서 서귀포청룡라이온스클럽(회장 허정인)이 운영하는 소아암 환아 돕기 자선행사 '나눔의 커피, 희망 한 잔' 부스를 방문해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
제주교육 노사가 97차례에 걸친 긴 교섭 끝에 대규모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주 교육현장의 노사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1일 도교육청 본관 상황실에서 고의숙 교육감과 노사 교섭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44개 조, 593개 항목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부분은 합의의 규모뿐만 아니라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다. 노동조합이 2024년 9월 417개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됐으며, 노사는 지난 16일까지 모두 97차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적지 않은 입장 차이에도 교섭을 이어가며 최종 합의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근무여건 개선에 무게를 뒀다. 근무경력 인정은 기존 동일 직군 100%, 다른 직군 50%에서 직군 구분 없이 100%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다른 시·도교육청 근무경력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학습휴가는 연 4일에서 7일로 확대되고 장기재직휴가도 근속기간에 따라 확대된다.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방학 중 비근무 직종의 개학준비일 신설, 유급 병가 확대 등 일
제주에서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인 ‘드론 풋살’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형 스포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드론교육연구회(회장 고성무 아라중학교 교장)가 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가 후원한 ‘2026 제주 드론 풋살 대회’가 지난 9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팀을 구성하고, 드론 조종 기술과 축구의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한규 국회의원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용기와 서로 협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의 드론 풋살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드론축구가 원형 골대를 활용하는 방식이라면, 드론 풋살은 실제 풋살과 유사한 직사각형 경기장과 경기 방식을 적용해 스포츠의 현장감과 전략성을 높였다. 경기에는 지름 200㎜ 이내의 원형 가드를 갖춘 드론 볼이 사용됐다. 경기는 5대5 방식의 1부리그와 3대3 방
한국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연맹 (총장 서영삼)은 제주 청소년들이 춤과 음악을 통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가는 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관하며 NH농협 제주영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재능과 개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과 끼를 자신 있게 펼치며 도전하는 용기와 성취감을 키웠다. 객석에서도 다른 팀의 공연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경험은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배려와 책임,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한국청소년 제주연맹은 이 같은 문화예술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사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 )은 9일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6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바당 AI 데이(Badang AI Day 2026)’를 개최했다. ‘바당에서 만나는 인공지능(AI)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형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바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 중심 연수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바당 활용법’을 시작으로 바당과 연계된 에듀테크의 기능과 교육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교실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소개된 주요 에듀테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네이버 웨일클래스 ▲리딩앤 ▲마타수학 ▲자작자작 ▲레서·러니 ▲엘리스LXP·AI헬피챗 ▲미리캔버스 ▲띵커벨 ▲패들렛 등 10종이다. 수업 설계부터 학생 참여, 맞춤형 학습 지원, 평가와 피드백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제주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 고의숙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며 제주 최초의 여성 선출직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의숙 당선인은 개표 중반부터 안정적인 우위를 이어가며 현직 교육감인 김광수 후보와 교장 출신 송문석 후보를 제치고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단순한 선거 승리를 넘어 제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제주교육의 미래 방향을 놓고 다양한 비전과 정책이 경쟁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 당선인은 교육 현장 경험과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변화와 공감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당선 소감에서 고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제주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주 초대 교육감인 최정숙 교육감의 교육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헌신, 섬김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해 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가 도민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변화의 지속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 김 후보는 2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지난 4년간 제주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제주교육의 미래와 정책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1위,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 모든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제주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던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왜곡하지 않겠습니다, 과장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이른바 ‘3무(無) 선거’ 원칙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공약과 비전을 도민들께 설명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기초학력 책임교육, AI·디지털 기반 미래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간 갈등을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하며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급을 살리는 관계회복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갈등 상황에 대한 교원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 간 갈등을 단순히 규칙 위반이나 처벌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수는 도내 현직 교사 가운데 관계회복 교육과 갈등조정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은 학생 갈등 상황에서의 학부모 대응 방법을 비롯해 학급 내 긍정적 관계 형성, 회복적 대화 기술, 갈등조정 과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회복적 질문법, 적극적 경청, 공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