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한민국교육신문이 2025년 4월 11일, 역사적인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교원중심 교육정책 구현을 위한 실천적 연대에 나섰다. 양측은 2025년 4월 11일, ‘교육의 공공성과 교권 회복’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사 중심 교육정책 정립, 교권보호활동의 대외 확산, 그리고 교육 생태계전반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 교총 조직과 언론이 공동의 실행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협의회 오준영 회장(전북교총 회장)이 주도하여 성사시킨 첫 전국 단위 언론 협력 모델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천적 교육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교총-언론 간 구조적 파트너십을 제도화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한국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정책 연구, 교육후원, 인식개선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 후원 및 매칭사업 이번 협약의 가장 핵심적인 실행 과제 중 하나는 영어 독서 기반의 장학생 후원사업과 온라인·오프라인 영어도서관 매칭사업이다. 후원사업은 교총회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교총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년 제2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글로스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시도교총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정책 현안을 심층논의하고 교권신장과 조직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회장단의 오준영 회장 주도아래 더욱 집중력 있게 진행되었다. 오늘날 학교현장은 교권약화, 행정 과부하, 교육불신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총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열린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공유를 넘어 전국의 교육리더들이 교육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 자리였다. 오준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총은 교사를 대변하는 조직을 넘어, 이제는 교육정책의 공동 설계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현재의 교육 위기를 단순한 구조의 문제로 보지 않고, 교사의 자율성과 교실의 본질 회복이라는 철학적 접근에서 해법을 모색하며, 전국 회장단이 공통된 비전 아래 연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15일(화) 경북대학교(대구)에서 ‘대학-출연연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3.19.(수), 고려대학교)에서 발표된 「대학-출연연 벽허물기 추진전략(교육부-과기정통부 공동, 이하 ‘추진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출연연(이하 ‘학-연’)의 자발적 협력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자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교육부 차관, 과기정통부 제1차관, 경북대 총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원장 및 대학·출연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학-연 간 인적·물적 칸막이 제거, 공동연구 및 공동투자 기반의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학-연 협력 정책방향을 소개하였다. 이어, 경북대와 ETRI는 ‘학연 플랫폼 구축 지원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통한 양 기관 협업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였다. 마지막 순서인 자유토론 시간에는 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연이 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