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동구는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지난 29일 고광윤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자녀를 둔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광윤 교수는 “조금씩, 꾸준히, 제대로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은 내 아이에게 맞는 속도로 진행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엄마들에게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30분을 훌쩍 넘겨 강의가 종료됐다. 명사 특강을 수강한 한 주민은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내 집 근처에서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은 이후에도 두 차례 더 개최된다. 11월 11일에는 유튜브 혼공TV 운영자이자 EBS에서 17년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교육 시키셔야 합니다’ 주제로 시기별 영어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영어 그림책의 기적', '웰컴 투 그림책 육아'저자인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부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ZOOM(줌)을 활용해 ‘영화로 만나는 세계문학의 작가들’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문학의 작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영화평론가이자 작가인 최은 강사가 나와 비커밍 제인, 카잔자키스 등 영화를 통해 문학작가를 살펴보고,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문학을 접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11월 4일 11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넘기는 페이지마다 빛나는 학교도서관’(넘빛나 학교도서관)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대회는 ‘우리 학교도서관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 학교도서관의 이름, 공간, 활동들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고 다른 학교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0월 25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교가 본선에 출전한다. 독서동아리가 아닌 학생도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11월 1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 특강,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은 물론,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3교가 참여하여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인 ‘1216해봄’,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나만의 프린팅 에코백, 신기한 마술종이 키링 만들기 및 협동 게임 등에 참여했다. 그림책과 결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른의 국어력’,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을 저술한 김범준 작가와 함께 ‘나에게 친절한 삶과 시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사서교사 및 독서로 현장지원단의 기획으로 마련된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쉽게 따라하는 문해력 놀이’, ‘독서로를 활용한 주제탐구활동 작성법 알기’ 총 3가지의 테마 특강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공동 주관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센터이자 미래교육 공동체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한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시아공원에서 개최된다. 송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이다.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송파구 버전이다. 앞서,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즐겨 찾는 ▲가락누리공원에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가락누리공원을 찾은 김OO(35세)씨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왔다가 잔디밭에 책과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OO(80세)씨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권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이런 낭만적인 장소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아시아공원(송파문화원 앞)이 빈백존과 캠핑존, 인디언 텐트로 구성된 ‘책광장’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서, 텐트가 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시와 함께 경기 북부 독서 열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 책․문화․자연을 보다!’라는 주제로 야외도서관을 진행한다. 도는 11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앞 잔디밭에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을 조성,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매직 버블쇼’도 함께 진행해 책․문화․자연을 함께 보며 즐기는 야외도서관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경기평화광장에서는 경기 북부 도민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야외도서관을 운영해(9월20일~10월26일) 3천여 명의 도민이 다녀갔다. 도는 야외도서관에서 활용된 물품을 이번에도 활용해 더 많은 도민에게 야외도서관의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커진 도민의 독서 욕구를 야외도서관 운영으로 충족·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 독서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하여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독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채보상기념도서관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1월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를 도서관 4층 장애인 코너에 설치해 장애인 맞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희규 관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0월 29일에 반도체특성화대학 특성화 교육과정에 새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반도체특성화대학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은 반도체 분야의 교육 여건을 높이기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8개 대학(540억 원 지원)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대학을 추가하여 현재 총 18개 대학(1,085억 원 지원)에서 반도체 분야 전공 신설,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신규*로 참여한 학생들이 반도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8개 반도체 특성화대학에서 희망·선발한 1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를 통해 살펴보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퀄리타스 반도체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2부에서는 반도체 분야 석학인 신창환 교수(고려대)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제인 반도체로 그리는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3부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0월 29일, 2024년 ‘교사 재교육 사업’의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교사 재교육 사업’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하여 현직·예비교사의 (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양성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9개 사업단(2~5개 교원양성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이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사업단은 11월 8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1월 중 확정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의 필수과제로 ➀ 연합체(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연수 비법(노하우) 공유, 성과 확산 등 상호 성장 지원, ➁ 예비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 ➂ 소단위학위(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특히, 주관대학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에도 공동연수(워크숍), 연구회(세미나)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여 권역 내 모든 교원양성대학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오는 11월 사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식 진행을 통해 중독 청정 ‘Free City(프리시티)’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 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며, 우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상호 간의 역량을 잘 활용하여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대학교가 가진 교육적 자원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과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