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6년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초기 정착 단계에 집중돼 있던 기존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착 기간이 5년 이상 된 탈북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 5조에 따르면 보호 및 정착지원 기간은 국내 입국 후 5년으로 제한돼 있어, 지원 기간이 종료된 탈북민의 경우 생계와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생계비(120명) ▲주거비(20명) ▲전문 법률심〮리상담(50명) ▲탈북학생 교육비(60명) 지원 등 약 2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존 수혜자 중 위기 상황을 극복한 탈북민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탈북민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이는 수혜자가 다시 도움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장혜선 이사장이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1일(토)부터 12일(일) 이틀간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2026년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하고, 5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의 후원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의 주최로 2024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선수 육성과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서울, △화성, △충북, △경북, △경남, △경기)에서 총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출전자는 2026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등록 선수 및 참가 자격 인정 선수로 이뤄졌다. 경기는 선수들의 시각 정도에 따라서 전맹부와 저시력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맹부는 빛을 느끼지 못하거나 형태 식별이 어려운 선수, 저시력부는 시력 0.03 이하로 사물의 윤곽을 희미하게 인식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각 부문 경기는 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맞붙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1일에는 전맹부(FC CNB 전맹축
최근 국내의 한 주요 경제 신문의 헤드라인은 우리 시대 대학 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졸자 다시 전문대로… 취업난에 '유턴 입학' 늘었다"는 소식(서울경제, 2026.3.27.)은 더 이상 생소한 뉴스가 아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만 2,500명의 4년제 대학 졸업생이 다시 전문대의 문을 두드렸고,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의 경우 신입생 4명 중 1명이 이미 대학 졸업장을 손에 든 '고학력 미취업자'였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다. 수천만 원의 등록금과 4년이라는 황금 같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지 못해 다시 '기술'을 배우러 재입학하는 이 기막힌 현실은, 대한민국 대학 교육 체계가 심각한 '기능 부전' 상태에 빠졌음을 의미한다. . 대학은 오랫동안 '상아탑'이라는 권위 아래 이론 중심의 교육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과 첨단 디지털 전환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산업 지형을 매달, 매주 단위로 바꾸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은 당장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원하지만, 대학 교육과정은 10년 전 교재와 이론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허
최근 한국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를 향한 학생들의 신체적 폭행과 흉기 사용이라는 극단적인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이자 스승의 그림자는 밟아서는 안 된다는 전통적인 윤리 국가에서 붕괴된 사제 관계가 이렇게까지 악화되었을까,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다. 이제는 정말 온 국민과 국가가 나서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이런 토양 위에서 교육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 극심한 회의가 든다. 이 글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사건들을 살펴 보고 교육적 해법을 찾고자 하는 진심을 담아 몇 가지를 제언해 보고자 한다. 가장 최근인 2026년 4월 13일,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30대 남성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경위를 보면 가해 학생은 과거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이었던 피해 교사와의 마찰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면담을 요청해 교장실에서 교사와 단둘이 있게 되자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등과 목 부위를 찔렀다. 그 결과로 피해 교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범행 직후 자수하여
이정암은 (1541중종 36)~(1600선조 33) 조선 중기에 살았던 문신이다.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태롭게 되자 황해도로 들어가 의병을 일으켰다. 5백의 병졸을 거느리고 왜장 구로다[黑田長政]가 이끄는 3천 명의 군사를 황해도 연안(延安)에서 대파하여 왜군의 북진을 저지하고 해서(海西)지방을 안전하게 확보했고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의주에 있던 행재소(行在所)와 기호지방은 강화(江華)와 연안을 통하여 연결됨으로써 전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다. 이때 이정암은 섶을 쌓고 그 위에 앉아 싸움을 지휘했다고 한다. 성이 함락되면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결심을 했던 것이다. 이렇게 장졸이 합심하여 나흘간을 죽기 살기로 싸웠고 적은 반 이상이 죽거나 부상을 입은 채 떠났다. 이정암은 곧 바로 장계를 올렸다. “신은 삼가 아룁니다. 적이 아무 날에 성을 포위하였다가 아무 날에 포위를 풀고 떠나갔나이다.”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얼마나 큰 전과를 거두었는지 일체 자랑을 하지 않았다. 부하의 공을 가로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다. 김육(1580-1658)은 <해동명신록>에 이렇게 적고 있다. “적을 물리치기는 쉽다. 공을 자랑하지 않기가 더욱
서울청년센터 양천(센터장 정영성)은 2026년 4월 10일(금), 청년도전지원사업 내 또래지원단 멘토링 ‘청년리더’ 및 홍보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청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주도의 자발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존 참여자가 후속 참여자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래지원단 ‘청년리더’는 이수자가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의 및 자율활동 동아리를 운영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 홍보서포터즈는 SNS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기획, 보도자료 작성 등 온라인 홍보와 아웃리치 및 박람회 부스 운영 등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사업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정영성 서울청년센터 양천 센터장은 “청년이 수혜자를 넘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경험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동네 한 바퀴’는 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 글로벌 리더’ 사업의 하나다. 학생의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맞춰 배움과 활동 범위를 동네(동네 한 바퀴)-전국(팔도 한 바퀴)-세계(세계 한 바퀴)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학생, 학교의 호응이 크다. 지난 2024년에는 125개 프로그램에 40개교 3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182개 프로그램에 50개교 5천8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 15일 영천초등학교와 광주동산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광주여대, 광주보건대, 호남대 등 6개 대학에서 ▲E스포츠 ▲K-푸드 영양사 ▲즐거운 농구교실 ▲신기한 과학 ▲K-감각성장 놀이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사적, 과학관, 미술관, 문화전당, 미디어센터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
임실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유효선)는 소규모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친친(친한친구) 프로젝트’를 통해 50명 미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4월 13일에는 강진권역(갈담초, 마암초, 청웅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4월 21일에는 오수권역(삼계초, 성수초, 지사초), 4월 23일에는 관촌권역(신평초, 운암초, 임실기림초)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함께 놀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기자 chord3@naver.com]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고창 학부모회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회장 김대화 외 4명)을 선출했으며,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며 학부모 자치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한숙경 교육장은 2026. 고창 교육계획 및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회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직접 주관한 청렴 특강을 통해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창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학부모회장들은 고창교육지원청 소속 영어체험학습센터와 고창도서관(세꿈) 시설을 견학하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부모는 고창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협의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이 고창교육 정책에 적극 반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4월 15일 정읍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읍 학부모회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기회는 학부모의 실질적인 학교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안건으로 ▲학부모회협의회 회장 선출 ▲학부모회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 심의가 진행되었다. 정읍학부모회협의회는 회장1명, 부회장 2명, 총무1명, 감사1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며, 선출 결과 호남고등학교 황지영 학부모 회장이 정읍학부모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현행규정 개정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직접 ‘2026년 정읍교육계획’을 안내하며, 정읍 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학부모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지영 회장은 “한 학교를 넘어 정읍 전체의 학부모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정읍교육의 방향과 운영계획을 학부모회장님들과 공유하고, 학부모회협의회가 학교와 긴밀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