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교육신문] 임실군이 6월 3일부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인원 1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만성질환관리와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지원받고, 스마트폰‘오늘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스마트한 시대에 임실군 어르신들도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각적인 전문인력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을 통하여 만성질환 및 여러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