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디지털 교육격변기 시대에 경직된 전통적 학습 체제에서 벗어나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학생 참여형․학생 맞춤형의 수업 변화가 필요하다.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으며, 수업의 주체로서 교사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 38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내용은 △온오프라인 연계 권역별 수석교사 수업 공개와 나눔 △저 경력 교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수석교사 활용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행사 등이 있다. 포항과 경주, 영주 등 16개 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하여 482명의 초등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했으며, 김천․고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수석교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3일과 20일에 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과 총 6개의‘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학년뿐만 아니라 1,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1+2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과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대학 관계자에게서 직접 듣고 보게 될 이번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12,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교사들이 사전 신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접수와 사전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과 6개의 맞춤형 수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9교, 중학교 11교 등 총 70교를 대상으로 ‘북부엔(EN) 모두의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북부 지역의 ‘Eco(환경)’과 ‘Nature(자연)’ 속에서 학생 모두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활동을 뜻한다. 단계별 레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평생체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을 고려해 학년별 참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2·3학년은 음악줄넘기와 펜싱에, 4·5학년은 자전거와 스케이트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수상레저 체험 교실에 각각 참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음악줄넘기, 펜싱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신청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정규수업 시간 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추진 과제에 따라 자전거는 삼락생태공원, 스케이트는 부산실내빙상장, 수상레저는 삼락·화명수상레포츠센터 등 북부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장소에서 운영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4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관내 초·중학교 교사 16명이 직접 기획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부산교육청 차원에서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연주에 참여하는 것은 첫 번째 사례다. 이날 공연에서 황인업 백양초 교사는 해설을 맡고, 장현석 학장중 교사 등 15명은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은 대금 독주, 가야금 독주, 리코더 4중주, 앙상블, 테너 솔로, 피아노 합주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동물의 사육제, 송어 등 1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연주 시작 전 곡의 배경, 의미, 악기의 특징 등을 설명받으며, 쉽고 폭넓게 곡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선생님들이 기획, 연주, 해설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불법찬조금·촌지 근절, 부패신고센터 안내 등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 운동부 운영 기본방향 등 안내를 통해 운동부 운영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어 참가자들 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해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체험을 통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디지털 교육관 형성을 돕고, 유아기 디지털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조준오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18일부터 19일까지)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아 미디어 중독과 조절력 검사’와 ‘AI 동요 만들기’를 내용으로, 2기(22일부터 23일까지)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 언플러그드 놀이’, ‘AI 그림책 만들기’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1~2기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바람직한 디지털 자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 교사, 진로진학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직업계고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는 지정이 부산기계공고 교감이 강사로 나서 8일에는 남부·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는 서부·북부·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의했다. 지 교감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에 대한 소개, 주요 교육활동,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전면 개편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안내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 내용, 진로·취업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반에 대해 홍보한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 지원과 중·고등학교 진로 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데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미래 SALON·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디지털 활용 융합 수업 체험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05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스포츠 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AI 코딩 체험, 무드등 및 키링 만들기, 해군 AI컨텐츠 체험, 항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둔전초 임서은 교사)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한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시행했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의 청렴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1명이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진행했다. 공기정화장치의 현장 활용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성과감사의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정기·합동 점검에 참여해 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활동 중점사항은 ▲교실 가동 실태 ▲특별교실 및 관리실 설치·활용 실태 ▲임대 및 유지관리 실태, 계약 방법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청취 등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밝혔으며, 점검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