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하여 제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운영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귀포시 지역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태왁망사리 만들기’ , ‘낭 공작소’ , ‘공기 만들기’ 및 ‘제주 관련 도서 찾기’ 등 제주인의 삶,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 정체성과 제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강옥화 원장은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제주문화에 공감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9일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상호간 사용수익허가를 체결했으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는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백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곡중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에서의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2일 시행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44명을 7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41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388명이 원서접수, 308명이 실제 응시하여 7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5대 1을 기록했다. 28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하여 총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2명 ▲시설(건축)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1일 ~ 7월 12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7월 19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제주특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학생·교원·보호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과 4개 교원단체(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가 계획과 운영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 주간에는 학교별로 ▲보호자 대상 특강 및 연수 ▲학생(학생회), 학부모회 중심의 존중 캠페인 ▲교직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직원 힐링데이 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18일까지는 시교육청 이음광장 일원에 순직교사 1주기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월간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년간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도서는 총 4,000부(2,000만 원 상당)로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까지 매달 학교로 직접 배송된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 월간지로 역사, 여행, 과학, 자연, 창작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와 재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어린이동산’ 기증 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실, 다자녀가구 에어컨 지원, 우리 농산물 지원, 특수학교 교육기자재 및 공기정화 식물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 상상력과 창의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관리자들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교육 내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내 대안 교실인 행복교실 및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업중단 현황 및 예방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2023년 학업중단 예방의 큰 성과를 거둔 대구 동문고등학교의 김혜영 상담교사는 학업중단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와 학업중단 위기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 지역 학교 23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4 결대로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에서 선택한 체험형 코딩 교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서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코딩 수업도 함께 운영한다. ‘우리 가족, 코딩이랑 놀자!’라는 슬로건의 가족 코딩 수업은 놀이를 통해 배우는 체험형 코딩 수업으로, 인공지능·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자녀 약 20팀이 참여한다. 소프트웨어 교구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코딩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를 체험한다. 8일 북포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코딩 교구를 직접 조작해 보며 미래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이런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염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정찬영 역학조사관은 ‘학교 내 빈발 감염병 관리 방안 및 역학조사의 흐름 이해’이라는 강의에서 감염병 및 관리체계와 호흡기 감염병의 국내 발생 동향, 역학적 특징, 증상, 관리 방안 등을 학교 현장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결핵, 수두, 홍역, 백일해 등 요즘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별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알게 돼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감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 환경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3개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친구들 모여라! 오늘은 친친day~!’ 프로그램을 9월까지 운영한다. ‘친친데이’는 또래 간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문 강사와 교육복지사가 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꽃차담 ▶힐링 원예 등 소집단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관계 형성과 갈등 관리 ▶소망 나누기 등 소집단 사회성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 삶의 질 향상,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 서비스 신청 학생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소집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학생 발굴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교육정책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놀이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의 읽걷쓰 ▶놀이에 담긴 읽걷쓰 등으로 특히 유아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읽걷쓰 놀이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 읽걷쓰가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야기 속에서 풍성한 읽걷쓰 놀이 세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그림책 놀이가 일상에 스며들어 유아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