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각급 학교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에서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 갑질과 이해충돌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 상연 △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특강이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에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레 확산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유관기관)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지원)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고양 학생자치회와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88명을 대상으로‘세상을 바꾸는 힘, 미래세대 청렴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 청렴 리더!'를 주제로 ▲어쩌다 마주친 생활 속 청렴 ▲꼬리에 꼬리는 무는‘역사 속 청렴 이야기’▲청렴 6개 덕목 찾기 ▲도전! 청렴 골든벨 ▲‘고양 학생 청렴약속’만들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으로 학생자치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청렴 리더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역사 속 청렴 리더 이야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정과 배려, 책임의 가치를 깨달았고, 학생 대표로서 청렴의 자질과 태도를 갖춰 학교 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학생 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청렴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학생 청렴교육 강화를 위한‘청렴새싹 맞춤형교육’, 청렴시민교육과정 지원단 , 학생 주도 청렴 프로젝트‘고양 청백리(淸白leader)’등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시민교육 및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배치 ▲체험 유아 대상 주문 도시락 제공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의 부엌’을 통해 체험교육원의 아!하! 무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들에게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아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고 유아들의 체험교육원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 노인 일자리를 통해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교육원을 이용하는 유아에게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신선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미래세대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학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ABA와 우리 아이 행동 이해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재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ABA(응용행동분석)에 대한 학부모 및 보호자의 이해를 확장하고, 가정 내에서 적용 가능한 응용행동분석 기법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응용행동분석의 개념, ▲응용행동분석 기법 ▲응용행동분석 현장 적용 사례 등 학부모 및 보호자의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정부 관내 장애학생과 학부모, 보호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현장-가정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장애학생 학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행동지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본량초등학교는 10일 농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령 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본량초등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소규모학교의 경쟁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존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전북 군산 회현초의 ‘전라북도 작은학교 특색교육 사례’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역사회 연계 협력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본량초등학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진 학부모회장은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농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본량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일에 학부모들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본량초등학교 김정우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해 본량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제19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과학고 및 영재학교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설립기획본부 이영주 박사의 주제 강연과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차이 ▲과학고 운영현황 ▲영재학교 운영현황 ▲과학고 및 영재학교 발전 방향 등을 살펴보고, 영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졌다.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과학고와 영재학교 운영 또한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이다.”라며, “우리 충북의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적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앞으로도 교육연구정보원은 최신 교육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 관련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이정선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572개 항목(직종교섭 포함)으로 구성됐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단체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0일 완주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등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운주초는 병설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침수되고 학교 담장 일부가 부서졌다. 운주중도 밤새 쏟아진 폭우로 운동장이 침수됐다. 이들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학교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상황관리전담반을 긴급 구성해 피해 현황 신속접수 및 긴급복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각급 학교에 시설물 사전점검 및 취약시설 점검을 안내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0~11일 1박 2일간 합천군 해인사에서 경남 지역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어민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수 대상자는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어민으로, 각종 영어 사업에 공적이 있는 교사를 우선 선정했다.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지원 사업’은 세계화 시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경남 지역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시민권자로서 학사 학위 이상을 받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한국 불교의 성지이며 국보와 보물 등 많은 유물이 있는 합천군 해인사에서 불전 사물(佛殿四物) 참관, 스님과 함께하는 가야산 탐방과 명상 등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치유했다.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앤드루 존스(Andrew Jones, 태룡초)는 “템플 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