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 방법 활용으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재개발국 행정역량정책과와 정책기획관 부서가 협력해 마련했다. 대상은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이며, 8일 온라인 원격연수를 시작으로 12일~16일 대면 집합 연수를 포함해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증거 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 ▲증거 기반 정책평가 방법과 절차 이해 ▲2024 경기교육 증거 기반 정책평가 ▲정책평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방안 ▲증거 기반 정책평가의 실제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설계와 평가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 증거 기반 정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7월 12일(금),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기른 텃밭 수확물을 기부하였다. 본 기부 활동은 2017년, 꿈나래교육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마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행복을 몸소 배우도록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매년 꿈나래교육원과 마을교육공동체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마을 직업인 인터뷰, 대학생 동아리 ‘조이스쿨’의 장애 인식 교육, 과례마을 방송반,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매주 목요일 꿈나래교육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수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마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꿈나래교육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8년째 텃밭 수확물을 나누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의 이번 학기 기부 작물은 감자, 옥수수, 애플수박, 가지, 애호박, 깻잎, 상추, 고추 등이었다. 학생들은 경북 환경연수원 협조로 작물 기르는 방법을 공부하고, 목공 수업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지구를 위한 작은 한걸음: 함께 Green’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2024. 탄소중립 선도학교’ 50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 상반기 운영 사례 공유 ▲ 전문가 특강 ▲ 탄소중립실천 주제 강의 등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매년 탄소중립 선도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우수모델 발굴 ·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운영 유형을 신규와 선도모델로 세분화하고, 그 대상을 유 · 초 · 중 ·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교까지 확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환경보전원 신주영 대리는 ‘우리 학교 환경교육 톺아보기’를 주제로 학교 환경교육의 준비부터 운영 방안까지 꼼꼼히 안내하고, 전국 단위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명쾌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이뤄진 분반 강의에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강의와 에너지 절약 · 자원재활용 · 텃밭 가꾸기 · 저탄소 식문화 등 주제 강의를 참석자들이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해 만족을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규모의 학교 담당자들과 운영사례를 나누면서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교육청(New York City Department of Education, NYCDOE)을 방문해 양 도시 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시교육청은 뉴욕시의 공립 학교 시스템을 관리하며 현재 뉴욕시에는 1,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1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학생 규모, 다양한 학교 시설, 급식 등 학교 수업 현황 ▶인천의 개방성, 수용성, 포용성 기반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한 ‘읽걷쓰’ 정책 등을 소개하고, 다년간 운영해 온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나눴다.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뉴욕시교육청 수석부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특히 ‘읽걷쓰’ 정책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뉴욕시 학생들과 인천시 학생들 간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의 긍정적인 입장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인천-뉴욕시 학생들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6일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학교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흡연예방 및 마약류 예방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과 다크웹, 전자상거래를 통한 청소년 마약 거래가 늘고, 학생들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약류 관련 범죄 현장에서 많은 수사 경험을 가진 김대규 한국마약예방교육연구소장이 ‘청소년 마약류 범죄 현황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동욱 강사가 ‘마약류 중독자 회복사례를 통한 학생교육방안’을 나눈다. 전남교육청은 ▲ 마약류 예방교육 과정 편성 및 교육과정 안내 ▲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보급 ▲법 교육 및 광주전남마약퇴치본부 강사의 찾아가는 학교 교육 지원 ▲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교육 교원연구 동아리 등 다양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빠르게 변하고 또래 문화 영향에 따라 접근도 쉽기 때문에 유해약물 중독 위험성이 높다.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11일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부춘중학교, 서동초등학교, 해미읍성 등에서 서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덴리시 학생 사절단을 대상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 10일 오후에 서산에 도착한 덴리시 학생사절단 26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시작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덴리시 사절단 학생들은 11일 오전에는 서산부춘중(교장 이완택) 이○○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과 함께 체육수업을 하고 점심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학생 간의 친교를 쌓는 활동을 벌였으며, 오후에는 서동초에 설치된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김○○ 선생님의 AI활용 체험 중심 과학 수업에 참여했고, 마지막으로 해미읍성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 김○○ 선생님의 알기 쉬운 해미읍성 역사 소개를 들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덴리시 니시중학교 토오카 코나기 학생은 열심히 독학한 유창한 한국어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많은 덴리시의 학생들이 참여하길 원했으며, 대표로 선발되어 서산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산부춘중 학생들과의 만남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렸다.”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전문직원협의회는 12일 목포대학교 생산형 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2024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 최초의 ‘교육전문직노동조합’ 설립을 알리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노동조합 설립 준비를 해왔다. 이날은 교육전문직노동조합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자리인 만큼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K-에듀의 전남교육 방향’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육자치 시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교육정책 수립(수원 신풍초 교감 홍섭근)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남교육전문직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문직원의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 전남교육전문직노조 설립을 축하한다. 앞으로 노조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남교육 정책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은진 회장은 “전남교육전문직원은 그동안 학교 지원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협의회로는 역할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 4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151교 및 특수학교 6교(총 157교)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대전늘봄학교 운영 비전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우수사례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2024학년도 대전늘봄학교 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도록 구체적인 늘봄학교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이후 2023학년도부터 대전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대전원앙초등학교에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감성 스마트 미래학교’를 주제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학기 확대 운영되는 대전늘봄학교를 대비하여 교당 1명씩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배치하고 1학년 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 바닥난방 설치와 늘봄지원실 및 교원연구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고품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 대전해든학교에서 실시되는 ‘2024년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2024년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훈련 계획 수립부터 이행까지 학생이 훈련 전반을 주도하여 재난에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2023년 2개교에서 2024년 14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올해에는 장애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에 대한 재난 상황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학생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하여 재난에 취약한 장애 학생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해든학교는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4주간) 재난 이해하기, 게임으로 배우는 재난 이해, 우리학교 위험요소 및 소방시설 찾아보기, 대피지도 만들기, 비상대책반 구성 및 역할 숙달, 재난 대피 훈련 실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장애 학생들이 장애 유형별 재난 대응 매뉴얼, 일대일 재난 조력자 지정 제도(Buddy Syst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체력증진과 바른 인성함양 및 체육활동 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2024학년도 김포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 초등부 피구대회(김포생활체육관에서 실시)를 시작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총 11개 종목에서 김포시 초·중·고등학생 2,80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회는 7월 13일 초·중 풋살, 남자고등부 배구대회를 마지막으로 두 달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포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별 우승교는 2024학년도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김포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건강한 미래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하며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