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2~13일 통영시 마리나 리조트에서 2024년 선정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3개 초등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구성과 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플립 김효남 강사는 ‘예정된 미래를 위한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구조 변화로 작은 학교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작은 학교가 갖추어야 특색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경상남도청 교육인재과 김대영 주무관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방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사업 추진 등을 안내했다. 저녁에는 학교 교육과정 재구조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별 협의회를 열었다. 다음 날 오전에는 학교별 특색 교육과 공간 재구조화 방향 수립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초등학교 자율 시간과 학교 특색 교육 연계 방향을 논의한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경남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에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4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영토 문제’라고 표기하고, 2005년부터 20년째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해 오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우리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성명서] 1.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 2.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로 호칭하며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3. 일본 정부는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왜곡을 멈추고 동북아를 책임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평화로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하여 총8강으로 구성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자연물을 주제로 연수생들이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책과 연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생태놀이’동아리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이 바라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기존 인력풀에 등록된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망과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아낌없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애메랄드홀에서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에 참가하는 교직원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수 운영 안내와 방문 국가에 대한 정보공유,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교육, 주요 행정 사항 등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해외 체험 연수는 4월에서 5월 실시한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짝이 되어 떠나는 나눔 · 행복 · 성장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제동행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직원 대상 연수에 이어 열린 이날 사전 연수에서는 △해외 체험 연수 중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공공시설 이용 예절 △방문 국가 기본 정보 △ 연수참여 시 준수사항 △교직원과 학생 분임별 협의 활동 등 연수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의 성장에 가치를 두고 정성으로 지원한 교직원과 이를 발판으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해 온 학생들이 엮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이세돌 작가를 초청해, ‘보드게임과 수학적 추론’을 주제로 한 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초 · 중등 수학 교원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수학의 필요성과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이세돌 보드게임 작가가 만든 그레이트 킹덤 보드게임 규칙을 익히고,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측하는 수학적 사고의 과정을 경험했다. 이세돌 작가는 2019년 프로바둑기사 은퇴 후 보드게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세돌 작가와 보드게임 그레이트 킹덤 대결을 펼친 정기수 교사(벌교중)는 “오랜 취미인 바둑에 비하면 간단한 규칙의 게임이라 이게 게임이 될까? 생각했었는데, 실제 이세돌 사범과 대결을 해보니 바둑만큼 한수 한수 마다 나타날 수 있는 경우가 다양해 정말 많은 전략을 고민하게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참여 교원들은 게임 이후 복기해 보는 과정에서 아쉬운 한 수를 되짚어 보고, 더 나은 한 수를 예측 해보면서 다양한 승리의 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의 추상적인
[대한민국교육신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부산학생페스티벌’에서 인사말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서로 간 소통·화합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며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 연습해 온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을 박수를 보내고,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9일 부임한 천범산 부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하는 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여파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를 주문했다. 이번 천범산 부교육감의 지역 학교 방문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후 처음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2일 오후에 천범산 부교육감이 6-3생활권에 위치한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 지역에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당분간 장마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가올 무더위에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교실무협의회와 공정관리협의회를 각각 운영해 9월 정상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울유는 13학급 240명, 바른초는 50학급 1,200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광주하남 행정실장 대상 급여 직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무 위주의 급여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실장의 급여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고, 학교 행정실 구성원의 갈등관리를 위한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행정실장 100여명이 참석해 관리자 입장에서 급여 업무 결재 유의사항과 급여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 갈등관리를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하여 고용차별 예방, 학교 구성원 갈등관리를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급여 저경력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실장들의 업무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협력 각서(MOC, Memorando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이날 협력 각서 체결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Haif bannayan)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각서 체결은 경북 도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경북형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력 각서 체결을 통해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가속화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오는 24일부터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미과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의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주요 과정은 융합탐구(환경, 수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실험)오픈랩 ▲융합생명(인공지능기반 생명정보탐구)캠퍼스 ▲SW·AI 체험캠프 등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누리집 및 경기SW·AI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다양한 창의융합과학 및 SW·AI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 꿈을 펼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