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에 맞는 듣기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라! 영어 학습에서 듣기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듣기 없이는 영어 학습의 시작은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수준에 맞는 듣기 자료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된다. 다음은 이 수준에 맞는 듣기를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이다. 개인 수준에 맞는 자료 선택하기 초급자: 알파벳, 숫자, 기본 인사말 등 기초적인 듣기 자료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용 동화책의 오디오 버전을 듣거나, "Twinkle, Twinkle, Little Star"와 같은 짧은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른다. 또한, 유튜브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어 교육 채널을 찾아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배우는 것도 좋다. 중급자: 일상적인 대화나 뉴스 클립, 팟캐스트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자녀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짧은 팟캐스트를 선택하여 매주 한 편씩 듣고, 그 내용을 요약해보는 활동을 한다. 또한, 영어 뉴스 사이트에서 아동용 뉴스 기사를 찾아 읽고, 그 내용을 가족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급자: TED 강연이나 영화, 드라마의 대사를 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녀가 관심 있는 주제의 TED
영어 학습의 기초, 놀이로 시작하자! 우리에게 익숙한 말 중 하나는 "놀이는 최고의 교육이다"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하는 데 있어 놀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영어 교육에서도 놀이의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이 자녀의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첫째, 놀이를 통한 언어 노출 놀이를 통해 자녀가 자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카드로 만들어 기억하는 게임이나, 영어로 대화하는 역할극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자녀가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창의력과 상상력 자극 놀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동화를 읽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 보는 활동은 자녀의 상상력을 키우고, 동시에 영어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녀는 영어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창의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된다. 셋째,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 자녀는 영어를 사용하는 데
ESL, EFL을 알아야 영어학습 전략이 보인다! ESL과 EFL 이란 약어(Abbreviation)는 이제 영어를 논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보거나 들을 수 있는 보편화된 용어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는 바가 적지 않다. 먼저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해 보면, EML : English a Mother Language -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ESL :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 영어를 제 2 언어로 사용하는 경우 EFL :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EML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처럼 영어를 모국어(Mother language)로 사용하는 국가의 언어 환경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ESL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처럼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English speaking country)에서 영어를 자신의 모국어 외에 제 2 언어로 사용하는 환경을 지칭할 때 사용하거나 홍콩, 필리핀,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홍콩 등지에서처럼 본래의 모국어 외에 국가적으로 영어를 상용화해서 사용
환경, 자극, 동기부여, 자기주도성이 핵심이다! 교육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별히 외국어인 영어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환경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어교육 학자들이 두 가지의 개념을 구분한다. Nature와 Nurture인데 전자는 천성(유전), 후자는 양육(교육)으로 번역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유전적 기질, 후천적으로 교육을 통하여 길러지는 능력, 이 2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영어 학습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아래의 예화를 한번 보자. 일본의 비단잉어를 '코이'라고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기른다. 지진을 가장 빨리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고도 한다. 필자도 일본의 한 가정을 방문했을 때 거실의 어항에서 10cm 정도의 비단잉어를 본 적이 있다. 그 후에 호텔 로비에서 비교적 큰 수족관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팔뚝만한 비단잉어를 보았다. 대략 20~30cm정도는 기본이었다. 뒤에 알게 된 사실은, 이 비단잉어를 치어[穉魚] 때부터 호수나 강물에 방류하면 최대 1m까지 성장 할 수 있다고 한다. 비단잉어는 기본적으로 70년 정도
영자신문 100배 활용하기!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하는 집에는 꼭 '주니어 영자신문'이 있다."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It's impossible to overemphasize the importance of reading.'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럼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관한 질문에 봉착한다. 흔히 신문을 '살아있는 교과서 (Living Textbook)' 혹은 '환경교과서 (Environment Textbook)'라고 한다. 살아있는 생생한 생활 주변의 뉴스를 전달하는 교육 매개체로서의 신문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세계신문협회 (WAN -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은 교실에서의 추가적인 교재로서의 신문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신문을 '말할 수 없이 가치 있는 교실수업 자료(invaluable classroom resource)'라고 했다. 세계신문협회의 2003년 보고 자료를 언급하자면 미국 22개의 대도시에서 신문을 지속적으로 읽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 성적이 10%이상 높았다는 것이다. 이는 신문에 포함되어 있는 언어적 요소 (어휘, 문장, 표현)
지루한 단어 공부, 마인드 맵핑(Mind mapping)으로 정복하자!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은서는 학교 원어민 선생님도 놀랄 만한 영어 어휘력과 문장 구성력을 가지고 있다.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바로 은서네 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 거실 벽에 걸린 영당어말하기 대회에서의 수상한 상장과 영어인증평가에서 받은 인증서는 오히려 평범하게 보인다. 무엇이 다를까? 이것이 은서를 영어에 큰 흥미를 가지게 한 것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은서의 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Mind Map' 종이이다. 방 한쪽 벽에는 신문지 반절만한 종이가 붙어 있다. 그 위에는 굵은 글씨로 단어가 정 중앙에 하나 적혀있고 그 굵은 글씨를 둘레로 하여 여러 선을 이어서 많은 단어들과 문장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니 처음엔 낙서를 한 것처럼 보였다. 자세히 보니 가운데 있는 굵은 글씨는 엄마가 쓴 단어이고 나머지 거미줄처럼 이어서 쓴 것은 은서의 작품(?) 같다. 은서의 엄마는 이틀에 한번씩 이 종이를 새것으로 교체해 준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은서가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이 마인드 맵
칭찬은 안되는 영어도 되게 한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에서 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를 조련시켜 환상적인 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Florida Sea World의 조련사의 노하우는 간단하다. 첫째, 잘한 일은 즉각적으로 칭찬하기 둘째, 못한 일은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기 셋째, 지속적인 격려해주기 '고래반응'이라고 하는 이 방법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고무적인 칭찬, 긍정적 반응, 지속적인 용기를 주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낳는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자녀의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칭찬 혹은 긍정적 피드백(positive feedback)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동기를 유발하며 학습을 성공적으로 지속하는데 필요한 지구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칭찬이다. 이것이 바로 영어교육학자들이 칭찬을 '언어교육의 마법'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로버트 로젠탈 교수등이 연구한 '피그말리온 효과'에서도 칭찬과 긍정적 피드백의 영향력은 이미 증명되어졌다. 칭찬과 피드백은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올바르고 효과적인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언어발달 과정과 시기적 특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16일 14시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관내 고1․2학생,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학습․입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EBS의 대표 강사를 초청, 관내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대한 전략과 복잡한 입시에서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성교육지원청에서 EBS에 신청․선정되어 실시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230여 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는 어려운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지, 입시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아보았으며, 입시 방향의 변화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농어촌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취업에 유리한 학과의 입시 정보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짧은 설명회 시간 동안 충족되지 못한 내용들을 EBS에서 준비한 입시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고1 학생은 “수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수학 과목을 통해 어떤 학과에 어떤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수학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8월 17일 15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강남서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는 ‘인간중심’의 따뜻한 소통·공감의 장으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과 삶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1개교로 12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총 630여명의 학생이 어울려 교육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1부 중고등부 공연은 다양한 영화 음악과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를 포함하여 관객에게 클래식과 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자율동아리 활동으로서 학생 주도 예술교육의 결실을 보여준다. 17시부터 진행하는 2부 초등부공연에서는 발표하는 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관객으로서도 참여하여 공동체형 인성을 실현하는 나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의 밝고 힘찬 에너지
[대한민국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