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장 교사와 함께 제3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준비 상황과 남은 과제에 대해 현장 교사와 함께 점검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가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입시 체제를 구축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는 7월 16일 유치원 친구들과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유, 초 이음 교육 활동으로 인형극 관람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초 이음 인형극 제목은 양치기 소년으로 정직이라는 인성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내용이며 아이들 스스로 거짓말은 나쁘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또한 이음 교육은 유치원과 초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유치원에 형, 누나들에게 간단히 우리 유치원을 소개하고 형, 누나들과 함께 인형극을 함께 보는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김형학원장 선생님은 앞으로 초등학교 형님 누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여 유·초 이음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몸으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단장 허용원)은 7월 17일,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의 대면 예술활동이 어려워지자 2021년에 도입된 것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6개교 12,500여 명의 학생·교사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교과 수업 및 학생예술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예술활동 사례를 자발적으로 공유‧확산했다. 예술 활동 영상은 학교예술교육포털 및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공식 채널 예술온학교에 탑재되어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은 ‘우리 함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루어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이며, 학교예술교육포털을 통해 접수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7월 12일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가 유아기 놀이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보호자 참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먼저 보호자 참여 수업을 실시 하기 전 유초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강사를 초빙하여 ‘아이들의 마음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라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는 미술치료에 이론적 기반을 두고 유아의 생각, 환상, 걱정, 불안 등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심리적 현상을 풀어 나갔다. 또한 유치원 생활과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불안감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는 각 학급에서 ‘각양각색 그림책 생각 놀이터’를 주제로 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새싹1반은 도서 수박 수영장을 읽고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었고 새싹 2반은 내 마음을 비추는 감정 구름 거울을 제작하였다. 또한 풀잎반은 옥수수와 관련된 여름 도서를 읽고 콘샐러드 만들기 요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꽃잎반은 말놀이 동시집을 탐색한 후 책을 만들어 북페어를 진행하였다. 새싹2반 보호자 김OO은 “부모교육 강의 후에 감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올해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치학교는 학교가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광주형 미래학교’ 모델로, 현재 141개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학교 46개교(원)가 참여한 가운데 자치학교 운영사례 발표, 분임 토의,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운영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공유하고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학교 운영 사례 발표자로 나선 광산중학교 조윤호 교사는 “자치학교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청과 운영 과정에서 학교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치학교가 광주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자치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워크숍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아포중학교는 7월 11일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극으로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 만들기’, 교과교실제 교과융합수업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 교사 인성 동아리인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 만들기(따단마)’의 후속 활동과도 함께한 활동이었다. 지난 7월 11일 아포중학교 전교생은 대구 동성로 소극장(여우별아트홀)을 찾아 교과교실제 지원 교과 융합(국어, 도덕, 체육)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학생들에게 익숙한 김선영 작가의 작품인, ‘내일은 내일에게’를 연극으로 만나는 시간이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부모님의 이혼, 새엄마와의 불화 그리고 경제적 문제 등으로 힘든 성장 과정을 다룬 내용으로, 학생들에게는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 자신의 고민을 객관화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행사는 평소 본교 학생들의 인성 지도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들이 감동적인 연극이 백 번의 말보다 낫다는 신념으로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연극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나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더불어 공연 예절을 배우고, 문화생활에 대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함께
[대한민국교육신문] 성의중학교 학생 28명은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청소년 통일 공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 파주의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위치하고 옛날 미군이 주둔한 'DMZ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파주미래유산인 캠프그리브스 건축물과 전시관을 관람하는 ‘뷰(VIEW)티플그리브스’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배웠다. 이어서 분단의 역사적 배경과 북한의 사회, 경제, 문화를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DMZ 골든벨’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니운동회 형식의 ‘A.P.T(Action Power Time)’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팀워크를 다지며 체육활동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그리브스 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전쟁과 평화, 통일의 가치를 체험하며 팀워크 활동을 이어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꿈을 키우고, 평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성의중학교는 2024. 7. 15 ‘우리가 만든 자유학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발표회 및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예술 활동 선택프로그램 기타반을 시작으로 드럼반, 칸타빌레반이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은 직접 개사하여 만든 반가 공연은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도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 외에도 예술 활동 캘리그라피,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활동, 교과별 주제 선택 활동 및 진로 탐색 활동 결과물과 활동사진을 모은 전시는 단순한 수업 결과물이 아니라 교과 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그 안에서 무엇을 찾고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성장 보고서이기도 했다. 1학년 김*하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자유학기제는 시험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시험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특성을 탐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신재을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성의중의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2024학년도 성의중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구성초등학교는 7월 12일 금요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기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상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사가 학교를 찾아와서 기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탄소 중립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탄소의 증가를 이해하고 우리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기후 변화를 막고 대응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에너지 자립 마을 액자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은 기후 변화 예방 교육을 통해서 지구를 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ㅇㅇ 학생은 “기후 문제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환경 문제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겠다.”고 기후 변화 예방 교육 소감을 말했다. 김창섭 구성초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인 기후 변화에 대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2일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 K-WISC-Ⅴ(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실시와 이해”연수를 실시하였다. 가치담다마음연구소 김은지 원장이 실시한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앞두고 보다 신뢰성 있는 교육적 진단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영역별 진단·평가도구 활용 및 결과 분석 등의 세밀한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요구에 맞는 학습권 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 발견 및 선정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의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 있는 진단·평가 체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