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안전사고의 책임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2022년 강원지역의 A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교사가 민사상 책임뿐만 아니라 형사상 재판을 받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학교안전사고로부터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 내용을 담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제3장 제10조의4(교직원의 주의의무), 제10조의5(정당한 교육활동의 보호), 제10조의6(책임의 감면 등)의 장·조문 신설한 개정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으며, 2024년 7월 18일(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론화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법률 개정 제안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교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교육활동 위축을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기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양현고등학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수학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수학 등의 과목에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수학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에는 중등 수학교사 30여 명이 참석하며,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AI와 교사, 교사 상호 간 협업 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문서 조판 언어인 Latex와 그래프를 그리는 언어인 TikZ 기초 문법 소개 및 실습, LaTex와 TikZ 활용 방법, 워드프로세서의 차이점 분석 등을 통해 AI와의 대화 및 협업 가능성을 탐구한다. 서거석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학교사들이 AI 기술과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수학 교수·학습에 필요한 문서와 그래픽을 코딩으로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칠판이 교사와 학생의 수업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교사 1708명과 학생 435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칠판 활용 실태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칠판 활용 수업 경험을 묻는 질문에 85.3%가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90.5%, 중학교 77.2%, 고등학교 76.8%가 스마트칠판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스마트칠판 수업 진행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교사(14.7%)를 대상으로 경험이 없는 이유를 묻는 항목에는 ‘스마트칠판이 보급되지 않아서’라는 응답 비율(81.0%)이 가장 높았다. 스마트칠판이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교사의 76.5%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4.4%에 불과했다. 스마트칠판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교육자료의 효과적 전달(77.0%)’을 꼽았다. 학생집중도 향상(36.7%), 교육내용 즉각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곶자왈 돌 화분 담아가기 △꿩엿 쌀강정 만들기 △찻잎 넣은 손두부 만들기 △채소 관찰 수확 및 포장지 디자인 기획·포장 △유기농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집 만들기 △나의 반려 식물 화분에 심기 △감귤상자로 티코스터(컵 받침) 만들기 △메밀 이야기와 빙떡 만들기 △감귤 꽃차 만들기 △착즙 풋귤차 만들기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 소속 교육농장에서 12개 초·중·고에 직접 방문하여 이론교육 1시간, 체험활동 1시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회장 이정아)와 지난 6월 12일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농장체험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업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독서 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창작하는 활동과 코블록스 코딩 체험, 큐브 책 제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 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7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은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독서-코딩 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학원·교습소 운영자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에 의거 학원을 적법하게 운영하여야 하며, 위반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경고·과태료·교습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신규 학원·교습소 운영자의 경우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운영 초기 시행착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영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으로 신규 설립자 연수를 운영 중이다. 신규 연수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교육청에 방문해야 하는 운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교습 분야 및 여건에 따른 맞춤형 연수를 위해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적법한 운영 안내를 위해 각종 법률 및 규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학원·교습소 설립자의 적법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발표회 및 1박 2일 가족 강화 캠프’를 통해 한 학기동안 위탁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위탁학생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위탁생 및 학부모, 유관기관 선생님들과 함께 7월 17일부터 18일 대청호 인근 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위탁학생들이 센터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혀 성장한 모습을 가족과 학교, 그리고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선생님들께 보여주는 무대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2학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장이다. 또한 위탁생 및 위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가족강화캠프’는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장으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여 가족응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Wee)센터는 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함으로써 센터 내 학생들의 성장 및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구축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친교와 화합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이번 캠프는 위탁학생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7월 20일 오후 3시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부·울·경 지역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울산학생오케스트라’,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소속 오케스트라 단윈 3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먼저 1부 공연은 울산학생오케스트라의 ‘핀란디아’와 ‘황제의 신부 서곡’ 표준 오케스트라 편성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경남 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행진곡 블루스카이’, ‘콘체르토 아모레’ 등 4곡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부산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의 ‘버지니아’와 ‘미드나이트 세레나데’등 4곡을 연주한다. 또한, 부산예고 3학년 우윤성 학생의 ‘윌리엄 텔 서곡’을 마림바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히사이시조의 애니메이션 메들리’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창의융합교육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중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지식, 기술, 태도, 가치 등 종합적인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원격수업(12시간)과 출석수업(36시간)을 혼합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골드버그 제작 및 대회’와 ‘No-plug car 미션’을 통해 수학·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을 학습하고, 사회 문제를 과학과 기술을 통해 해결해본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타인과 협력해 해결하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민첩하고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