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9시 울진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울진군 배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김재준 경상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는 2개 조로 나누어 예선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끝에 울진고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초등학교 팀이 준우승을, 죽변초등학교와 죽변고등학교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화합,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어머니들이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태안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학생꿈펼침” 2호를 발간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태안 학생 기자단은 지난 5월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은 이후 학생들이 직접 학교 안팎 기사를 수집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태안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신문사와도 협력해 신문사 편집국장 특강 및 각종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학생꿈펼침” 2호는 ▲청소년들의 꿈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 인터뷰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소 그리고 ▲초록지구 만들기를 위한 각종 학교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려있다. 학생 기자단 1기부터 활동한 남면중학교 이다영 학생은 “신문이 발행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 기자단 활동은 학생들의 주도성 발현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우리 태안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소중한 걸음걸음이 될 것이다. 우리 교육가족은 학생들의 꿈펼침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지난 7월 12일부터 2025 대입 변화의 하나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수시 지원 학생들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목포‧순천‧나주‧광양 진로진학삼담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의 의대 수시 지원 희망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다중미니(MMI)면접은 의대 면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받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형식의 면접이다. 또한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8~15분) 등 운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며,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과 같은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돼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상황의 제시문을 이해하는 텍스트 분석능력과 상황에 대한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9월과 11월에도 다중미니(MMI) 모의 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18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육경력 3년(초․중등 2급 자격)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기본 역량과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118명을 대상으로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분임활동 ▲몸근육 활동과 관계맺기 ▲학급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 원격콘텐츠 연수, 대면집합 등 다양한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국어, 영어, 수학)는 63명을 대상으로 교직철학과 교직윤리를 바탕으로 한 기본역량과 교과 및 생활지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원격연수와 대면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국어, 영어, 수학)는 2024년에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과정으로 자격연수 대상자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충북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이천 관내 24개 초중고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일까? 믿는 대로 보는 것일까?’를 주제로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진행했다. 비경쟁 독서토론은 경쟁적인 분위기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방식의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을 위해 이천 관내 14명의 독서교육 지원단은 4회에 걸쳐 독서토론 대상과 인원, 책 선정, 운영 방식, 발제 예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토론 도서 ‘몬스터 차일드’ 사전 독서 활동 ▲분임별 인상 깊은 문장 나누기 ▲주제에 맞는 발제와 질문 제시 ▲독서토론 활동 ▲분임별 활동 결과 나눔 ▲이재문 작가와의 만남 등 비경쟁 상호 협력 방식으로 특별한 독서 경험을 했다. 독서토론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를 나누고, 이재문 작가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설렌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7월13일, 7월20일 양일간 식품가공과와 산업기계과 실습실을 찾아 고교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활동 내용에 초점을 두고“요리조리 캠프”라 명명한 이번 활동은 서산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인 서산중, 서산여자중, 서산부춘중 연합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양일 간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제과기능과 양·한식 조리과정, 그리고 주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 도마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성화고 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체험 중간중간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과 도우미로 참여한 선배들에게 학교와 학과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답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서산중학교 유정환 학생은“학교 실습실에서 요리도 해보고, 과자와 빵도 만들어보고, 나무에 직접 디자인하고 사포질과 오일 칠도 해보며 도마를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웠고, 캠프 동안 중앙고등학교 학생이 된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아직 저는 중학교 1학년이지만 서산중앙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캠프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시행한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30명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총 950명이 응시하여 평균 4.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필기시험의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72명, 교육행정(장애) 10명, 교육행정(저소득) 4명, 보건 5명, 기록연구 4명, 운전(일반) 14명, 운전(봉화) 1명, 시설관리(일반) 20명 등 총 230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93명(40.4%), 여자 137명(59.6%)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0명(56.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7명(33.5%), 40대 19명(8.3%), 50대 4명(1.7%)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시험은 다음 달 9일 경산시에 있는 삼성현중학교에서 실시된다.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면접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동 지역에서 실시하던 면접시험을 경산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송군 여성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6일 수업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노인미술지도사는 노인에게 새로운 자기표현 방법이나 몰입의 기쁨을 알게 해서 자존감을 되찾고 노년기의 성숙 및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을 둔 자격증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아 통합을 돕는 노인 미술지도, 노인들의 심리적 이해와 접근 방법, 다양한 미술 도구 사용 기법 등을 배우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미술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도서관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3기 중국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특색자료실로 중국문화정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관련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경북대학교 이시활 교수와 함께 지역학적 시각과 문화적 렌즈를 통해 21세기 중국 사회의 구조와 메커니즘, 그리고 중국문화의 특징적 측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중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1세기 중국의 주요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강생은 7월 2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수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사회의 변화발전의 방향을 조망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사회·문화의 흐름에 대해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지원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매천고등학교 학생 작품 27점의 전시를 시작하고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천고 학생 2명이 도슨트(전시 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안내인)로 참여해 청내 직원들에게 작품의 주제와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갤러리 ‘이음’은 동부교육지원청이 3월 환경개선사업 이후 본관 3~4층 복도에 마련한 예술작품 전시 공간이다. 3층 서편 복도에는 5월부터 교원 작품을, 3~4층 동편 복도에는 5월부터 7월까지 수성고등학교와 대구예담학교 학생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부터 3개월을 주기로 작품을 교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도슨트 역할을 맡겨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점형 교육장은 “갤러리 ‘이음’을 통해 방문객 및 직원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 및 학생 작가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슨트로 참석한 학생들이 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자긍심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