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형(모델)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3년간 교육부에서 사업비 17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교과보충 사교육비를 줄이는 ‘초등 출발선 보장 교과보충 통합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초등학교 50교를 선정해 ‘초등 출발선 보장 교과보충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한글 해득을 돕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보충, 정서 함양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진단‧설계‧보정 지도, 협력강사제 등도 운영한다. 고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을 추진해 사교육비 경감에도 적극 나선다. 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선보인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으로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한 19개 지역 중 총 12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이에 선정된 지역,학교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부는 지역별로 최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EBS,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해 EBS AI 멘토링 스쿨과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 이후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지역과 1차 선정지역 중 미신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 학교 2차 선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가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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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교육비 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는 역대 정부 및 교육 행정가, 교사, 학부모 및 교육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최근 정부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였는데 핵심 사항을 요약하고, 그에 따른 주요 포인트를 정리하고자 한다. 사교육비 절감 목표 정부 목표: 한국 교육부는 가계의 사교육비 지출을 6.9% 줄여 24.2조 원(약 181억 달러)으로 설정했다. 현재 상황: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은 26조 원(약 200억 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주요 조치 교실 혁신: 교육부는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의 필요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공교육 강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 장학금 및 지원금 확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금을 확대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안 교육 프로그램: 공교육 내에서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I. 한국 사교육의 역사1. 사교육의 시작 1945년 이전: 한국의 전통 교육은 유교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사교육의 개념은 존재했으나 공식적인 형태로 자리 잡지는 않았다. 1945년 이후: 한국전쟁 이후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대학 진학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자 학원과 개인교습이 늘어나기 시작했다.2. 사교육의 금지 1970년대: 정부는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1974년에는 사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었으나, 실제로는 강력히 시행되지 않았다. 1980년대: 사교육 금지 조치가 효과를 보지 못하자, 정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사교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3. 현재의 사교육 투자 비용 2023년 기준: 한국 가정의 연간 사교육비는 약 27조 1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들의 학원비를 포함한 수치이다. 비용 분포: 초등학생: 평균 약 39만 8천 원 중학생: 평균 약 44만 9천 원 고등학생: 평균 약 49만 1천 원 4. 사교육 참여율 사교육 참여율: 한국에서 사교육 참여율은 약 **78.5%**로, 학생들이 상당히 높은 비율로
사교육과 공교육의 협력을 위한 방안 한국 교육의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사교육과 공교육 간의 격차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두 시스템 모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종종 협력보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두 부문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사교육과 공교육이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한국 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부문의 강점을 활용하기 사교육과 공교육은 각각 고유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정부 자금 지원을 받는 공립 학교는 사회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일관성을 보장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사립 학교는 교육 과정에 더 많은 유연성을 가지며, 학생들의 특정 요구에 맞추어 교육을 혁신하고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방과 후 활동 및 전문화된 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립 학교는 사립 학교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교수 방법 및 프로그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8월 30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국예술중점학교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미술)중점학교는 창의적 예술성과 건강한 품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예술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심화․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번 전시회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예술(미술)중점학교인 대전신일중, 대구 성당중, 경북 포항항도중이 순회전으로 기획한 것으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예술 기반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미술로 행복과 꿈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쳤다. 소묘, 채색화,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작품에는 중학생들의 고민과 내면세계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특히 명화를 창의적으로 패러디한 작품,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연예인을 재창조한 작품 등을 선보여 청소년만의 재기발랄한 참신함을 보여줬다. 대전 유일 예술중점학교인 대전신일중 교사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양슬기 교사는 “이 작품들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학생들이 사교육 부담 없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