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1965년 개관한 안동 최고령 장수 도서관, 웅부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와 수요를 우선한 운영과 관리로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서관이다.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웅부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읽는 단순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먼저, 도서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시민 희망 도서와 정기 도서 구입으로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신간과 스테디셀러 등의 도서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또 장수 도서관답게 타관에서 찾기 힘든 조선왕조실록, 안동 향토자료(퇴계 이황 관련 서적)와 같은 고서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복합 문화 공간 기능 수행을 위해 연중 시기별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행 영어』, 『명상 아쉬탕가 요가(성인), 『자세 교정 필라테스(성인)』, 『키 크는 요가(아동)』와 같은 활동적인 신설 강좌뿐 아니라 『명화 읽어주는 도서관』, 『책 속의 한 줄 캘리그라피』, 『창의수학』 등과 같은 학습․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매회 약 110명 이상의 수강생이 평균 70% 이상의 높은 참석률로 상반기 문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은평구 공공도서관 8개의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 트렌드 2024’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 공공도서관은 은평구립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구립상림도서관, 은뜨락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총 8개이다.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4년 서울시 자치구별 특화 역량 강화 교육’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공공도서관 8개소 사서 99명이 참석했다.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학과장이자 수암도서관장인 이수영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2024년 트렌드 파악과 도서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 진행됐으며, 장서, 사서, 공간 등 다양한 도서관 트렌드와 미래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서는 "평소 도서관 트렌드와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8개 공공도서관 사서가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직업 전문성을 향상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서들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북[BOOK]구 기적의 20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6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오전 11시에는 다목적실에서 2024년 북구 사서의 책에 선정된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최태성 작가의 초청 강연이, 13일에는 '슈퍼거북'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예정돼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목적실에서는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공연이 열리고, 공연 후 11시 10분부터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스무살을 맞이한 감사함을 주민 및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정판 도서관 회원증 발급, 도서 교환권 보물찾기 이벤트, 개관 20주년 축하글 남기기 이벤트, 초등 저학년을 위한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이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지역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 구립도서관 탄생의 첫 발걸음이 된 기적의도서관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 확인과 홍보를 위해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매년 2월과 8월,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현명한 전략으로 경북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8월 하반기 재계약 예정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지난 2월 신규 채용된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명, 지난 연수 불참자 12명 그리고 원어민 코디네이터,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 등 총 115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으로 허은경 경산중학교 교사의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Daniel Svoboda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의 ‘Smart Strategies for Simple Success’라는 특강에서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
[대한민국교육신문] 서대문구는 홍제3동주민센터(세검정로4길 32) 2층에 위치한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올해 4월 15일 공사를 위한 휴관에 들어갔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열람실, 서가, 출입구를 재배치하고 냉난방기와 바닥 난방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기존 성인열람실의 이중서가를 단면서가로 교체해 도서 열람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창가에는 바 테이블 열람석을 배치해 창밖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서 디스플레이장’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도서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철거했다. 단, 아동 열람실은 좌식공간으로 조성해 신발을 벗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곡선으로 디자인된 서가를 배치했다. 낡거나 훼손된 도서는 폐기하고 신간 도서 1,386권을 확충했으며 외부 안내 표지도 설치했다. 문화촌작은도서관은 그간 휴관으로 중단됐던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데이’와 다양한 독서문화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먼데이클래스’ 수강생을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는 먼데이클래스는 △7월 29일 그림책 킬링아트 △8월 5일 읽고 쓰는 캘리그라피 △8월 12일 옛이야기 속 수채화 △8월 19일 신나는 실험과학 4개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독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먼데이클래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독서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다음달 31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눈치, 감정을 읽는 초능력’으로, 눈치에 관한 도서를 선별해 추천한다. 선별된 도서는 유승민의 ‘감정 문해력 수업’, 시부야 쇼조의 ‘눈치코치 심리학’, 유니홍의 ‘눈치: 한국인의 비밀무기’, 정해윤의 ‘눈치게임’, 정소담의 ‘당신에게 눈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구로카와 이호코의 ‘눈치가 없어 고민입니다’, 김범준의 ‘저도 눈치가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김은성의 ‘The Sense: 네가 힘든 건 눈치가 없어서야’ 등 총 8권이다. 용문도서관은 도서관 내 공간을 마련해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 전시로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 참여자를 접수 중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HSK’, 유아 대상 ‘옛날 옛적에’, 초등학생 대상 ‘여름을 부탁해~!’ 외 2개 강좌를 운영하며 중학생 대상은 ‘클릭! 교과서 속 단편소설’ 수업을 진행한다. 해당 특강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다섯 번째 시간으로 허태균 교수 초청 강연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다섯 번째 강연자 허태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심리학 석사와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표 저서로 ‘어쩌다 한국인’, ‘가끔은 제정신’이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널리 알려졌다. 허태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인의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한국인의 말과 행동 속에 숨겨진 심리를 낱낱이 알아보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근본적인 원천인 ‘국민의 마음’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회 참여 신청은 오는 4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발전을 이뤄냈지만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며 사는 한국인의 마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여섯 번째 시간으로 성균관대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장
[대한민국교육신문] 괴산군은 2일 군청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수달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수달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했고 2025년까지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대신도서관과 점동도서관을 ‘제2호, 제3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 2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관련 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서적과 자료를 제공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교육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