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용시험 응시 예정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임용시험 절차와 일정 소개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와 합격자의 생생한 경험 영상 상영 △원서 접수용 사진 촬영 △중등 체육 과목 실기 평가 구기 종목(축구, 배구, 농구 중 2종목)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이 실제 시험 현장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사례와 응시자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시청각 자료로 자체 제작한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 영상은 응시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격자의 실제 경험을 담은 ‘합격을 말하다’ 영상 상영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응시예정자 등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이 2023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교원임용시험 설명회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응시 예정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실제적인 방식으로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응시 예정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신뢰받는 공정한 교원임용시험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국민 대표단으로부터 국민 임명장을 받은 뒤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72일 만에 치러졌다. 국민주권정부의 의의를 담아 국민대표 80명이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위대한 80년 현대사가 증명하듯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면서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의 철학과 비전의 중심에 언제나 국력의 원천인 국민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5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만큼 국력이 커지고, 그 국력을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역경은 전례 없이 험준하지만, 우리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평화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이고,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의 필수조건"이라면서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전단 살포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실질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가능한 사안은 바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우선,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빛 축제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과 외벽 80m를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하여 1945년 광복부터 현재까지의 80년 역사를 빛으로 표현(미디어 파사드), 광화문 일대를 광복 80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행사기간 중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상영되며, 각 회차는 약 20분간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1부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는 광복 80년 상징 브랜드와 슬로건, 키메시지를 현대적 팝아트 방식으로 표현하고, 2부 '빛으로 새겨진 영웅들 : 광복을 향한 불굴의 의지'는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 연출하며, 이번 광복절 계기로 포상된 독립유공자 311명의 이름도 광화문 외벽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3부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한 줄'은 국민이 사전에 누리소통망을 통해 작성한 ‘독립운동가들에게 전하는 나의 메시지’가 모션그래픽 방식으로 투사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의 만남에서 출발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로봇 시제품으로 구현됐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청소년들이 로봇·인공지능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의 시제품 제작·공유 행사 「메이커와 함께하는 메이킹 데이」를 8월 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생각공장 당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명 체험이 아니라,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와 전문가의 실무 컨설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물 시제품으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서울RAIM은 서울시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금천구, 영등포구)와 협력해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인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을 지난 5월부터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47팀 15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라임 T.R.I.P’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1단계 ‘디자인 씽킹’ 과정을 거친 후 아이디어를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로봇 시제품으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기관 대상으로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7월 14~15일 교육기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대응·후속 조치 3단계에 대해 나눠 진행됐으며, 신속성과 정확성에도 평가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특히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 최상위 평가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앞으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 영 식 기 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8월 9일(토) 햇살동에서 ‘2025.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 나눔 행사를 열고 10주간의 인문학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가 연계해 운영한 인문학교실은 다양한 독서인문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5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운영된 인문학교실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초등 과정은 ‘맛있는 동시 쓰기’, 중등 과정은 ‘맛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인문학 지도를 제공했다. 나눔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인문학교실 추진 경과 발표, 문집 증정, 시 낭송,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시 낭송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마로초 김○○ 학생은 “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그동안 쓴 시와 글이 한 권의 문집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김여선)은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2025 Science Edu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수학·융합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공백기를 줄이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Science Edu 프로그램’은 ▲ 탄성력과 로켓 자동차 만들기 ▲ 별자리 무드등 제작 ▲ 종이컵 전화기와 하모니카 제작 ▲ 액체탑과 공기압력 실험 등 과학 탐구 활동부터 ▲ 착시 미술관 체험 ▲ 스도쿠 도전 ▲ 우봉고 창의 게임 ▲ 색 반응 뇌 활성화 게임 등 생활 속 과학원리부터 수학·논리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영재학생 뿐만아니라 일반학생들도 생활 속 문제를 창의․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 달걀 생존 구조 설계 ▲ 다리 구조물 제작 ▲ 그래비트랙스 설계 ▲ 팬플룻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달걀이 깨지지 않게 하려고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남은 방학도 선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 소속 여수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이 제18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창의적 사고력과 실용적 아이디어를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는 수원특례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및 삼일공업고 창의융합부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며, 발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응용·실용화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대회에서 여수지역 학생들의 수상은 처음이라 그 성과가 더욱 값지다. 여수문수중학교 2학년 김정훈 학생은 ‘등산객을 위한 작은 불꽃을 진압할 수 있는 등산지팡이’로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실제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창의적 설계가 돋보였다. 여수문수중학교 3학년 전성연 학생은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한 다기능 삽’으로 *우수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야외나 비상 상황에서도 초기 대응이 가능한 실용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종고중학교 3학년 박건우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8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1박 2일간 고려대 서울캠퍼스 및 서울 일원에서 관내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렉쳐 이공계 심화 진로 프로젝트’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2025. 드림렉쳐! 이공계 심화 진로 프로젝트는 한국고등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여수·광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이공계열 진로에 관심 있는 여수·광양 학생들을 선발하여 총 3회차로 진행한 심화형 진로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각각 3월, 5월에 서울대·카이스트·고려대 교수진들의 방문 특강을 듣고, 3회차에는 직접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랩실투어 및 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 학생들은 1·2회차 특강 강사 소속 학과인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및 물리학과 랩실을 방문하여 실습 및 체험을 통해 각 전공에 대한 소개와 기초지식을 함양하였고,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학 생활 전반, 진로 및 대입준비 등에 대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