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AI 시대 학습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11월 29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사·학교경영자·교육전문직·학부모·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장을 위한 AI,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을 주제로 비전 특강과 16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AI‧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특강·수업 사례 나눔·토론 등 각 교육 주체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장을 위한 AI’는 기술 중심이 아닌 교사·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AI 활용을 강조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은 학교에서 확산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 이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시대, 미래를 위한 진단과 성장’과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주제의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참여 인증을 받았다. 반면 중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의 부스에서 원어민 교사와 심층 대화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평가받고, 성취도에 따라 1~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목표를 체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함께 열린 체험 한마당에는 △에듀테크 기반 English Quiz Battle △영어 학습 메타버스 △VR 체험 △영어로 즐기는 전통 놀이 등 총 3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원어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12개 대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인력난 해결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방과후 과정 담당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인력풀 활용으로 질 높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12개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새로운 협력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도내 12개 대학 ▲가천대 ▲경기대 ▲경민대 ▲경복대 ▲부천대 ▲성결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연성대 ▲오산대 ▲중부대 ▲평택대(가나다 순)이다. 이들 대학은 유아교육 및 아동보육 등 자격 양성과정을 갖춘 학교로, 경기도 권역을 안배해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재학생·졸업생)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운영 인력풀 구성 및 운영 ▲인력풀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인적·행정적 지원 등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운규)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교육 축제'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킨텍스(일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은 본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소프트웨어(SW) 교육 축제'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규모의 교육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인공지능으로 러닝, 내일로 러닝”은 단순한 기술 체험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인공지능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는 미래 교육의 실험실로서, 전국 120여 개 학교·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통해 배우고, 만들어 보고, 소통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중·고교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과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벡스코(부산)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관련 개최된 「제2회 코-쇼(CO-SHOW)」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첨단분야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 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신규 선정하고, 현재 총 18개 분야의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코-쇼(CO-SHOW)’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성과를 전국민과 공유하는 교육축제로, 전국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생 대상 첨단분야별 경진대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그린바이오 등 첨단분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만 3천 여명이 참여하여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AI로 만든 그림 속에 엄마, 아빠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품새로 배우는 인성·예절… 제주가 태권도 교육의 중심지로” 최철영 회장·서영삼 제주교총 회장, 태권도 인성교육 가치 한목소리 ‘2025 제1회 제주컵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가 제주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최철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인성교육의 중요성까지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철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권도 품새는 단순한 기술 수행을 넘어 집중력·예절·존중·자기조절력 등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삶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전국 규모의 품새대회를 열게 된 만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스포츠 관광으로서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제주교총) 서영삼 회장도 참석해 태권도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서영삼 회장은 제주 태권도의 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표하며 “제주가 앞으로 전국적인 태권도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제주교총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
제주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2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빛나는 청춘, 예술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주 교육공동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되었다. 축제의 개막식은 21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여자상업고 마칭밴드가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삼양초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영송학교 앙상블, 효돈중 난타팀, 제주중앙여고 치어리딩팀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청춘의 생동감을 예술로 표현한다. 올해 축제 운영은 신광초 허정인 교장(단장) 이 총괄을 맡아 프로그램 구성부터 현장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허 단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예술적 경험이 존중받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 방향을 잡았으며,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순간이 관람객 모두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발표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세계를 연결하는 성장
현장에서 제기되는 우려 해소를 위한 지원책 마련 목적 “고교학점제 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차원의 지원방안 모색하겠다” 고1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현장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19.(수), 신정철 의원(해운대구 제1선거구)과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선택 교과의 다양화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 제도이다.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올해 전체 고등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교학점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진로의 조기 결정에 대한 부담 및 어려움 호소, △진로․적성보다 성적의 유/불리 중심의 과목 선택, △학점 미이수에 따른 낙인효과 및 학교부적응 유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또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다과목 수업에 따른 업무 부담, 출결/학
공립 제주특별자치도공관어린이집(원장 장봉춘)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총 150만9,5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운영한 ‘마음나눔장터 개미시장(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결과다. 올해 개미시장은 어린이집 실내외가 작은 축제처럼 꾸며져 밝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린이집 입구에서는 대형 캐릭터가 아이들을 반겨주고, 곳곳의 판매 부스에서는 농산물·문구류·수공예품·장난감·식음료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며 즐거운 활기가 이어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물건을 고르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특히 실내 식음료 부스는 정성과 배려의 마음이 가장 짙게 녹아 있는 공간이었다. 교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따끈한 국수와 김밥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한 자리에서 가족과 이웃이 음식을 나누며 쉬어가는 모습은 공관어린이집이 추구하는 ‘함께 자라는 보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이번 개미시장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아이들에게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2025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도록 마련된 영어 분야 도 단위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프로그램이다. ‘인증한마당’에서는 초등학생이 4개 주제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교사와 대화하며, 각 부스에서 참여 인증을 받고, 중학생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 주제 부스에서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한 뒤 자신의 영어 실력을 1~3등급으로 인증받게 된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팀으로 운영하는 ‘체험한마당’에는 △에듀테크 기반 English Quiz Battle △영어 학습 메타버스 △VR 체험 △영어로 진행하는 전통 놀이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흥미로운 영어 활동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되는 김지원 EBS 영어 강사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