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4월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 거리 곳곳이 공연 무대가 된다. 서울시는 대표 거리공연 사업 '구석구석라이브'의 2026년 운영을 본격 시작하며, 실력 있는 150개 공연팀과 함께 시 전역에서 약 2,000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서울의 대표 문화 향유형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023개 공연단이 누적 27,662회 공연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시민과 만났다. 올해 '구석구석라이브'는 한층 엄선된 거리공연가 선정 과정과 체계적인 공연 장소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거리공연 현장을 명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버스킹 행사와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한층 넓힌다. 먼저, 거리예술가 150팀 선정 과정에서 기존 영상심사에 대면 오디션을 추가해 라이브 공연 역량과 관객 소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6년 거리공연단’ 모집에 총 657개 팀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영상심사를 통해 300팀을 선정하고, 이중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150팀을 선발했다. 최종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The Classic Project’의 2026년 상반기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악의 매력을 소개하는 무대들로 오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사흘간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펼쳐진다. '한국 전통 가락'이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날 이번 공연은 4월 23일 국가무형유산 거문고 산조 이수자 김지성의 무대를 시작으로 4월 24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이수자 박세홍이, 4월 25일에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가야금 차석 안정은의 독주회로 이어진다. 4월 23일 첫 무대를 장식할 거문고 연주자 김지성은 단아하면서도 짜임새 있고 변화가 많은 시김새와 절재된 대점 연주가 돋보이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한바탕’을 선보인다. 특히 샌드아티스트 노선이와 콜라보하여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관객들에게 거문고 산조의 묵직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4월 24일은 피리 연주자 박세홍의 독주회로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피리 독주 ‘상령산’, 박범훈류 피리산조, 방태진류 ‘태평소 시나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태평소, 소피리, 중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6 음원 제작 지원사업’ 및 ‘2026 공연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은 음원 제작과 앨범 발매,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싱글 음원과 미니앨범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는 싱글 음원의 경우 28개 팀, 미니앨범의 경우 12개 팀이 참여 신청을 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싱글 음원 제작 지원 대상으로 △Deon Oh(오다겸) △빈세진(김세진) △싱나예(김나예) △바락(서정혁) 4개 팀, 미니앨범 제작 지원 대상으로 △루올(강태우) 1개 팀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 음악인들은 울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곡을 만들어 오는 9월 열리는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서 인기팀으로 선정된 음악인은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를 얻게 된다. ‘공연 지원사업’은 다채로운 공연 개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연 지원(음악누리 플레이온), 단독(기획) 콘서트 개최
경주 고유의 멋을 간직한 ‘수오재’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한국옻칠문화예술협회(회장 최승훈)는 지난 4월 12일 경주 수오재에서 ‘예술과 인생: 서라벌의 빛’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오재의 30년 역사를 축하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라벌의 선율’오후 2시, 수오재 마당에서 펼쳐진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수오재를 여는 소리와 몸짓’이라는 부제 아래 ▲김지음의 한량무 ▲박창준의 판소리 ▲김성수, 김영미, 박윤경의 울산학춤 ▲유진규의 마임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고풍스러운 수오재의 한옥 경관과 어우러진 예술인들의 퍼포먼스는 ‘서라벌의 빛’이라는 주제를 형상화하기에 충분했다. 김연민 교수 초대전 및 한종수 박사 특강이번 행사의 핵심은 예술적 깊이를 더한 전시와 강연이었다. 전시장에서는 **김연민 교수의 ‘4월의 초대작가전’**이 열려 작품 설명과 함께 관객들이 사진 예술의 세계를 직접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오재 식당에서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한종수 박사가 **‘전통 옻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에서 열리는 ‘제63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아동 출판콘텐츠의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90개국 이상, 1,500여 개사의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출판 저작권 거래 전문 도서전이다. 올해 한국은 352㎡ 규모의 ‘수출상담관’과 ‘작가홍보관’을 중심으로 한국 그림책과 아동문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데 주력한다. 수출상담관(280㎡)에서는 국내외 출판사 간 1:1 사업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창비, ㈜사계절출판사, 다산북스 등, 총 39개 국내 출판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 에이전시가 직접 참가가 어려운 27개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수출상담관에 총 40개사의 국내 출판사가 참가해 총 55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해외 구매자와의 사전 상담 연계, 전문 통역 인력 배치, 참가사 도서 소개 영문 소개집(디렉토리북) 제작 등을 통해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4월 14일에는 ‘
[대한민국교육신문] 진도군은 ‘세계를 잇는 바다의 기적’을 주제로 한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바닷길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총감독 체제를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김호성 총감독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연출을 통해 축제의 차별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김 감독은 2023년과 2024년에 명량대첩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대형 축제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구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바닷길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가 있다. 관광객이 직접 바닷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설을 기반으로 한 ‘뽕할머니 소망 행진(무지개 깃발 퍼포먼스)’을 진행하는데, 방문객이 소망을 담아 바닷길을 행진하는 참여형 행사를 운영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안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시작으로 2026년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냇가’가 23일 개장하고, ‘책읽는 서울광장’은 5월 1일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서울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야외도서관은 올해 세계인을 향해 그 문을 활짝 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선도해 온 문화사업으로, 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 등 주요 거점에서 각각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운영된다. 2022년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 속에 독서와 휴식, 공연·전시 등이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매주 금~일 운영하며, 기온 등 여건에 따라 주간(11~18시)과 야간(16~22시)으로 탄력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야외도서관 투어’ 등 글로벌 타깃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독서 공간과 ‘책멍’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5~6월과 9~10월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