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에 위치한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미경)가 세종시 아동·청소년 자유주제 공모사업 ‘세종 i(아이)꿈)’에 선정돼 2024년 한 해 동안 영어독서, 지역 생태 체험·업사이클링, 미디어 리터러시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아동권리 기반 운영 원칙 아래 아이들의 목소리를 상시 수렴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독서: 리딩비로 ‘매일 읽는 힘’ 구축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와 함께한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리딩비(ReadingBee) AI 영어도서관을 활용해 온라인 원서 읽기와 화상수업을 결합했다. 난이도 적응형 독서, 퀴즈 기반 점검, 주간 목표 리마인드 등 기능을 통해 참여와 몰입을 높였으며, 센터와 교사의 관찰에 따르면 도서 완독 습관 형성과 어휘·독해 기초 체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 또한 주기적 피드백과 기록 관리로 가정-센터-교사 간 학습 정보가 유기적으로 공유되며 학습 동기가 유지됐다. 생태지킴이: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환경 감수성 ‘우리동네 대평 생태 지킴이’는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생태 체험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펼쳤다. 지역 생태를 직접 관찰·기록하고, 일상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형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1일(목)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에서 을 열고, 경남 지역 3개 대학 응급구조학과에 약 5,400만원 상당의 실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로, 기증 품목은 △분만 시뮬레이터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등 총 6종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구조 업무 등을 수행하는 응급구조사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의료 인력이 수도권에 비해 부족해 응급환자의 진료·수술 지연과 같은 의료공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응급구조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응급구조학과 기자재 기증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권역 대학 응급구조학과를 지원하여, 응급구조 인재 양성과 응급구조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식을 통해 창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장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거주
동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김형기)는 지난 2025년 9월 10일, 전국 삼육 중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중등교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삼육교육의 비전과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연수에는 전국의 삼육 중등학교 교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 추진 전략과 삼육교육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 시대라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삼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각 학교의 교육활동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주관교인 동해삼육중·고등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였다. 학교는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평가 혁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관리, 미래형 수업모델 정착 사례 등을 발표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노력을 공유하였다. 특히, 권세일 수학 교사는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구수업을 통해 미래 수업의 방향성을 직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9일(화)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조한봉)은 지난 7일(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옥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 이후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서울 △인천 △김해 △김제 △창원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에 누적 4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현재 △국어 △수학 △과학 △실과 △사회 △역사 △도덕 등 초등학교 7개 과목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다문화 어머니들의 사회적 관계형성과 정서적 지지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 지역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의 20기 졸업식과 21기 입학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서울다문화엄마학교 김성준 교장 및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한봉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는 서로 공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9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다양한 이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혜선 위기 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육의지가 있는 ‘위기임산부’를 긴급 지원해 산모와 영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원활한 양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인 여성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중,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뜻한다. 최근 보호출산제 시행 및 전국 단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도입으로 위기임산부들의 사례별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돼있지 않아 위기임산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장학재단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전국의 위기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양육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대전∙세종 △부산 △충북 △충남 △인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남구 우암도서관이 영어독서 전문 교육 브랜드 리딩비와 함께 초등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여름 영어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9일까지 사전(Pre)–본수업(Main)–사후(Post) 3단계로 운영됐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77점(환산 94.3%)을 기록했다. ‘전체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 역시 최상위 응답(4점) 비율 92.31%로 나타나 전반적인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운영 결과로는 본수업 4일 동안 가능한 80회 출석 중 실제 74회(평균 출석률 92.5%)가 이뤄졌다. 일별 출석은 19‧19‧19‧17명으로 꾸준함을 보였고, 사전(8/2)·사후(8/9)에는 온라인(Zoom) 예습·복습 세션을 통해 학습 루틴을 견고히 했다. 수업 구성은 그림책 기반 읽기와 생활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초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Listen & Repeat와 Tracing 워크시트를 결합했다. 마지막 날에는 미니 역할극(Role-Play) 발표를 운영해 배운 표현을 자연스럽게 말로 꺼내 보도록 유도했다. 자료·산출물 측면에서는 우암도서관 맞춤형으로 개발된 워크시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지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이 주관한 이번 해외역사탐방에는 지난 4월 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험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3박 4일 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중국 내 주요 지역인 상하이, 항저우, 하이옌, 자싱, 충칭 등을 직접 답사했다. 탐방 첫 날인 11일, 장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호변촌)’를 돌아보며 탐방의 첫 걸음을 뗐다. 이어 12일(화)에는 김구 선생이 일제를 피해 몸을 숨겼던 하이옌 지역의 ‘재청별장’과 자싱 지역의 ‘매만가 76호’, 그리고 임시정부 주요 요인 거주지인 ‘일휘교’ 등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훙커우 공원’을 찾아 당시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흔적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7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을 열고, 울산 지역 아동 3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 보여왔던 고향 울산에 대한 아낌없는 애향심을 이어가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에 재단은 약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박 2일 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정 첫째 날이었던 7일, 아이들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사직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8일(금)에는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찬석 사무국장을 통해 “현장에 직접 가는 것을 매우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고,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직무의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 등 강의형 교육과 방송 스튜디오 및 롯데중앙연구소 내 연구단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올해로 7기를 맞은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지원하는 대상자들의 희망 직무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원을 시작한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까지 장학금 지원 범위의 폭을 넓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