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자연과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IB 준비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IB 준비⸱관심학교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IBEC양성과정을 이수 중인 증평초등학교 이경은 교사는 'Work less, Teach more를 위한 미래교육과 자기주도성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같이의 가치로 모인 사람들 ▲개념 기반 학습 ▲탐구 기반 학습 ▲이 여정의 나침반 등 사례 중심으로 IB 학교의 여정을 발표했다. 또한,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 교사를 초빙하여 학교 운영 사례 특강을 통해 IB 준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화평 대구 중리초등학교 교사는 ▲IB 교육 들여다보기 ▲IB World School 학교 문화 알아보기 등을 안내하고, 강은림 제주 표선중학교 교사는 ▲IB 월드스쿨 인증 과정 ▲IB 수업 및 평가 운영 사례 등 IB 학교로서의 성장과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교육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에 집중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교 간 네트워크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월 13일 13시 30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수업-평가 담당 부장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수업-평가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2025 교육혁신 2.0’의 역점 정책으로 선다형 중심의 지필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평가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전략은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평가 우수 문항 및 학생답안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과별 채점전문가 100인 양성 등 미래형 학생 평가 시스템 구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과 추진 정책과 계획 등을 공유하며,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와 서·논·구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념 기반 탐구학습 강화, ▲서·논·구술형 평가 확대 및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방안, ▲개념기반 탐구학습 설계 방법 및 실제 적용 사례, ▲서·논·구술형 평가 확대 및 내실화 방안,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배부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북 지역 109개교, 17일부터 28일까지 강남 지역 8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의 교과서 보관 장소에서 과목별·학급별로 교과서를 분류한 후, 해당 학급으로 직접 이동·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1학기까지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2학기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과서 배부 과정에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꾸준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 이상이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착과 새 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늘봄학교의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기로 했다. 먼저, 학교가 원하는 수요만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학생인솔, 하교지도, 학생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늘봄과정 수업 중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할 보조강사를 지원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도내 1,337개 초등학교 중 1,273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64개 학교는 학생 수요가 없거나 학교시설 공사로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학 중에도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삼되, 학부모와 동반 귀가가 어려운 경우 대리자(성인) 사전 지정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교 배움터지킴이, 봉사 인력 등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귀가 지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남부·북부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귀가 시간 순찰과 새 학기 늘봄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
[대한민국교육신문] 중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365-커리어룸’이 일선학교에 조성된다. ‘365-커리어룸’은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다만 대상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변경되고, 365-스터디룸이 진학과 공부를 목적으로 마련한 반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에 각 7천만원을 지원해 3월부터 학교 유휴공간을 ‘365-커리어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리어룸은 학교급이 달라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진로학업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 및 지역사회 진로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찾아가는 진로특강’, ‘진로·학업설계지도’, ‘내 꿈 찾기 진로상담실’ 등을 진행한다. 다문화 학생·학부모를 위해 이중언어강사를 매칭해 찾아가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강원대학교 교육재정연구소(소장 남수경)는 2월 13일 서울에서 ‘제1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투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본 계획에서 교육부는 고등교육 단계 OECD 평균 수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달성 등을 목표로 ‘재정지원 확대 - 전략적 배분 및 활용 – 성과관리 혁신’의 3대 재정지원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는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위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매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1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은 ‘국가경쟁력 10위권 도약을 위한 고등교육 재정의 확충 목표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하여 남수경 교수(강원대)의 발제로 시작된다. 발제자는 고등교육 재정 현황을 살펴보고, 국가경쟁력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고등교육 총교육
대한민국 영어교육 혁신을 위한 AI 기반 교육 협약 체결 대한민국 영어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었다. 2025년 2월 6일 부산 라마다 앙코르호텔에서 국내최고 영어독서 교육기업 ㈜굿윌에듀 리딩비 ㈜씨드시스템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융합하여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드시스템은 AI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굿윌에듀 리딩비는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맡아 맞춤형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AI 기반 영어교육 도입 본 협약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다. AI 기반 영어도서관 보급, 맞춤형 학습 시스템 도입, 실시간 발음 교정 및 피드백 기능 등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다양한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영어교육과 차별화되는 점은 AI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학교” 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소감은 무엇인가요? 아름다운 학교(주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환경, 아름다운 시스템이 아름다운 태도를 지닌 학생을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교육결과를 낳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총체적인 의미를 지닌 상이기에 뜻이 깊었습니다. 이번 수상의 가장 큰 공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장 큰 공로는 무엇보다 사람입니다. 설립자이신 최두문 이사장님께서 '세상을 바꾸는 것이 교육'이라는 뜻으로 세우신 학교이기에 모든 교직원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사람을 위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모두가 잊지 않은 결과입니다.. 학교가 아름다운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있었나요? 성광여고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인성교육인 버츄프로젝트, 생명존중의 일환인 반려동물의 날, 환경교육으로는 나눔데이, 7년째 지속적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세이브드칠더런과의 연대, 최우수 학생자치활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본부에서 승인받은 유네스코학교로서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번 성과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구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월 11일 세종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을 심의·발표한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은 밀집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9월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을 수립한 이후 제33차 함께차담회(2024.6.)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과제를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한다.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정학교에 이주배경학생이 과도하게 밀집될 경우,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또한, 밀집학교에는 교원을 추가 배치하고 지원 인력을 확충하며, 지역의 재정과 기반 시설(인프라)를 연계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국제화·교육발전특구 지역 학교에는 규제특례를 부여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2월 12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7개 글로컬 통합대학 총장과 함께 ‘글로컬 통합대학 이행 점검 회의(영상)’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들의 핵심 추진과제를 관련성이 높은 영역별로 묶어 시리즈로 대학들과 함께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과 타 대학으로의 성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로 ‘대학 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학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수단이지만, 통합되는 캠퍼스 간 자원 배분과 학사구조, 의사결정 방식 등에 대한 학내 구성원 간 합의를 모으기가 쉽지 않아 추진하기 어려운 전략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현장에 ‘대학 통합’ 논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전체 총장(President)과 캠퍼스 총장(Chancellor)을 골자로 한 협력 방식(거버넌스)을 통해 강력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1도 1국립대학’, 본부로부터 일정 자율성을 보장받고 교육대와 사범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