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는 11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에서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은 라이즈 추진체계와 계획 수립, 사업운영 방식, 성과관리 체계 등 지역에서 라이즈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전국 시행에 앞서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자체 및 대학,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 발표, 청중과 라이즈위원장·분과위원장·교육부 관계자 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라이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에 기반하여, 이후 라이즈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12월 중에 ‘라이즈 지원 전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이 이루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역 내에서 지역-대학 간 수평적·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상자 ·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49만 명 중간예납세액이 50만 원 미만이거나 고지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습니다. *신규 사업자,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는 경우 등 중간예납세액 · 직전 과세기간 (’23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1/2 납부한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 납부조회 · 홈택스·손택스 통해 고지세액 조회 (홈택스) 로그인 →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 → 중간예납 고지 세액 조회 (손택스) 로그인 → My홈택스 → 세금신고·납부·환급·고지·체납·압류재산 → 세금납부,환급,고지,체납,압류재산 내역 → 고지 탭 선택 [뉴스출처 : 국세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1월 13일 서울에서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계와의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미국 신(新)정부의 새로운 정책 기조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조기에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금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각 업종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그간 우리 기업이 미국의 첨단 제조산업 분야에 지속 투자 중이고 현지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정부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자동차와 배터리 업종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미국 시장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대외환경 변화의 불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도교육청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의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글로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진행됐다. 최근 충남교육청과 구글은 구글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교실 수업 혁명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
행복의 진수(真髄) ‘오늘 행복한 사람은 내일도 내년도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 말과 마주치게 되었다. –최경규 작가의 글 중에서- 왜 오늘 행복하면 그럴 가능성이 높은가? 만약 그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이 좋은 일이나 환경을 인해 얻은 것이라면 내일도 오늘과 같은 행복을 보장받을 순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일도 똑같이 좋은 일이 생길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따로 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성공한 사람은 주는 사람(Giver)이라고 한다. 자기 자신이 받을 것을 먼저 생각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다. 성공자들은 지식이나 따뜻한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 감사의 마음을 받아 자기 삶에 의미가 있다고 느낀다. 그 감정을 통해 주는 기쁨을 배운다. 긍정심리학 제1인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셀리그만(Seligman) 교수는 우리가 행복을 느끼기 위한 요소로 PERMA 이론을 제시했다. P는 positive emotion 긍정적인 감정, E는 engagement 몰입, R는 relationships 인간관계, M는 meaning 의미, A는 achievement 성취감의 약칭이다. 성공자들이 느낄
“괜찮아졌어.” 라는 말이 듣고 싶은 날 언제나 좋은 소식을 들으며 전하고 싶지만, 삶은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가까운 지인이 궁금해 며칠 전 전화를 걸었다. “잘 지내지?” “..... 응.. ” 평소 밝은 목소리의 친구였지만, 핸드폰 너머 들려오는 목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많이 지친듯했다. 낮은 목소리의 무게에 “무슨 일 있어? 왜 그래?”라는 몇 마디를 건네기가 조심스러워,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는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울리는 카카오톡 알림 소리. 전화상으로 말하기가 어려워 메시지로 남긴다는 지인은, 최근에 검진 후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퇴원을 하면 연락한다는 이야기였다. 지인의 병명을 듣고 덜컥 마음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얼마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하고 생각하니 속상함이 밀려왔다. ‘건강했던 친구였는데, 세상사 일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인지..’ 최근 들어, 아프다는 소식 등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그럴 때면, 마음 한켠에 묵직한 무언가가 나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아 좋지가 않다. 위로의 말을 쉽게 내뱉기도 어렵고, 함께 슬퍼하며 울어줄 수도 없는 순간들. 그저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 전부인
당신은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는가? 당신은 하루를 어떻게 살고 있는가? 가을이 깊어갈수록 새벽어둠은 점점 길어지고 따스한 이불 속의 유혹은 참으로 달콤하다. 그래서일까? 나는 어떤 핑계라도 만들어 아침을 늦추고 싶지만, 마음을 다잡고 일어난다. 잠시 후 의식은 완전히 깨어나 주어진 현실에 빠져 살아간다. 어쩌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나의 일상, 아니 많은 사람이 마주하게 되는 일상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한다. 그러다 어느 날,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며, 이렇게 계속 살아도 되는지 걸음을 멈추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 물음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정신없이 쫓기듯 바쁘게 살았든, 한가로이 느긋한 하루를 보냈든 상관없이 찾아온다. 내가 의도한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되길 원하는지 어떤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지 의도적인 생각으로 시작을 한다. 물론 아직 많은 날 여전히 무의식에 끌려다니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을 알아차릴 때마다 의식적으로 의도를 세우는 걸 잊지 않으려 관심을 기울인다. “의도를 세우라”는 말이 자칫 부담스럽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리 거창한
얼마나 뜸을 들여야 할까? 어릴 적, 추석이면 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인 벼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보이던 황금빛 일렁임. 할아버지께서 일궈낸 일렁임을 보며 좁은 시골길을 걷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분홍 꽃잎과 가는 줄기의 떨림이 눈 속에 담기곤 했다. 봄 같은 바람의 살랑임에 설레는 마음으로 대문을 열고 마당 안으로 들어가면 장대 끝엔 빨간 고추잠자리, 가을볕에 말라가는 빨간 고추들. 손자, 손녀를 반기시던 할머니의 따스한 미소만큼이나 풍성하게 느껴졌던 어릴 적 가을 풍경이다.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 나뭇잎, 쌀쌀한 겨울이 느껴지는 바람에 어릴 적 추석 풍경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문득 떠오른다. 한 해를 한 달 남겨놓은 11월, 잠시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내 마음의 풍경과 온도에 머물러본다. 나와 인연이 된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그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의 온도는 적정한지 잠시 눈을 감아본다. 마음이 머물고, 생각이 깊어지는 상황과 인연들이 떠오른다. 머릿속을 스쳐 짧게 지나가는 인연,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감정까지 하나하나 건드려지며 머무는 인연 등. 올해 나와 함께 했던 인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바람에 일렁이는 가을 들녘 같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 즈음이 되면 개개인, 사회, 나라 모두가 관심을 두고 너나없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응원하게 된다. 응원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응원하는 데에 힘내라는 뜻으로 전하는 말이나 글이 빠질 수 없다. 응원 글이나 말 또한 여러 유형이지만 흔히,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보기를 바라. 그동안 공부한 거 실력 발휘 다하고 오기 바라. 시험 잘 보고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바라. 와 같이 ‘바라다’를 쓰게 된다. ‘바라다’가 “생각하거나 바라는 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니 그럴 만하다. ‘바라다’를 쓰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데... 위에 쓰인 문구에서 ‘바라’가 눈에 띄면서 ‘바라’가 맞나? 하고 물음표를 하게 된다면, 이제 그런 의구심을 지우고 ‘시험 잘 보기를 바라.’, ‘꼭 합격하기를 바라.’처럼 ‘바라’로 자신 있게 쓰라는 말을 전한다. 흔히 ‘무엇을 하기 바래.’처럼 ‘바래’를 쓰기도 하지만, ‘바래’는 ‘색이 변하다.’ 뜻을 나타내는 ‘바래다’의 활용형이고 ‘바라다’는 ‘바래’로 활용할 수가 없다. 용언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나 교재비에 대한 부담 없이 대학 입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시작해 12월 5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강사로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분석(11월 26일) △진로 설계와 진로 관련 과목 선택, 그리고 1등급 만들기 홀로서기 공부 비법(11월 28일)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및 성공 전략 세우기(12월 3일) △학생부 경쟁력 시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로 날개 달기(12월 5일) 등이다. 구로구 예비 수험생(중3~고2)을 둔 학부모 50명이 대상이며,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