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진주시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가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힐 대표의 이번 진주 방문은 지난해 11월 진주시와 맺은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이후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지수 승산마을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힐 대표는 첫날인 22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만나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타대 학생들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K-기업가정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 대표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유타대 학생들이 진주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제포럼에 참여해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이를 확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힐 대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 등을 방문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4대 기업 창업주의 발자취를 따라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과 창업주의 리더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 송도 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23년과 2024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지난해 11월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