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제주중앙중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남자축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어진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아라중학교 선수단은 아침 체육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훈련, 주말 친선 교류전 등 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은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아라중학교 학생들은 도민체육대회, NCC(넥슨 챔피언스 컵), 교육감배, 교육장배 등 여러 대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그 결과 동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교육장배 준우승은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도전이 응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록과 성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도 이뤄냈다. 서로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팀워크, 승패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맨십, 훈련 과정에서 스스
남한산성에서 뻗은 금암산 아래 13만평의 부지에 위치한 동성학교 -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요람! 학교 재단을 소개해 주세요. 재단법인 동성회(東醒會) 동녘에 삶의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뜻을 품고 1960. 3월에 당시 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광암리에 부지를 마련하고 그해 12월 13일에 전쟁 고아 33명을 모아 보육원을 개원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어려운 조국의 국난극복에 동참키 위함이었다. 뿐만 아니라 무너진 경제개발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도 시작하였다. 설립자이신 만성 오정섭 선생은 국졸의 학력으로 선만 강재 사원 시절 경성사범대학을 졸업한 이재현 여사와 결혼하고 동방 강건 사장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강재 창호 회사를 경영하면서 사회 사업에 투신하셨다. 선생은 당시 나라가 어려울 때 선잔국이 되려면 이공계 인재가 필요함을 느껴 43세 때인 1959년 재단법인 동성회를 설립하고 경인지역의 이공계 대학생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1978년까지 등록금 전액과 기타 모든 비용을 장학금으로 주었다, 배출된 장학생수는 총인원 292명 , 연인원 856명으로 이들은 각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