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6일(일), 센터 강의실에서 고려인 대상 분리배출 생활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덕면 내리지역이 고려인 집단 거주촌으로 변화되면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고질적인 마을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려인은 “분리수거를 해야하는 건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좋은정보를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이주민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분리수거가 필요 없었는데 한국에 와서 분리수거를 너무 엄격하게 해야해서 힘들다”며, “그래도 제2의 고향인 안성에서 성실히 분리수거를 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리지역은 이주민 집성촌이 되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졌고 이것이 주민 간의 갈등요소가 되면서 사회적거리가 더 멀어진 계기가 됐다”며, “이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지역주민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민의식을
[대한민국교육신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2024년 하반기 스텝(STEP,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지원받을 신규기관 모집을 앞두고 80여 곳의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7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신규기관 모집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직업훈련 디지털 전환 및 지역 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민간기업·대학·직업계고등학교 등은 10월 25일까지 스텝 포털(step.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학습관리시스템(LMS)은 2024년 8월 기준으로 누적 904기관, 16,000여 과정, 77만 명이 지원받아 활용 중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온평원은 직업훈련 여건이 취약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교육·훈련 수요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새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한글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한글의 역사와 우수성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의 독서 장려를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관련 도서 전시와 한글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평소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문제를 푸는‘도전! 우리말 문제(퀴즈)’행사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제를 풀고 응모한 정답자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한글 냉동(아이싱) 쿠키 만들기’를, 6일에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한글로 즐겨 보는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한글날 맞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는 신한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7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기반(인프라) 공동 활용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기획에 참여해 시민의 정주 환경 개선 협력 ▲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홍보 및 기타 마을공동체·상점가 활성화방안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보다 나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이에 앞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이 체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한 신한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과 함께 우리 시와 신한대학교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종 총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성동구가 9월 27일 성수나눔공유센터(왕십리로 101) 3층에 다섯 번째 ‘장난감세상’을 개관해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감이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달 시기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기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성수 장난감세상’을 추가로 개관해 아이의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수 장난감세상’은 창고형 장난감 대여소 형태로 성동구 장난감세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사전 예약해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회원제로 운영(연회비 1만 원)로 운영된다. 영유아 자녀 1인당 장난감 1점 또는 도서 3권을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이번에 개관한 ‘성수 장난감세상’ 이외에 무지개 장난감세상(성동구청 지하 1층), 금호 장난감세상(금호2·3가동주민센터 4층), 왕십리 장난감세상(왕십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신축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 부터 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인공지능(AI) 교육센터는 경북교육청의 2023년 주요 업무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사전 기획용역과 신설 부지 정밀안전진단,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이번 설계공모가 진행됐으며, △경북 인공지능(AI)교육센터 환경 구축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지원 △교육공동체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진행됐으며, 작품을 출품한 3개 팀을 대상으로 5명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금천뮤지컬센터를 통해 공공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합창 EASY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합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된다. ‘합창 EASY 아카데미’는 기초 발성, 시창과 청음, 합창 음악사 등 합창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기초과정 6회, 심화과정 6회 총 12회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수요일에는 합창 앙상블과 발성 수업이, 금요일에는 시창과 청음, 합창 음악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들은 12월에 예정된 ‘2024년 송년 합창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합창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성인 남성으로 구성된 ‘하모니 멘즈 콰이어’와 초교 6학년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스타 쇼 콰이어’ 합창 동아리도 운영한다. 단원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구성 후에는 관내 각종 행사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금천구가 서남권의 합창문화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100개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직·구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이달 30일 오후 1시 30분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 및 구로구 일자리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일자리 선포식’과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중소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우수기업 인증식’으로 시작된다. 본행사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기업 3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41개 부스(채용관, 기관홍보관, 부대행사관 등)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어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특별관도 함께 운영돼 중장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채용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중랑구가 지난 2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어르신 재능경연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의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여러 무대들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평소 봉사를 펼쳐온 21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재능경연 한마당이 열렸다. 총 6개 팀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즐겼다. 이날 열린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인 10월 내내 각 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변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추가 확충을 위해 오늘(4일) '주례열린도서관', 오는 16일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복합시설로 조성되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남구 '우암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공간들로 구성, 균형 잡힌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일조할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시는 지금까지 국·시비 보조율(70%)*에 따라 ‘주례열린도서관’과 ‘우암도서관’ 건립에 각각 104억 원, 47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서구도서관' 등 9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2025년)에 '덕천도서관'을 비롯한 5개 관, 2026년에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