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전주 왕의지밀 사임당홀에서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이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점이 동시에 인정되는 제도이다.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면 고등학생이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과 학점, 객관적 학습 내용 등이 기록된다. 다만 대학에서의 학점 인정 범위와 기간, 절차 등은 대학의 학칙에 따라 정해진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는 대학의 여건과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참여 대학은 전국에서 전북이 8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의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들이 전주에 모인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전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제37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학술포럼’이 9~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학술포럼은 1987년부터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영어 교수법들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들과 함께 나누어 왔다. 학술포럼은 영어 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올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등 영어교원,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Embracing Digital Transformation: Diverse Methods for Teaching English(디지털 대전환 수용하기: 다양한 영어 교수법)’를 주제로 전국의 영어 교사들이 영어 교수법 및 영어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정은 전북대학교 교수와 이명지 전주서곡중학교 과학 교사, Carishma Ramchurran 원어민보조교사의 영어몰입형 수업에 관한 기조강연을 갖고, 1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날로써 2016년 1월 26일 ‘제1회 학생인권의 날’을 시작으로 2025년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기념식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개회사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한창민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과 ▲다수의 서울시의원을 비롯해서 ▲교원단체 대표 등의 내빈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서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 ▲유공 대상자 감사장 수여,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 및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보호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서울 지역 자치구 등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과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관계 인사가 참석할 전망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 Ⅰ 분야 부처 합동 업무보고 시 ‘2025년 교육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업무계획에는 정부 전반기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한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담았다. 교육부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여, 올해의 5대 정책방향으로 ①출발선 평등, ②사교육‧입시 부담 완화, ③맞춤형 지원 강화, ④지역 격차 해소, ⑤청년 성장 지원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책방향 1. 출발선 평등 (1) 3~5세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 촘촘한 돌봄망 구축 지난해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2024.6.)'의 연장선상에서 ‘영유아 최우선’을 원칙으로,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합기준 마련 및 지방 단위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 등 유보통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학부모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5세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유아교육비·보육료 추가지원금(월 5만 원)을 올해에는 4세까지 확대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3~5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월 6일,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2024.6.~10.)’에서 실시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1,207명, 98개 기업이 응답했다. 외국인 유학생 응답자의 약 55%는 현재 거주 지역에 취업하길 희망했으며, 지역기업의 약 65%가 향후 5년간 외국인 채용 확대 계획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약 96%, 지역기업 약 94%가 향후에도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취업·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구축한 ‘케이 워크(K-Work) 플랫폼’과 연계하여 취업 연결(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디아스포라 인천’을 주제로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상반기 인천학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강의(Zoom)로 운영하며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배성수 유물관리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나라 첫 공식 해외 이민의 출발지인 인천의 이민사와 제물포에 정착한 이민자들의 삶을 살펴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14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17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방향 이해와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문해력 교육 및 프로그램 계획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총 4개 강좌로 △2022 개정교육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북모티콘 만들기 △미디어 리터리시 보드게임, △ 학교도서관 미디어 리터러시 가이드 등을 주제로 구성되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독서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학생들의 독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바른 부산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이하 '바교추') 구성 부산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 후보 난립을 방지하고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바른 부산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바교추)를 구성하였다. 바교추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직능계, 종교계, 교육계, 예술계 등의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명망 높은 고문과 위원으로 구성하여 출범하였으며, 추후 훌륭한 분들을 추가로 추천받고 심사하여 모시려고 한다.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하윤수 전임 교육감의 취임 이후 열정적으로 추진되던 여러 우수한 교육정책들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중도 하차하면서 추진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 교육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중도·보수 성향 후보의 난립이 예상됨에 따라 유권자 표 분산으로 인해 적합한 후보가 선출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교추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 교육 현안에 대한 통합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가능성이 높은 단일 후보를 선출할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중도·보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의 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20종에서 14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간 및 기본재산 상담(컨설팅)’은 높은 만족도(95.4%)를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2025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학교법인이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법과 규정 등을 검토해 제출 생략 가능 서류, 대체 서류, 통합 가능 여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고려한 뒤 현재 20종에서 14종으로 축소했다. 구체적으로 ▲임원취임 승인 대상자 인감증명서 미제출 ▲임원각서와 개방 이사 각서 병합 ▲이사회 회의록 유지 경영교 누리집 공개화면 갈무리 자료 미제출 ▲학교운영위원회 및 추천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 통지 증빙서 미제출 ▲임원취임 승인 이후 사용인감계 미제출 등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미래교육협의체 운영,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본재산 상담 등을 통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겠다”며 “작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8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두 종류(초등 및 중등)의 전자 교재로 출판한다. 자료집은 초등 29선, 중등 20선의 기획안으로 2024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이수자의 학습자 기획형 실행연구 결과물이다. 전문가 과정 대상자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 49명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작성, 기획서 컨설팅, 수업 반영과 결과물 수정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초등 29선 및 중등 20선)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영역별 강사 인력풀 ▲전문가 과정 이수생 각자의 소속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강의 실행 성찰 일지 및 강의 계획서 등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 출간 및 배포에 큰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