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에서‘2025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물놀이 체험’ 1차 행사를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속에 마쳤다.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아동과 인솔자 19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션월드의 야외 슬라이드, 파도풀, 튜브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조춘희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주로 센터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는데, 참가한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1건의 제정법률안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등 5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공포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 본 법률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립대학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사립대학 구조개선, 대학 폐교 및 학교법인 청산의 체계적 지원과 학생·교직원·연구자 등 구성원 보호 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동 법률 제정에 따라, 사립대학 재정진단에 따른 구조개선 절차가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고려한 대학 구조개선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시행: 공포 후 즉시) 올해 12월말 만료될 예정이던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여 2030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유아교육 및 보육을 통합한 공통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배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8만 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유아교육비·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으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3~5세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은 지속 발생해 왔다. 그러나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표준유아교육(보육)비 등을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은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후과정비(5만 원)를 사립유치원 수준(7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55.7만 원)와 정부·시
러시아에서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8명의 학생이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의 인솔로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에서 6월30일-7월30일까지 K-culture 연수교육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카잔연방대학교, 따따르한글학교의 재학생으로, 카잔과 모스크바 그리고 이르쿠츠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주중에는 매일 6시간씩 집중적으로 K-pop, K-beauty, 한국어 교육을 받았다. 한국어 수업은 수준에 따라 1-3급반에서 4시간씩 수업을 받았고, K-culture 수업은 매일 2시간씩 훈련을 받았다. K-culture 교육을 담당한 글로벌실용무용학과 학과장이며 현재 활동중인 그룹 '고릴라크루'의 리더인 김현문 교수는 «참가학생들은 이미 VOD를 통해 댄스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었고, 특히 여러 명의 학생들의 춤 솜씨는 탁월했으며, 향 후 러시아로 돌아가 K-pop 커버댄스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갓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말에는 단체로 한국 문화 탐방을 하였다. 원주 농촌체험, 치악산과 구룡사, 광화문,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남산타워-남산 케이블카, 청계천, HiKR GROUND, 명동을 관광하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31일(목)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L-Bridge)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올해 총 2억 7,000만원의 엘브릿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배움과 성장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린 멘토링 활동을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탐색·발굴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00명의 엘브릿지 장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후배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같은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요리, 우쿨렐레, 난타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엘브릿지 장학금은 주 1회 1시간 30분, 월 3회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한 장학생들에 한해 지급되며, 멘토링 활동기준을 충족한 장학생들은 1인당 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이어진다. 』 31일 진행된 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이하 제주교총)가 2025년 7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주요 도시를 돌며 국외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고성무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교사 31명은 수도 비엔티엔을 시작으로 루앙프라방, 방비엥까지 이동하며 △불교 문화유산 체험 △생태 관광지 탐방 △체험형 액티비티 참여 등으로 일정 대부분을 채웠다. 비엔티엔서 불교 문화 깊이 체험탐방단은 첫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도착해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을 지닌 왓씨엥통을 찾아 전통 상좌부 불교 건축미를 살폈다. 이어 소원을 성취해 준다는 전설로 유명한 왓씨무앙, 불상과 벽화가 정교한 왓미사이 박물관을 둘러보며 불교 예술·신앙의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둘째 날 새벽에는 승려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탁발 의식에 참여해 나눔과 절제라는 불교적 가치도 몸소 경험했다. 루앙프라방서 자연이 주는 휴식 만끽일정을 이어 받은 루앙프라방에서는 “도시의 꽃”으로 불리는 꽝씨폭포를 찾아 청정 계곡 탐방을 진행했고, 해 질 녘 푸시산 정상에 올라 루앙프라방 전경과 석양을 감상했다. 교사들은 현지 자연·문화 요소를 바탕으로 수업 자료를 구상하는 등 교육적 시사점을 모색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가 지난 29일 남원상록컨트리클럽(GC)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육가족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초·중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교총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회 결과, 남자부 최저타 우승은 순창초 최정운 교사가, 여자부 최저타 우승은 고산초 이미숙 교장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전주서신초 유대영 교감이, 여자부는 흥왕초 박상명 교사가 영예를 안았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잠시 숨을 고르는 이 시기에, 동료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시간이 교직 생활에 또 다른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총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총은 상반기 교원 배구대회와
학교의 정상적 교육을 여전히 방해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학부모 규탄 담임교사 배제 요구하며 자녀 교실 수업 보내지 않아 새 학기 들어 담임교사 경찰신고 12회, 학교 온라인 민원 11회 학교가 교육을 하지 말라는 행위나 다름없어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강력한 제재조치 필요 2024년 지속적인 악성민원, 왜곡된 신고 등으로 인해 여러 언론은 물론 PD수첩까지 방영된 전주 M초등학교 두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여전하다. (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이들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여타 학생들의 학습권을 현저하게 침해함은 물론, 본인 자녀의 교육 방임으로 볼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전주 M초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이들의 행위가 당장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회장은 “해당 학부모들은 신학기 시작 이후 매일같이 학교에 방문하여 면담을 요청하고, 담임교사 112 신고 12건,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 11건 접수하였다.”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에 찾아와 민원을 넣고 경찰에 담임교사를 신고하는 행위는 학교가 교육을 하지 말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고 성토했다. “이들 학부모는 개학 첫 날 부터 담임교사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며
전북교총-법무법인 기세 업무협력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와 법무법인 기세(대표 전재근)는 4월 16일(화)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교권보호와 교육현장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과 법률적 문제에 대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권리 보장을 위한 법률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법무법인 기세 군산분사무소의 최정원 변호사가 전북교총 고문변호사로 공식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전북교총 회원을 위한 법률 자문 및 교권침해 대응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북교총 회원의 교권침해 회복을 위한 법률 상담 △ 전북교총의 입법 및 법률 해석 요청에 대한 자문 △ 학생 및 교원 대상 법률교육 지원 △ 교권 및 법률 관련 공동연구 및 세미나 추진 △ 양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원의 개인정보 및 법률지원 과정에서 취득한 모든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며, 협력사업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