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6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대표 누리집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체적인 사업 계획을 살펴보고, 대표 누리집 주(메인) 화면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에 대표·동(洞) 행정복지센터·보건소·구청장실·외국어 등 누리집 9종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각 누리집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를 적용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누리집 관리를 위해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자 검색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각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글자 확대 기능, 첨부 파일 바로보기, 동영상 및 이미지에 대한 설명 제공 등 웹 접근성 수준을 향상하고, 웹 보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은 3일부터 5일간 대만 해상풍력 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되었다. 현재 정부위원장은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민간위원장은 심명수 어촌계협의회장이 맡고 있다. 협의회 위원은 20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2023년 6월20일 부터 2024년 6월19일) 이번에 방문한 대만은 정부 차원에서 해상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집중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국내의 열 배가 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1.4GW를 운전하고 있다. 방문단은 제일 먼저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타이중항을 방문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와 타워 제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난룽 어촌계협의회, 해상풍력 개발사, 대만에너지청 관계자와 현지에서 간담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어촌계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민간위원은 관계자에게 해상풍력 단지가 어업과 통항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사업에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은지를 질문하였고, 주요 궁금증을 해결했다는 후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10번째 개최되는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약 50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6월 4일-5일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이집트, 우간다, 튀니지,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에스와티니,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레소토, 말라위, 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지역의 13개국 ICT 부처의 장관이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개회사를 통하여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디지털 심화 시대로의 이행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디지털 규범・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개최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신임 관장으로 이난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를 6월 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난희 관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식품영양‧식품학)을 졸업하고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장,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국립대구과학관 과학관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6조의4(국립과학관법인의 임직원)에 따라 관장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세미나실3)에서 “김해 5대 전략산업에 적용 가능한 미래소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3년 3월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하여 지역 5대 전략산업으로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5대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최신 유·무기 소재 관련 기술의 활용 및 응용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세미나 참가대상은 5대 산업 관련 기관·산업체 및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효직 교수(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재료공학과(Chemical and Materials Engineering Dept.))가 “유기 및 바이오재료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효직 교수 강연의 부주제는 “나노 합성 기술에 기반한 원천 항균재료 및 실제 적용 가능한 저비용 고효율 색변환 가스센서 개발 및 산업에의 응용”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①천연 소금 코팅기술을 이용한 항균 마스크 개발 ②나무에서 추출한 리그닌의 조작을 통한 항균재료 개발 ③투명한 항균 코팅 재료 개발 ④빛에 반응하여 작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24.6.4)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인재정책 고도화 전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동 전략은 기술패권 시대의 시급한 과학기술인재 수요와, 인구절벽으로 인해 급감이 예상되는 인재 공급에 적의 대처하는 ‘과학적인 인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재 부족, 미스매치, 성장 여건 등 기존 인재 관련 주요 이슈를 데이터로 분석·접근하는 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산재되어 있는 인재데이터를 연계·종합하고 분석체계를 강화하여, 데이터의 수준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생·연구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체계 설계, 글로벌R&D 정책 기반 마련, 인재데이터 중심 정책·투자 전략성 제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미래 핵심기술 분야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심 연구인재 육성·확보가 시급하다. 그러나 인구절벽으로 인해 향후 과학기술인재의 절대량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한 인재 개개인을 세심하게 지원·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5.17.)에서 발표된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에 사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99년에 도입됐으며, R&D 분야는 ’08년부터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18년부터는 과기정통부가 기재부로부터 R&D 예타 제도의 운영을 위탁받아, 기술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R&D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경제성 비중축소, 패스트트랙 도입 등 유연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럼에도 기획부터 예타 통과까지 평균 3년 이상이 소요되며, 신속성과 창의․도전성이 요구되는 R&D와 예타제도 간 괴리로 연구 현장에서는 예타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제6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4.25.)에서 연구자들이 예타 폐지를 건의한 이후, 국가재정전략회의(5.17.)에서 R&D 분야의 예타 폐지 방침을 확정했으며, 이에 필요한 세부 추진사항들을 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4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에서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2030년대 초 개화될 세계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대응하여 기술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빠른 성장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및 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자로는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부문뿐 아니라, 산업 및 수송 등 모든 에너지 이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각 국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은 대형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제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실증 경험과 민간 주도 사업화 모델 부재 등으로 상용화를 위한 준비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속 시장 대응이 가능한 민간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XR·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에서 ‘메타버스 유랑남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기록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남원다움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기존의 메타버스콘텐츠 유랑남원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 유랑남원이 남원역과 광한루원 주변의 원도심이었다면 이번 고도화에서는 만인의총, 요천,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여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였다. 또한 시나리오 모드를 도입하여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거나 동료 캐릭터와 함께 남원의 고전을 패러디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남원다움관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차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지역콘텐츠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 2018)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기록 자원을 수집하고 콘텐츠로 재창출하는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남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와 기록을 유익한 콘텐츠로 가공하는 남원다움관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성장시키고, 공간을 더욱 확장하여 더 많은 남원 이야기를 담아 남원 문화의 힘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사이버보안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 시큐리티짐)’의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제 발생한 해킹사건을 분석하여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하고, 침해사고 조사,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판교)과 동남권(부산, ’23.12월 개소)에 현장 교육장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교육 과정도 병행하여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훈련장을 구축한 후 작년까지 8,09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매년 교육생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재직자 및 구직자 등으로부터 교육횟수 및 교육과정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이와 같은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올해는 ▲ 교육횟수 확대(63%, 111회(’23년) → 181회(’24년)), ▲ 소프트웨어 오류 찾기(Bug Hunting) 실습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 하반기에는 동남권 교육장에 스마트선박항만 보안 교육과정 등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교육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