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등 신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련 인력 양성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수행 ▲광양시 특화·공모사업 관련 과학기술 정책 분야 연구개발·교육 및 공동 협력 ▲정부 연계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한 공동 노력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광양시 우수기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창업보육 지원 공동 협력 등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GIST가 가지고 있는 신기술과 인력을 활용한다면 광양시가 추구하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양시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에 GIST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높은 기술력과 고급 인력들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 제16회 회의를 개최했다. 바이오특위는 지난 2016년 출범한 이래 국가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컨트롤타워로서 범부처 바이오 연구개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국가 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안),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2024년도 시행계획(안),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호 안건은 「제3차 국가 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시행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안)이다.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20년 수립된 기본계획의 ’23년도 추진 실적과 ’24년도 시행계획을 담고 있다. 우선 ’23년도 시행계획을 위해 11개 부처·청이 총 1,830억원을 투자(소재 분야 1,529억원, 데이터 분야 301억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생명연구자원법」을 개정하여 ‘생명연구데이터’의 정의를 신설(’24.2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에 발표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서 6월 12일부터 개편된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사회적 공론화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21일 제22회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범부처 계획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동 추진계획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철학과 5대 원칙(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를 토대로 디지털 심화쟁점을 해소하기 위한 20대 정책과제를 담았다. 20대 정책과제 중 국민 관심사가 크거나 파급성‧시급성이 높은 핵심과제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각 과제의 소관부처가 협업하여 사회적 공론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의 안전‧신뢰‧윤리 확보(6~7월), 디지털 접근성 제고(8~9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10~11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12~’25.1월)을 주제로 사회적 공론화를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디지털 공론장에서 인공지능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가 전기차‧디지털 혁신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서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2년 4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소규모 제작사의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인증 업무 적정성을 확보하고 전기차‧디지털 혁신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직접 안전 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 업무 담당자 및 전기차 관련 업무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12차로 진행되며 10일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하며 소규모 제작사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 업무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 장치 안전성 과정을 통해 설계, 제작, 수리, 정비 등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 안전기준, 안전검사 이론, 전기차 구조 및 원리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성군이 KAIST와 손잡고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관련 부서장, 장재석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인권 모빌리티대학원장과 KA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3일 KAIST와 충남도, 홍성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인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에 따른 KAIST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장기태 교수는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과 선도기술 창출의 요람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연구센터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내포 KAIST 영재학교와의 융합 교과과정 운영 ▲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 유치 ▲산학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수행 등을 통해 교육-연구-산업화가 일원화된 산업생태계 전 주기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양기관은 신기술 연구와 산업화의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센터 내 KAIST 연구진의 R·D는 물론 (가칭)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창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7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과학기술부 음화준(YIN HEJUN) 부장(장관급)과 양국 대표단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중 과기공동위는 1992년 체결된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하여 추진되어 온 양국 간 대표적인 과학기술 협력채널로, ‘19년 제14차 회의 이후 코로나로 다소 정체되어 있던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4년5개월여만에 개최된다는 의의가 있다. 중국 과학기술부(MOST)는 중국의 과학기술 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으로, 중국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과기공동위에서 한‧중 양국은 한국연구재단과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의 ‘신진과학자 교류 계획 프로그램‘의 지속 시행, ‘과학기술대표단 교류 프로그램‘ 신규 시행, 기존의 세미나나 포럼을 강화한 ‘한‧중 플러스 학술대회‘ 개최 등 한․중 양국 과학기술 인문교류 강화에 합의했다. 또한 기존 과기공동위에서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한‧중 산학연 실용화 공동연구 지원 신규과제를 재선정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시가 주최한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에서 드론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2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드론활용 경진대회는 울산시 구·군 지적 분야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서로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을 촬영하고 후처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적재조사측량 규정에 따라 토지의 현실 상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한 뒤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는 드론 비행의 안전성과 신속성, 취득한 영상 데이터의 품질, 지적재조사측량 규정에 부합하는 현실경계 설정 및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드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해 5월 울산시가 주최한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조종 경진대회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와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사장 최형문)은 제23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KARDF : Korea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전국대회를 6월 8일 강천체육공원(경기 여주시 강천면 귀안골길 2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KARDF) 전국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발전 및 동호인 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경기는 정해진 지역 내에 무선 송신기를 숨겨놓고, 수신기·나침반·경기용 지도를 이용하여 발신 전파 방향을 탐지해 무선 송신기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일명 여우사냥, Fox Hunting)으로 진행하며, 위치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단체전은 일반(연맹 본부별)과 청소년(학교별)으로 구분되고 개인전은 성별·연령별로 나눠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대여가능),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인별로 준비하여야 하고, 경기용 지도는 연맹 측에서 제공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5일부터 6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가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경북 ICT 기술과 게임 문화 콘텐츠를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메인행사로 진행된 게임체험존은 VR/AR체험, 모바일게임, 레트로게임 등 경북 도내 14개 게임 기업이 만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해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학생들에게 ICT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개 대학이 ICT 관련 학과 중심으로 운영한 대학 진로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스프레 체험, e스포츠 게임대전, 과학매직쇼, 홀로그램 포토존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축제 형태로 진행돼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을 ICT벤처창업도시 경산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대를 비롯한 김해시 소재 대학(가야대, 김해대)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추진전략인 All-City Campus를 구현하기 위하여 도시 전체에 스마트물류,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소셜디자인 등 4개 특화 분야의 현장캠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도 현장캠퍼스 대상 기업(기관)과 협의 중이며 6월 이후 본격적인 협약을 추진하여 최소 50개 이상의 현장캠퍼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대학의 캠퍼스로 탈바꿈시켜 수업에 활용한다. 인제대 AI융합대학에서 운영하는 ‘HW프로젝트I’교과목 수강생들은 지난 5월 31일 현장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이동하는 공간 데이터를 라이더센서로 수집하였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수집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장의 모습을 3D 이미지로 구현한 가상환경에서 배송 로봇을 학습시킨 후 최종적으로 현장캠퍼스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은 수업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현장전문가와 함께 실제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