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산하 공공도서관 10곳이 정부, 지자체, 관련 단체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544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여러 기관에서 주최했으며, 대구의 1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하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국립장애인도서관의‘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4개 도서관이 총 1,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발달장애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프로그램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달성도서관은 독서보조기기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50만 원을 지원받아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4종의 보조기기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6개 도서관에서 총 2,174만 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함께 낭독하기,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
[대한민국교육신문] 마포구는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해 6월 12일부터 ‘호모 크레안스(Homo Creans)–AI 시대를 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의 공모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서강도서관은 이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되며, 마포구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 인문학 확산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서강도서관이 준비한 ‘호모 크레안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어떻게 확장하고 기술과 공존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인문학적 여정으로 마련됐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강연, 탐방, 실습이 어우러진 통합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병근 지식큐레이터를 비롯해 이경전 교수(경희대), 이해완 교수(서울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예술, 법률을 아우르며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을 조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시군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관장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양평에서 ‘2025 경기도 도서관장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변화에 대응할 도서관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는 ‘DX 시대, 조직을 이끄는 컨버터블 리더십’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 운영 전략을 강의했다. 이어 한국능률협회 이유나 교수는 ‘AI 시대, 도서관장의 코칭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의 방향성과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이후 경기도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운영 과제 및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경기도서관 개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에 참석한 31개 시군 도서관장은 운영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조별 토의를 진행하며 지역 내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중심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리더십 교육을 비롯한 실무 사서들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12일 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에서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5~7세 유아기 보호자와 함께 하루 한 권씩 그림책을 읽으며 3년간 총 1,000권의 책을 만나는 가족 중심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직접 그림책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또한 독서 놀이 체험,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완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며, 오는 14일 ‘인성과 공부, 그림책이 답이다!’ 부모 특강을 비롯해 하반기에 매주 토요일 그림책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오늘의 따뜻한 웃음과 책 향기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공교육과 가정교육을 잇는 징검다리로 일상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북클럽-필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북클럽은 매일 쓰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필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월 필사 주제가 변경되며, ▲6월 '고전 명문장 30일 필사' ▲7월 '드라마 OST 필사' ▲8월 '아름다운 시 필사' ▲9월 '마음 챙김 필사'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도서관 멘토가 제시하는 문장을 필사하거나 새롭게 바꿔쓰고, 월말에는 온라인 합평 시간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6월 온라인 북클럽은 운영 중이며, 7월 온라인 북클럽은 오는 13일 17시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고 17일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단순히 책 읽기를 넘어 필사를 통해 문장에 깊이 몰입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자들이 함께 쓰고, 생각을 나누며 독서에 대한 동기를 얻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약 44%이지만, 실제 가입률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 낙인감 우려로 인해 서비스 활용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서울런은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센터는 아동 학습을 직접 관리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아동 돌봄의 미래를 논하다” - 보건복지부 이기일차관, 아동 직능단체와 간담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는 2025년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며, 아동복지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5월 22일 서울 문래동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참석해 아동 돌봄 현장과의 대화를 시작하며 민·관 소통의 물꼬를 텄다. 행사는 ‘2025 아동 직능단체 정책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아동복지 분야의 다양한 직능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요셉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전성원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장을 비롯해, 주용국, 고성용, 이승재, 황미숙 이사, 그리고 각 지역의 실무를 책임지는 안성헌, 윤종원, 박소로 지부장 등 전국 각지에서 아동 돌봄 현장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동 돌봄은 생명 가치만큼 중요한 사명” – 이기일 차관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돌봄은 단순한 보호의 개념을 넘어서 생명과도 같은 가치”라며, “그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4월 5일)에 38명의 청소년이 응시하여, 중졸 검정고시 2명, 고졸 검정고시 3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대비하여 학습지원단과 연계를 통한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OO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부모님께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셨지만, 꿈드림 선생님께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에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위하여 보여준 노력과 그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 등 향후 진로를 원활히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다하다 ITQ’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사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ITQ)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 양은 “사무용 컴퓨터 프로그램은 처음 배워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글과 PPT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은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무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및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골프동아리-버디버디'를 5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9~24세 청소년 중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청소년 중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골프동아리-버디버디’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신규 편성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30시간의 프로그램 중 80%이상 참여할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골프연습장 및 골프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2024년 체결한 MOU를 통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