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새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해당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형태다. 구체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월별 제도 이용 현황과 직원 만족도 등을 조사 및 분석해, 제도를 보완한 뒤 5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계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해당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들이 공평하게 주 4.5일 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12월 초 주 4.5일 근무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211명 가운데 187명(89%)이 주 4.5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을 위한 신청서를 30일 교육부에 제출(창원대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합신청서는 통합대학 특성화 계획, 통합 후 대학운영체제 개편 계획, 학사구조 개편 계획, 연차별 소요예산, 통합되는 대학에 대한 조치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캠퍼스는 지역 소재 정부출연기관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방산, 원전, 스마트 제조를 중심으로 나노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거창캠퍼스는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확장 이전 및 신설 예정에 따라, 미래 의료인력 공급과 통합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미래 모빌리티 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공공간호‧항노화휴먼케어‧드론 분야 특화와 방산 분야 전공 신설 등 지역특성과 산업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물리치료, 방사선 등 보건분야 특성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캠퍼스는 도내 주력산업 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항공해양방산학부’, 휴양도시 전략과 치유관광 분야 교육 확대를 위한 ‘관광융합학부’, 원전 등 미래에너지 및 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방송매체 이용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기초통계인'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결과를 12월 30일(월) 발표했다. 이용행태조사는 200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제164002호)로, 올해는 전국의 17개 광역시도별 표본조사구 내에서 추출한 5,645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8,316명을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조사결과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매체 이용률과 중요도 인식' TV 이용률은 감소한 반면, 스마트폰 이용률은 증가하여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TV간 매체이용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이상 TV 이용비율은 69.1%로 전년(71.4%) 대비 감소한 반면, 주 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비율은 92.2%로 전년(91.4%) 대비 증가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통해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로는 숏폼(41.8%), OTT(39.4%), 실시간 스트리밍(26.2%) 등이었다. 일상생활에서의 필수 매체에 대한 인식률은 스마트폰이 75.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12월 21 오후 20시 34분경(미국 기준, 12월 21일 오전 03시 34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3호기는 발사 약 51분 후 Falcon 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2시간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3호기는 2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하여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12월 19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인케이코리아, 금천문화재단과 지밸리(G밸리) 내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크커피 가산점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청년특화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인크커피 가산점 내 문화프로그램 공간 제공 협조 ▲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복지 증진 및 지역 상권 발전 등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주리 ㈜인케이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산디지털단지 내 청년층을 위한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산동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촉진과 상권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민물장어협회 영암지회 회원, 품목별협의회 수산 분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어 브랜드 개발 관련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의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추진 상황을 들은 보고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 제안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표 로고 제작 관련, 영암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하자, 영암군과 연관성 있고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자 등의 의견이 나왔다. 영암 장어 로고는 영암남생이 캐릭터와 함께 홍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적 디자인으로 제작돼야 한다는 의견에 참석자들이 동의했다. 윤재득 민물장어협회 영암지회장은 용역사에 장어 음식은 간편할 것, 지역 특산품 무화과를 활용할 것 등을 제안했다.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차별화된 장어 브랜드와 대표 먹거리로 영암 장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남은 용역 기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완성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원각사 6월민주항쟁기념비 건립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6월항쟁 민주주의 정신 계승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은 양부남·정준호·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원각사 현고 스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원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 말사로, 1987년 6월 항쟁의 중심지였다. 당시 5·18 민주화운동 추모법회 경찰들의 난입에 불교인사들이 항거했다. 이후 5~6월 민주화운동 항쟁 기간 학생과 시민들의 집회 집결지, 피신처로 활용됐다. 원각사 6월민주항쟁기념비 건립위원회(위원장 정진백)는 이러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며, 건립비용은 모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원각사 6월 민주항쟁 기념비 건립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원각사와 당시 민주열사분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전남도 역시 6월 민주항쟁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민주화운동 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 컨설팅단 평가위원이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주민참여범위, 발전가능성, 우수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유성구가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 3억원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18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균형 있는 사업 선정과 공정한 투표 절차 ▲현장 중심의 적실성 높은 심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이벤트 등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에는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총회 등 주요 업무 시기를 앞당겨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대상을 사회적 약자와 청년으로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참여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 겨울 테마파크가 21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개장했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기상여건이 안좋은 날은 휴장한다.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놀이 공간과 매점,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는 등 시설면적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올해는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각 2천 원에, 피겨스케이트 강습은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는 개인장비를 이용하면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