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재외동포 어린이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 느낌 등을 그림일기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작품들의 예술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근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대회 참가자와 참가국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60개국에서 2,32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1‧2차 예선(5.24./5.27~6.20.)과 본선(9.6. 경복궁)을 거쳐 최종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8일 국회의원회관(2층)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년에 비해 그림일기 소재가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를 경험한 사례나 한국어를 통해 느낀 감정 등 한국어와 연관된 내용으로 다양하게 확대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국가와 한국의 문화가 잘 어우러지게 표현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조한봉)은 지난 7일(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옥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 이후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서울 △인천 △김해 △김제 △창원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에 누적 4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 다문화엄마학교는 현재 △국어 △수학 △과학 △실과 △사회 △역사 △도덕 등 초등학교 7개 과목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다문화 어머니들의 사회적 관계형성과 정서적 지지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 지역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의 20기 졸업식과 21기 입학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서울다문화엄마학교 김성준 교장 및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한봉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다문화’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는 서로 공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9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1:1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문해력·사고력을 가진 인재 양성이 중요해진 요즘, 구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1:1 맞춤형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된 3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토론, 글쓰기,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서논술은 5주, 독서치료는 12주 동안 꾸준히 운영되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서논술 과정에서는 초·중학생 수준에 맞춘 주제 도서를 읽고 뒷이야기 창작, 인물 인터뷰, 주제 글쓰기, 공감 일기 작성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쓰기 기초는 물론 창의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사회 문제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1일(목)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신대학교에서 을 열고, 경남 지역 3개 대학 응급구조학과에 약 5,400만원 상당의 실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로, 기증 품목은 △분만 시뮬레이터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등 총 6종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구조 업무 등을 수행하는 응급구조사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의료 인력이 수도권에 비해 부족해 응급환자의 진료·수술 지연과 같은 의료공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응급구조 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응급구조학과 기자재 기증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권역 대학 응급구조학과를 지원하여, 응급구조 인재 양성과 응급구조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식을 통해 창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장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거주
교육 현장이 희망을 회복하도록, 그 소명을 다하다.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현장에서 찾다! 헌신으로 일군 진심의 수상. 진심이란 "참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의 본체"를 의미한다. 교육자다운 진심이 절실한 요즘,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이하 경남교총)는 2025년 9월 7일(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대한민국 眞心 교육,예술,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25 대한민국 眞心 교육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眞心 교육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경남교총 교육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3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32여년간 교사, 교감, 교장을 거쳐 현재 창원 용호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은 한 세대의 과업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어가는 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실천해 왔다. 경남교총 제35·36대 회장으로 연임하며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권 회복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교사의 안전과 권리 보장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는 시대적 흐름
■ 25년 9월 20일 콩쿠르 입상자를 위한 해외 수상자 연주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1. 해외 연주회 일정 : 2026년 2월 6일 금요일 2. 대상 : 수상자 및 지정자 00명 3. 장소 : 후쿠오카 FCH (Fukuoka Civic Hall) 4. 접수 : 콩쿨 결과 발표 후 선착순 모집 5. 세부사항 : 수상자에게 별도 공지 예정 6. 홀 사진 : 아래 참조 7. 홀 소개 후쿠오카 시민 홀(Fukuoka Civic Hall)은 후쿠오카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설로, 2025년 3월 개관했으며 기존의 후쿠오카 시민회관(Fukuoka Civic Hall)을 계승합니다.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 규모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부터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활동의 발표, 국제회의 등 다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요 특징 개관: 2025년 3월 개관 위치: 텐진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남 (후쿠오카 공항 인접) 규모: 약 2,000석 규모의 대홀, 약 800석의 중홀,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소홀을 갖추고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9일(화)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
전북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제4회 전북교육포럼'이 9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덕성 붕괴, 학력 저하, 교권 추락, 전북교육,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 전북교사노동조합, 좋은교육시민연대, 전국학력신장협의회, 전북학생의원총연합회, 전북교육클린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김희수 전북교육포럼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북교육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진정한 교육개혁을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전북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장관(전주병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 이경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황호진 前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축사를 했다. 안민석(前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위원장)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세 가지 핵심 주제가 다뤄졌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표절, 교육자의 정직과 신뢰성 훼손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 회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함께 추진한 ‘2025 파주-하다노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파주시와 하다노시에서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를 매개로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실용적인 언어 학습은 물론,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국제 교류를 경험했다. 또한 파주시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 비용의 절반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하다노시 청소년들은 ‘영어캠프’ 종료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파주의 주요 안보·역사 현장을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자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영어수업을 함께 받았던 참가자들과 하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중구는 지난 6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제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주관한 본 대회에서는 중구 관내 초등학생 12명이 참가해 ‘내가 꿈꾸는 직업과 그 직업이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영어 스피치 실력을 뽐냈다. 원어민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전달력·유창성·자신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대상과 우수상 5명을 선정했고, 나머지 7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중구국제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영어뮤지컬팀’의 뮤지컬 공연과 영어OX퀴즈,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영어 경연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자신감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행사 당일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5명의 학생을 ‘꿈나무 중구 어린이 홍보대사’로